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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없을때 빵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 조회수 : 1,574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10-06 15:08:52
아주 옛날 유럽에 설탕이 없고 이후에도 한참 귀하던때,,, 이 사람들 어떻게 빵을 만들어 먹었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아마 밀가루도 정제를 못해서 통밀가루 먹었을텐데...
요즘 건강빵을 많이 먹잖아요. 케잌이니 쿠키니 전부 설탕범벅인데. 옛날식으로 설탕이 아주 적게 혹은 안들어가는 빵도 레시피가 있을거 같아요.

전문적으로 공부하신 분들 혹시 아시는게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무서워서 빵을 못사먹고 있답니다. 집에서 스콘이나 한 번씩 해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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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프런
    '03.10.6 3:41 PM

    빵마다 당분이 다 들어 가는 것은 아니에요
    안들어 가는 것도 있어요
    일단 중국식 찐빵과 바케트에도 전혀 안들어가지요
    잘 몰라서 그러지 이스트에는 설탕이 밥이다 ...고로 넣야 발효 한다...다 낭설입니다
    제 경헌에 의하면요
    말씀하신대로 발효제 만으로 발효 했지요
    원조빵은요

    그러니까 잘 고르면 무설탕 찾을수 있구요
    우리나라가 뒤떨어져서 그런데 원서 해독이 가능 하시면 무설탕 레시피북 구해서 보셔도 도움이 될거에요

    그리고 원낙 이스트가 발달해서 설탕 전혀 안넣어도 되거든요
    그대신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 쓰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러니까 제빵 조리법에서 설탕만 뺀다음에 해보세요

    원래 설탕이 안들어 가는 빵도 많은데 일본을 걸쳐서 한국으로 오면서 설탕이 첨가 된 것 같더군요
    설탕의 기능은 일단 빵 껍질을 고르게 태워주더군요
    그러니 반드시 넣지 않아도 얼마든지 빵을 만들수가 있답니다

  • 2. 빈수레
    '03.10.6 4:44 PM

    제가 아는 무설탕빵은, 우리나라 원조찐빵(누리끼리한 우리밀로 만든), 그리고 바게트(오리지날은 밀가루, 물, 소금만 들어 간답니다, 프랑스서는 아직도 그런 거 많고 맛있는 것도 많아요), 또 바게트 사촌으로 만든 곡물빵, 블리니라고 불리우는 모양만 호떡 비슷한 빵, 멕시코식 또띠야(토르티아?) 등등 찾아보면 많아요.

  • 3. 진달래
    '03.10.6 7:10 PM

    학원에서 배울때의 정량을 지키니까 다과점에서
    파는 빵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맛잇드라구요.
    강사님 말로는 설탕이 일종이 방부제 역할을 한다고..
    그래서 파는 빵이 달다고 하는군요.
    설탕이 없었으면 단것 그 자체를 몰랐으니까 생각조차
    안했겠지요.

  • 4. 에일레스
    '03.10.8 9:20 AM

    음.. 빵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설탕이 발견되기 이전에는 감미료로
    꿀을 사용했다고 하던데요. 설탕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된건
    아메리카 대륙 발견 이후라고 하구요..- 주생산지가 중남미 쪽이니 그렇겠지요..-
    그러니까 15,6세기 이후부터는 설탕을 썼을 것 같고 그 이전에는 꿀을 쓰지 않았을까요?
    요즘에도 카스테라 같은데는 꿀 넣기도 하잖아요..

  • 5. 에일레스
    '03.10.8 9:23 AM

    근데 다들 건강에 무지 신경 쓰시나봐요.. 전 설탕 몸에 안좋다는 말 아무리 들어도 눈하나 깜짝
    안하고 케잌부터 시작해서 무지 단 도너츠까지 먹고 싶은만큼 먹고 사는데..-물론 살찔까봐
    걱정이 되긴 하지만..- 원래 안 좋아하시는거면 몰라도 좋아하는 거 안먹고 살면 그것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건강에 더 안 좋을 듯 싶어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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