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2쿡에서 본대로 두부를 만들어봤는데, 맛이 좀......너무 짜더라구요.
백태500g에 염촛물 (물2.5컵, 식초2큰술, 소금2큰술)로 했는데, 왜 이렇게 짠 건가요? 레시피대로 염촛물 다 쓰는거 아닌가요? 아님 몇 큰술만 넣는건가요? 너~~무 짜요ㅠㅠㅠㅠㅠ.저는 염촛물 만든것 다 쏟아부었습니다. 그래서 짠가?
그리고 순두부랑 물이랑 분리될대, 물이 말갛게 되야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오늘 한것은 두부가 엉기면서도 물은 여전히 뿌연 콩물이고,말갛게 분리가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도대체 뭐가 잘못된걸까요?ㅠㅠㅠㅠ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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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만들어봤는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dhdus |
조회수 : 1,553 |
추천수 : 3
작성일 : 2009-03-13 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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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올망졸망
'09.3.14 8:52 AM저도 처음에 두부 만들때 염촛물 여기서 보고 했는데, 엄청 짜더라구요.
식초맛도 나고, 짜고, 쓰고....
그래서 요즘은 천일염으로 간편하게 간수 만들어쓰고 있는데,
염촛물보다 훨 잘되는것 같아서 저는 그냥 방법을 바꿨어요.
간수도 많이 넣으면 짠데, 전체적인 콩물의 양에 맞게 적당히 넣어야 할것 같아요.
콩의 양보다 콩물의 양에 비례해서 간수든 염촛물이든 넣어야 좋은것 같아요.
간수도 바꾸고도 처음엔 살짝 짭짤한 맛이 났었는데,
요즘은 전혀 짜지 않게 잘 되더라구요.
그리고 두부가 엉길때 윗물이 좀 뿌옇다고 간수를 더 넣지 마세요.
위는 좀 뿌옇게 있어도 밑은 이미 두부가 충분히 엉겨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윗물은 좀 뿌옇더라도 나중에보면 조금만 뒤집어져도 국물이 맑게 잘 나오더군요.
(물론 간수 부어두고 10분정도는 뒤집지 말고 그냥 기다려야하지요.)2. gomanalu
'09.3.15 3:37 PM흐르는 물에 담가 놓으면 짠맛이 빠질거여요...
3. 딸부자집
'09.3.16 2:50 PM간수가 많이 들어가서 짠거랍니다..
물이 뿌연것은 괜찮아요.원래 그렇게 되는것이 더 맛있어요..
저희집은 소금에서 간수를 받아서 두부를 만들어 먹는데 물이 더 고소하고 맛있답니다..4. 딸부자집
'09.3.16 2:52 PM참 간수(염촛물은 )다 넣는것 보다 조금씩 넣고 살짝씩 저어보시면서 엉기는것을 봐야한답니다.
간수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오히려 두부가 짜고 딱딱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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