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공구로 산 한우 사골이랑 잡뼈 동량으로 넣구 끓였는데..
왜 국물이 뽀얗지 않구 누~럴까요? 피도 뻬고
처음 끓인물도 너무 누래서 이상해서 버렸는데도 계속 누래요
잡뼈에 붙어있는 고기때문에 색이 그런건가?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왠지 아닌거 같구요...너무 누래요..
전혀 뽀얗지 않아요..갈비탕 색이라고 해야할까?
뼈는 어디서 얼핏 보기를 사서 빨리 끓여먹는게 좋다고 하는데 너무 냉동실에 오래둬서 그런가?하기도 하구요..
그런데...예전에도 사골만 끓였을때도 생각보다 뽀얗지 않고 누래서
엄마가 와서 보고는 이상타고..엄마가 따로 산거보다 못하다고 해서요..
아시는 분 ...혹은 저랑 같았던분 계실까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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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국물이 왜 누럴까요??
쪼아라 |
조회수 : 4,323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9-03-13 0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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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러브미
'09.3.13 8:58 PM저는 뼈 사면 바로 해 먹어서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뽀얗던 국물이 며칠 겨울철 실온에 두면 변하기도 하고 그런것 같아요.
신선도가 문제인가..왜 누런 색이 날까요..2. 김혜선
'09.3.17 4:37 PM센불에 끓이지 않고 약한 불에 오래 끓이지 않으셨어요?
뼈는 쎈불에 끓여야지 뽀얗게 되더라고요.
저도 멀쩡한 도가니 폭싹 부어 버렸는데....
나중에 깨닫고 어찌나 아깝던지요..
그냥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3. 우준아빠
'10.9.2 12:15 PM한우사골중 암소가 아닌가 싶네요
암소의경우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핏물을 빼주지 않았다면 더더욱 그럴수 있구요
그리고 핏물은 흐르는물에 빼주셔야 합니다.
고인물에서는 절때 빠지지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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