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내장 요리좀... ( 흔히 닭똥집이라 하는..) 알려 주세요....

[강상희]

이마트에 갔더니 팔길래 사왔는데  
  파시는 분은  그냥 구워  참기름찍어 먹으라고시던데..
죄송한데 그방법 말고 다른 방법 아시는분 알려 주세요.

[손샘]

두껍지 않고 납작하게 썰어서<그래야 속까지 익어요> 양파 매운고추 당근 대파 썰어 넣고 다진 마늘 넉넉히 넣어 후추 소금 뿌려 조물조물 무친후 20~30분후에 후라이팬에 식용유 조금 두르고 센불에서 볶다가 약한불로 5분정도 느긋하게 볶으면 돼요..쫄깃한 맛이 나면 성공..접시에 푸른 잎 채소 깔고 닭 모래집 볶음 수북히 담고 위에다 깨소금<잘 볶은 통깨를 가루가 돼도록 빻은것>을 위에 넉넉히 뿌려 내시면 끝. 먹고싶당

[맑음]

저는 이렇게 해요.
우선 깨끗이 닦아서-손질 된 것도 다시 잘 씻어야 되더라구요.-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크기로 썰어서 소금은 아주 약간, 후추, 생강가루를 뿌려 놓지요. 잠시 후에 기름은 살짝 넣고 팬에 볶다가
반쯤 익었을 즈음, 맛간장을 넣고 완전히 익힌답니다.
부재료가 있으면 손샘님처럼 넣으면 되지요. 전 어제, 새송이를 같이 넣고 장조림처럼 했더니,
딸들이 아주 잘 먹더라구요.

[카페라떼]

전 개인적으로 맵게 볶은게 좋더라구요..
고추장,고추가루.설탕,간장,맛술,마늘,생강.넣구요,
야채는 있는데고 넣으시고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넣으시면 되구요..
나두 사다가 해먹어야쥐...쓰윽(침닦는소리..^^)

[강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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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냉동실에서 울고 있는 모래집을 내일 꼭 해줘야지.. 반은 매콤하게... 반은 ...
우리신랑은 좋겠다... 헤...

[김정화]

제가 닭똥집을 무척 좋아해서 마트가면 한팩씩 꼭 사는데요..
닭똥집은 특유의 향이 있더라구요..
그래두 꾹참고 열심히 먹어 주었는데 어느날 포장마차를 갔는데
그곳 똥집이 넘 부드럽고 맛나더라구요..그래 쥔장이 요리 하는걸 가만히 보니
닭똥집을 끓는물에 한번 데쳐내고 쓰시더군요..
물론 저 집에와서 닭동집 바로 물에 데쳐냈습니다..
글구 평소와 같이 요릴했죠..
결과는 대만족 특유의 향도 가시고 부드럽고 맛나는 닭똥집이....완성 되더라는..
먼저 살짝 데쳐내서 요리하시는걸 강추합니다..
버뜨 넘 오래 끓이시면 동집의 맛난맛이 많이 가시니 적당히 데쳐내시길....

[입수구리]

내장은 드시지마세요 콜레스테롤 엄청많아요 동맥경화의 주요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