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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선생님 과일준비

| 조회수 : 1,957 | 추천수 : 9
작성일 : 2003-09-30 11:01:02
좋은 이야기,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기쁨에 늘 82cook을 돌아다니는 주부입니다. 직장인이다보니 아이의 학교생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질 못했는데 부회장이라고 운동회때 선생님 과일을 준비하라고 하네요.
찬합에 몇가지 싸면 될거 같긴 한데...(은박지 도시락은 안되겠죠?) 포도, 사과(산화되지않게 설탕물에
담그고), 키위 정도로 하려구요. 더 잘 싸는 방법이 있을까요?...어찌 생각하면...선생님도 자신의 도시락이나 음료수는 직접 준비하는게 당연한건데도 그렇지 않더군요...평소에도 학교에 잘 못가는데 불평할
처지도 아니지만요...경험 있으신 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수연
    '03.9.30 11:34 AM

    색깔 맞춰서 주황색 오렌지도 첨가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잘 모르겠지만, 그냥 예쁘게 보기좋게 잘 담으면 될 것 같은데...

  • 2. 건이맘
    '03.9.30 1:24 PM

    사과도 괜찮지만 식후에 먹는 과일로는 사과보다는 배에 더 손이가더라구요.
    그리고 방울토마토도 예쁘겠고 몸에도 좋고.

  • 3. 코코비
    '03.9.30 2:09 PM

    수해땜에 요즘 과일이 맛이 없어서리..
    저는 변색땜에 아예 사과는 빼구요. 이왕 보기도 좋게 색깔별로 준비하고
    또 통조림 열대과일도 몇가지 넣는답니다.
    통조림은 물이 있으니 한가지씩 락앤락 일회용기에 담고, 물티슈랑 과일꽂이, 플라스틱 접시도 몇개 챙겨요 .
    저역시 직장인이고 아직 유치원생이긴 하지만 이런 행사가 있으면 은근히 신경이 쓰이죠.
    그래도 이왕 할거 푸짐하고 먹음직스럽게 준비한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그럼 예쁘게 준비하세요..~ㅇ

  • 4. 반야
    '03.9.30 2:28 PM

    과일만 준비하라고 하는것 봐서는 도시락은 다른분이 싸시는 모양이네요..
    찬합이나 은박도시락말고 락엔락칸칸으로 된것에다 하시면 좋을것같은데요...상하지도않고
    과일이 섞여서 여기저기 굴러다니지 않고 ...
    그리고 어차피 맘먹고 하시는거 색깔맞추어서 이쁘게하세요..^^
    담임선생님 혼자드시는게 아니고 여러분이 같이드시더라구요..
    저도 사과는 별로.. 아무리 갈변처리 한다고해도..금방깍아 먹는것만 못하더라구요...^^

  • 5. 형주맘
    '03.9.30 4:00 PM

    제 경험에 비추어본다면 사과는 별로네요.
    갈변도 갈변이고 설탕물에 담궜다 꺼내면 아무래도 그 맛이 나서 그게 더 별로더라구요
    반야님 말씀대로 색깔 맞추고 맛있는 과일 담아서 예쁘게 하세요.
    참..요즘 멜론도 맛있고 파인애플도 커팅되어서 나오는거 맛있더라구요.
    저는 보기 좋으라고 청포도도 조금 넣었었는데 기왕에 준비하는거 보기좋고 맛있게 준비하세요

  • 6. 이유진
    '03.9.30 8:25 PM

    얼마 전 소풍 다녀왔는데요. (전 선생입니다)
    학부모님들께 도시락 받아 먹는 것도 죄송스러워 싸 오지 말라했거든요.
    그래도 아직 싸 오는 반들이 많아서요. 제일 맛있게 먹었던 것은 샐러드였습니다.
    양상치, 과일, 밤, 옥수수, 건포도 등등 야채 샐러드에 들어가는 재료를 통에 담고
    소스를 따로 싸 주셔서 즉석에서 끼얹어 먹었습니다. 맛 끝내주더라구요.

    새벽부터 일어나셔서 튀김이며 전이며 부쳐서 담아 주시는 부모님들도 계셨는데
    그냥 아이들 싸는 김밥에다가 이런 샐러드나 과일 정도만 싸 주셔도 감사하지요.
    날씨가 쌀쌀할 때는 보온병에 뜨거운 커피, 더울 때에는 찬 커피를 담아 주시기도 하는데
    그것도 참 인기 있는 후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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