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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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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요

| 조회수 : 1,440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3-03-04 16:43:24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이 어떠케 다른가요?
정제 과정이  다르다는거는 알고 있는데.....
좀더 자세히 아시는 분 갈키주세염.
쓰이는 용도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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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Cucina
    '03.3.4 9:38 PM - 삭제된댓글

    백설탕과 흑설탕의 차이는 백설탕을 만들고 나서 색소와 미네랄 함량이 높은 일종의 잔류물을 결정화해서 만든 것으로 흔히 갈색당 또는 흑설탕이라 부르는 설탕의 입자를 크게 만든 것이라는 것...사람들이 백설탕이 뭐 몸에 더 안 좋다 흑설탕이나 황설탕이 몸에 좋다 라는 말을 하는데 그거 전형 근거 없는 말이래요. 단지 백설탕이 원당을 정제해서 만든 것으로 순수 당?이죠.

    퍼왔는데요. 읽어보세요.
    백설탕이 해롭다고 하여 황설탕이 백설탕보다 나은 줄 알고 커피 등 차를 마실 때 황설탕을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황설탕은 실제 백설탕보다 건강에 좋은 것일까? 사실을 알고보면 그렇지 않다. 황설탕은 색깔이 노르스름하니까 원당에 가깝고 제조 공정 과정도 덜 거쳤으리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은 정반대로 황설탕이 공정 과정을 더 거친 것이며 건강에 있어서도 백설탕과 다를 바 없다.

    외국에서 수입한 원당의 색깔은 노란 색에서 암갈색의 색을 띠고 있다. 정제 과정을 거쳐 처음으로 나오는 것이 순도 99.9%의 흰설탕(정백당)이다. 이 정백당을 시럽화하여 재결정 과정을 거치면 열에 의해서 갈변화되면서 정백당안에 있던 원당의 향이 되살아나게 되는데 이것이 황설탕(중백당)이다. 순도는 흰설탕보다 떨어지나 원당의 향이 들어있고 색상도 노란색이어서 커피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시중에서는 흑설탕도 팔고 있다. 흑설탕은 제당회사에서 삼원당이라고 하는데 흑설탕은 황설탕에다 카라멜을 첨가하여 색깔이 더욱 짙게 보이는 것이다. 독특한 향과 색상 때문에 수정과나 약식 등에 이용된다.

    황설탕은 백설탕보다 결코 건강에 유익한 것이 아니다. 황설탕이든 백설탕이든 설탕 소비량을 줄여야 한다

  • 2. honeymom
    '03.3.4 10:47 PM

    슈가블루스라는 책을 읽었어요.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해서 생기는 일종의 우울증 정도의 병으로
    심해지면 당뇨로 발전하게 된데요.

    건강식 얘기 나올때마다, 먹고 싶은거 맛나게 실컷 먹는게 최고의 건강식이라고
    들은척도 안했는데 ,이 책 읽고는 좀 달라졌어요..
    매일 모르는새 엄청난 양의 설탕을 먹고있더라구요.
    일단 콜라를 비롯한 모든음료(탄산음료 뿐 아니라 과즙음료건 뭐건 거의 설탕물)를 딱 끊고
    커피는 하루에 한잔만,
    요리에 설탕대신 꿀이나 물엿을,
    현미등 통곡식먹기정도는 꼭 실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설탕은 말그대로 백해무익한 건강의적....

  • 3. 1004
    '03.3.4 11:15 PM

    물엿은 설탕이 안들어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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