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많아요.
양념도 정성껏 맛나게 했는데
배추를 절이고 물기를
잘 빼지 못했나 봐요.
어제 김치를 담았는데 통 위로 물이 조금씩
새어 나오기 시작해요.
아파트 에서 마흔포기 배추를 절일 수 없어서
시 외곽에 있는 마당 있는 친구 집에서
배추를 절였지요.
무치 춥더군요. 바람이 많이 불고 그 집 앞에는
개울까지 있었지요.
친구 집에서 배추를 토요일에 절이고
일요일 아침에 씻어서 집으로 가져 왔지요.
씻어온 배추를 체에 받쳐놓고
물이 대충 빠지는 거 보면서
나름대로 배추 끄트머리의 물기를 짜 가면서
김장을 했는데
물이 많아요. 배추는 잘 절여 졌는데
양념도 정성껏 맛나게 버무렸는데
물로 씻어 내려갈까
아깝기도 하고
김치통에 꽉 차게 김치를 담았더니
벌써 물이 삐져 나오는 중이예요.
김장하고 생긴 물기를 한 번에 확,
잡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김장을 담았는데
자전거 |
조회수 : 1,712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9-11-16 11:59:09
각시둥글레 (bgm816)
아이들 인성 교육에 자연이 최고라고 굳게 믿고일요일 마다 산행을 감행하는 두 아이의 엄마. 영화도 좋고, 책도 좋고, 음악도 좋고, 사람도 좋은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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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희
'09.11.16 2:49 PM할수 없어요.
반나절 물기를 잘 빼야 하는데...
얼렁 소분해서 놓으세요.
익으면 다 넘치니까.....
글도 그런 김치는 시원한 맛이 나지요.
만두 같은것 해먹으면 맛나요...^^2. 자전거
'09.11.17 12:08 PM답변 감사드려요.
8년전에 산 김치 냉장고가
지금은 너무 작아요.
많이 넣으려고 김치통이 아닌
김장봉투째 넣었어요.
소분하기가 참 나쁘게 되었어요.
물이 나오면 그때 그때
정리해야 할 듯 싶어요.
그런 김치 시원한 맛
난다니
듣던 중 다행이네요,^^
다음 번엔 조금 늦어지더라도
물을 충분히 빼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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