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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취나물 삶기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5,262 | 추천수 : 76
작성일 : 2010-09-30 08:25:46
안녕하세요..

결혼 6개월차.. 새댁이에요..

어제는 취나물 삶아서 된장 고추장 넣고 무쳐먹어야지...

라는 갸륵한 마음으로.. 생취나물(큰잎이 아니고 작은 잎들이었어요..)을 한봉다리 가득.. 사다가.....

데쳐서... 된장고추장 넣고 무쳤는데 ;;;;;;;;;;;;;;;


1. 맛이 아렸어요..... (아마 삶기가 잘 못 된 것 같아요... ㅜ_ㅜ)

2. 된장도 분명 넣었는데.. 고추장을 많이 넣은 탓에.. 된장 맛은 하나도 안 났어요...

몇 번 간본다고 고개 갸웃거리며.. 집어먹어 보다가.. 혓바닥 아려서... 결국.. 버렸어요...

ㅜ_ㅜ

생취나물은 어떻게 삶아요?
어떻게 삶아야 아리지 않나요?

저는 그냥 팔팔 끓는 물에 소금 좀 집어넣고 한소끔 끓어오를 때 불끄고 찬물에 헹궜어요....

나물 요리 좀 맛있게 해먹어 보고 싶은데..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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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my
    '10.9.30 6:54 PM

    한소끔이 아니고 시금치 삶듯이 좀 삶아야 해요..
    팔팔 끓이는걸 한 5분정도..
    그리고 건져서 찬물에 좀 담구세요..
    취나물이 원래 좀 씁쓰름한 맛이 있지만 먹기 힘들정도는 아니예요.
    싸~한 맛을 좋아하기도 하거든요..
    그 맛이 싫으면 삶고 난 후에 찬물에 30분 정도 우려내심 됩니다..
    근데 취나물이 잎이 작다면.. 취나물이 아닐지도....
    취나물이 지금은 원래 나올때가 아니예요..
    취는 대부분 봄에서 초여름까지 나오지요....
    지금쯤 취는 꽃이 피고 씨를 맺을때라 잎이 억세고 커져서 못먹어요...
    취가 상추처럼 일년내내 아무때나 키워 나오는 것도 아니고....

  • 2. 레지나
    '10.10.1 9:20 AM

    아.. remy님 감사드려요..
    저도 취를 손바닥 보다 크거나 고만한 사이즈를 봤는데..
    아줌마가 분명 취나물이라고 써 놓고 파셨거든요..
    팔팔 끓여서 우려내는군요...
    저는 한소끔 끓여서 찬물에 헹궈 뜨거운 기를 빼고 소쿠리에 바쳐 물기를 뺐었어요..
    다른 정보들도 감사하고요..
    :) 감사합니다~~~~

  • 3. 딸부자집
    '10.10.4 9:32 PM

    지금은 취나물이 나올시기가 아닌데..더더욱 생취를 말이죠...장에서 아줌마가 파는것은 더더욱...취나물도 여러종류랍니다..생으로 먹는 취는 보통 향이 진하지만 아린맛은 없는데...혹 떡취는 아닐지...그건 데쳐서 우린다음 떡해먹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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