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울

[자유를 꿈꾸며]

재주도 없는 사람이 82쿡 따라하다 이제 한계를 느낍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울없이 눈대중으로 버티기에...

그래서 저울을 사 볼까 하는데요, 어디서 어떤 걸 사야할지 궁금해서요.
책이고 티브고 모든 재료 준비에 그람을 써서 이젠 저울로 새 출발(?)을 해 보려고 하거든요. 도와주세요. 가격대까지 알면 좋겠습니다.

[가영맘]

일제 전자저울 1kg-45,000 (타니타)
프랑스 전자저울 2kg-45,000 (이케이에스)
주부저울 1kg-7,000 (효성)

[호이엄마]

저두 얼마전에 질문 올렸었는데여.. 일단 전 요리초보라 일반 주부저울(주방저울) 샀다가 나중에 좋은거 살라구요.. 가격대도 부담스럽고 제가 제빵같이 전문적인 양을 재진않을거같아서요
근데 싼게 비지떡될까바 무쟈게 후회스럽슴돠

[미니워니]

저도 싼 맛에 일반 주방저울 12000원 주고 샀는데 그게 적어도 100그램 정도 되는 것은
비교적 정확한데 적은 양 계량에는 정확도가 떨어져서 어제 치즈님의 양갱 만들려고
한천 18그램, 물엿 12그램 재는데 몇번 올려놀 때마다 다르게 (2배이상 차이나게) 나와서
고생도 하고 (그래서 대충) 화도 나서 당장 yum에 들어가 전자저울을 확인하니 52000원
이길래 지금 사려고 맘 먹고 있어요. 기왕 사시려면 좀 좋은걸 사시는게 나을 듯.
제 시행착오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신유현]

타니타추천이요. 그릇무게빼고 잴수도 있구요. 1kg정도만 되는걸 사도, 쓰는데 거의 무리가 없어요. 솔직히 대단위로 재는게 거의 없기떄문에 저도 주부저울샀다가 너무 부정확해서 반품하고 이걸로 산거거든요. 엘지이샵에 타니타꺼 2종류가 있는데, 보고 고르세요.

[해보성우]

주부 3년차 인데요
처음엔 일반 눈금저울샀었거든요.. 역시 싼 값에..
근데 요리를 하나 둘씩 알아갈수록 전자저울이 절실히 필요하더라구요..
지금 보너스 받는 날만 기둘리고 있답니다
전자 저울 추천합니다..
웃분이 말하신 타니타도 좋은것 같아요 그릇올려놓고 0에 맞추고 또 그위에 재료놓고 0 맞추고
할 수 있으니까요..
나중에 좋은거 사야지 하지만 점점 돈 쓰는게 전처럼 쉽게 안되네요..
지금 마련하시려면 꼭 전자저울사세요...

[자유를 꿈꾸며]

모두들 성의껏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돈 좀 더 모았다가 좋은 저울로 사야겠어요. 모두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