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 두단의 양이 꽤 많았어요. 어제밤에 한시간 가량 절였는데...처음하는거라서 책을 보고 하다보니까 양을 제대로 가늠을 못해서 양념이 모자라더라구요. 양념 모자란 대로 어제 밤에 그냥 버무려놓고..오늘 오후에 보니 하나도 익지를 않아서 지금 다시 양념을 더 해서 더 버무려 놓긴 했는데..
풋내가 많이 나는것 같고....잘 절여지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수정"가능한 방법이 있나요?
고수분들 ~~ 알려주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열무김치를 담그긴 했는데...
르플로스 |
조회수 : 1,508 |
추천수 : 109
작성일 : 2009-04-27 22:09:12
- [살림물음표] 집먼지 진드기 알러지에.. 2 2011-11-15
- [요리물음표] 유치원 아이들/엄마들 .. 2010-06-19
- [요리물음표] 김치냉장고에 일주일간 .. 4 2010-05-22
- [요리물음표] 커민, 파프리카가루, .. 4 2009-1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omo
'09.4.28 6:16 AM풀국은 쑤어서 부으셨나요?
맛을 봐봐서 아주 싱겁지만 않다면 조금 익으면 먹을 만하게 맛이 들더라구요..
마음이 급하다고 자꾸 만지거나 뒤적거리지 마시구요(자꾸 만지작 거리면 풋내가 난대요)
제가 요리고수는 아니지만 한 둬줄 적어봅니다^^2. 새옹지마
'09.4.28 6:44 AMㅎㅎㅎㅎ 풋내가 나는 것은 자꾸 만졌다는 결과입니다
지금 그대로 두시면 익으면 맛있어요
씻을 때 담글 때 항상 아기만지듯 살포시 만져야 됩니다 열무는 특히
무를 채썰어 넣어면 더 맛나요 싱거우면 넣지 마시고
씻을 때 특히 깊은 물에 담궈 살랑살랑 흔들어 씻기3. 아줌마
'09.4.28 9:53 AM열무김치는 잘 안절이고 담아요
전 30분정도만 절이지요
자꾸 만지지 마세요
풋내납니다
그냥 그대로 익혀 보세요
익으면 좋아지니까요
만약 이번에 실패 하시면 다음엔 잘 되실거예요4. 르플로스
'09.4.28 12:07 PM오늘아침에 보니 익는 냄새가 조금 나길래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너무 뒤적였나봐요~감사합니다~~
5. 르플로스
'09.5.2 9:18 PM어제 부터 먹기 시작했어요..오늘은 5월 2일...김치 냉장고에 두었더니 맛이 그런대로 잘 들었읍니다.. ㅎㅎ 특히 국물이 자작하니...좋아요. 흐뭇합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