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찜이요...

[물푸레나무]

어제 드뎌 도착한 칭쉬보고 당장 레서피 따라잡기 시도했어요...

퇴근하면서 코다리를 샀어요...근데 아주머니가 꽁꽁얼린 코다리를 다섯마리 주시네요...

집에 와서 꽁꽁언 코다리 어찌할바 없어 두마리를 찬물에 그냥 담갔어요...

어차피 한번 씻어야 할꺼 같아서... 그리고 토막내어 레서피대로 했는데...ㅠㅠ

모양이 엉망이네요....(제가 아직 사진올리는 기술이 없어서리...)

샌님 작품은 이쁘던데... 꼭 찜이 아니라 조림처럼 됐구요...

색감도 영 아니었어요...

그래도, 맛은 그냥 먹을만(울 아덜 - 엄마 담엔 하지마...)했어요...

이유가 뭘까요...

도와주세요.... 냉동실엔 아직도 코다리 세마리가 절 노려보고 있어요....

[카페라떼]

전 개인적으로 코다리를 아구찜 같이 맵게 해먹는게 좋더라구요..
하는법도 쉽고요..

[물푸레나무]

저도 개인적으로는 매콤한게 좋은데,
우리 아들덜이 아직 어려서...
되도록 함께 먹을수 있는 음식을 하거든요...

[싱아]

그냥 흐르는 물에 씻으세요.
찬물에 담가두면 살이 풀려서 맛이 없어요.

[물푸레나무]

아하... 그렇군요... 그거군요....

재료손질이 틀렸던 거군요... 어쩐지....

담엔 잘 해봐야지....

싱아님 감사합니다.

[김혜경]

자연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