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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속 재료 물기 쉽게 짜는법좀..
전 요즘 팔목이 아파 손목 무지 아끼는 편인데 재료속 짜다가 죽는줄 알았네요..
전 가제수건에 조금씩 넣어서 양쪽 잡고 뒤틀어서 짰는데..좀 쉬운 방법 없을까요...??
야채탈수기는 이 용도가 안되나요? 검색해보니 상추 터는 정도인거 같아서요..
1. 로로빈
'03.12.21 8:44 PM이건 대답이 될 순 없을 것 같지만...
저희 친정엄마처럼 만두니 녹두지짐이니를 자주 하시는 분은요,
소형 미니 짤순이를 쓰시더라구요. 세탁의 탈수기능처럼 엄청 쉽게
재료의 물기가 짜지던데요?
저 아는 언니는 망에 넣어서 진짜로 세탁기 탈수기능으로 돌리는 것도 봤어요.
엽기죠?2. 김동숙
'03.12.21 8:56 PM저도 세탁기에 돌린다는 얘기는 들었봤어요.
근데 좀 꺼려지기도 하고... 김치 짜버리고나서 그 냄새며, 김치국물 씻어낼려면 다시 물받아서 씻어내고 배수해야되니 물이 좀 아까워지기도하고...
무슨 기발한 방법 없나요?3. 이경순
'03.12.21 9:22 PM음식전용 짤순이 사서 쓰는 수밖에 없읍니다. 손목아픈것 보다 나아요. 3만원정도 하던데...
4. 고정아
'03.12.22 12:31 AM튼튼한 망에 넣어 세탁기 탈수코스로 하시고 다되면 꺼내서 헹굼버튼 누르고 한번 돌리면 냄새 없어져요. 저희 친정은 항상 세탁기 탈수로 하는데...주의하실 점은 시간을 최대한 짧게 잡으세요.
한 3분이나 5분이면 되던데요. 타임 조절은 서있다가 수동으로 하시는 거 다 아시죠?5. 깜찌기 펭
'03.12.22 8:31 AM저는 양파망에 넣고 비틀어쨨는데 손목무지 아펐어요..--;;
6. 야옹냠냠
'03.12.22 12:43 PM근데 왜 그렇게 꽉 짜야 하는 거죠? 저는 김치하고 숙주는 그냥 양손으로 눌러 짜고 두부는 짜는 시늉만 (역시 맨손으로-.-;;)해서 만두 만들거든요. 그래도 터지거나 하지 않고 괜찮았거든요. 꼭 짜야 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7. midal
'03.12.22 3:14 PM저두 그냥 손으로 짜는데....^^; 그래도 고슬고슬하다할까? 암튼...물기없이 잘됬다고 시어머님께 칭찬받았슴다....(자랑할려는건 아닌데....)
두부짜는게 젤 힘든데여....전....마트 문닫기 한 30분전에 갑니다.
집앞에 롯데마트가 있거든여.....
거기가면....두부파는데에서..두부완자(두부물기짜서 야채다진거랑 섞은거)파는데요..
이거 보통 한봉지에 2000원정도하는데...문닫을때쯤가면 곡 한두개 남은거 있더라구요.
그거 그때가면 1000원정도면 사거든여..^^;
없을땐 할수없지만....
두부는 그거사서쓰면 따로 짤필요없고...
김치도 양손으로 속털어내고 꽉짜서 다지고....다진다음 재료 넣기전에 다시한번 짜주면...
물기 하나두 없습니다. ^^
참.....
그래도 힘들면....젤 좋은방법.....
신랑 쓰세요...^^; 히히히....
손힘은 역시 남자가.....^^8. 숙이네
'03.12.22 8:28 PM저는 양파망에 담아 도마위에 올려놓고 쟁반으로 덮어 설겆이그룻에 물을 담아 올려놓는 방법을 씁니다. 그러면 물기빼기가 한결 수월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