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혹은 완경에 관한 글들을 찾아 읽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생리가 끝나는 마지막을 알수가 있나요?
경험 좀 들려주세요.
마지막 생리가 언제 였으며 그 생리의
현상이 어쨌는지.
마흔여덟입니다. 1월을 마지막으로 생리가 없다가
( 그래서 완경이 된 줄 알았답니다)
6월에 다시 생리를 하는데 생리가 오래가고
양이 많습니다.
아는 분이 쉰둘까지 생리를 했다는데
저처럼 한 번 끝어진 생리가 여섯달 만에
다시 터지더니 이불을 몽땅 다 적실정도로
펑펑 쏟아졌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생리가 끝났다고 해요.
마지막 생리가 그토록이나 어마어마 하구나
하고서 깜짝 놀랐는데
지금 제가 그 비슷한 증상이라서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마지막 생리를 치루셨는지
궁금해서 몇자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