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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의 파란 겉잎을 어떻게 먹나요?
파도랑 |
조회수 : 1,856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10-19 14:45:25
제 딸아이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반찬이 물김치하고 케챱이에요. 딴건 없어도 물김치랑 케챱만 있으면 짧은 입에 밥을 약간 먹거든요. --'
물김치가 다 떨어져서 배추를 두포기 3,500원에 사왔는데, 파란 겉잎이 아주 싱싱하니 괜찮아요.
이걸 버리려니 너무 아깝고, 어떻게 해먹나요 ?
삶아서 된장국을 끓여먹나요 ? 얼갈이 배추처럼 ?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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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빈
'03.10.19 5:37 PM살짝 데치든가 말랑하게 삶아서
쭉쭉 찢어서(칼로 써는 것 보다 찢는게 더 맛남)
된장과 멸치 마늘 넣고 조물 조물 해서
약간의 식용유 넣고(들기름 있음 더 맛나요) 볶아 먹어도 맛나요.
에구 또 촌시려워랑~!2. 세실리아
'03.10.19 7:27 PM저는 배춧잎 적당히 썰어서 숙주, 불고기양념한 쇠고기(조금), 청홍피망, 이렇게 넣고 굴소스로 휙 볶어 먹습니다(간을 보아 소금도 쬐금). 조금씩 있는 야채 치우기엔 딱입니다! ^^
3. 나나
'03.10.20 3:03 AM잎이 연하면 날로,,
억세다 싶으면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밀가루 옷 입히고,,
밀가루에 전반죽 해서,,
소금간만 해서 기름에 전으로 부쳐서 먹지요,,
양념간장 맛있게 해서 배추 달큰한맛나게 전으로 지져서 콕콕 찍어먹으면..
가을부터 겨울까지 별미 요리예요..4. 박미선
'03.10.26 2:50 AM푸른 배추잎의 변신
보통 배추김치 할 때 푸른 잎을 너무 많이 떼어 냅니다.
양이 적을 때는 데쳐서 된장국으로 좋고
많을 때는 이것 만 절여서 고추가루를 조금만 넣고 버무려 김치를 홥니다. 이때 무청같은 것이 있으면 더 좋고
이것 익으면 가히 죽음입니다.
고구마 먹을 때 떡 먹을 때 눌은밥 먹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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