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날 출장요리??

[최은주]

신랑땜시 곤란하게됐습니다.

이사온지 두달됐는데 집들이 세번했거든요.

근데 어제 갑자기 거래처 사람들 집들이를

다음주 금요일날 하자는군요.

물론 먼저 공포하고 하는말이구요..

지난번은 주말을 이용했는데 요번은 평일이네요

그래서인데 출장요리를 생각하는데(직장다님)

퇴근 조금 일찍하고 출장요리 부탁해서

평일날 할수 있을까요?

평일날 해보신분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건이맘]

제가 평일에만 두번 해봤는데요..전 두번다 휴가내고 했어요.
요리사랑 보조랑 집에 한 열시면 왔던걸로 기억해요..물론 손님은 7시다되서 왔는데도..
아마 퇴근 조금 일찍해서는 힘들것 같으네요.
아침부터 같이 있어도 제가 하는 일은 거의 없었지만..여기저기 그릇들이랑 조리도구 양념 챙겨드릴일이 있지요.
님이 직접 보지 못하시면 뭐 어머니던 누구던 옆에서 같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비]

전 작년에 신랑친구 집들이 하느라고 요리사를 불렀어요.
15명분인데 혼자오셔서 하셨구요, 제가 도와드리려고 2시경 퇴근해서 왔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 알아서 그릇이랑 조리도구 양념 찾아서 하시던걸요.

[답변요]

저도 올초에 했었는데요. 두분 리플 보니까 몇명 오냐도 관련이 있을거 같에요.
저희는 한 30명정도 왔었고 요리사랑 보조분 같이 오셨어요. 아침에 오셨구요.
전 그냥 친구들 모임은 아니었고 회사분들이랑 거래처분들 섞어서 왔었구 그래서 좀 더 신경이 쓰였죠.
잘은 모르겠지만 오후부터 시작하면..손님이 언제오냐에 따라 다르지만..빠듯할 수 있을것같구..
그렇다고 빈집에 덜렁 요리사 혼자 있으라고 하기는 그렇고..
뭐 손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누구 옆에 있는게 낫겠죠?

[최은주]

고맙습니다.좋은정보...
집들이 한다고 휴가내기도 그렇고 우울합니다.
10명정도는 올거같은데..
선택하신 출장요리는 맘에 드셨나요? 혹 추천해주실수 있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