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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장 담글때 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2,836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8-11-10 20:20:03
장 담그고 나서 항아리를 베란다에 놓고 뚜껑을 잘 열어 놓아도
실내와 실외의 기온 차이로 베란다에 습기가 많이 차서
항아리 속의 된장이 곰팡이가 자주 생기는데요.
생길때 마다 걷어 내면 된장을 많이 버리게 되고
웃소금을 치면 된장이 짜지고 그렇다고 냉장고에 넣고 먹기엔
된장도 량이 너무 많고 좋은 방법 없을까요?
매실액기스 담고 건져낸 매실을 넣어 둘까요?
김장 비닐 봉투에 담아서 항아리 속에 넣고
공기가 안들어 가게 밀봉해 두면 곰팡이가 안피고
숙성이 잘 된다고 하는데 이 방법 써보신 분 계신가요?
항아리 속에서 노랗게 익혀서 맛있게 먹고 싶은데요.
아파트에서 된장 맛있게 담가 먹을수 있는 비법 좀 가르쳐 주세요.
유리 뚜껑 덮어 놔도 곰팡이가 계속 피어서요.
된장이나 고추장 담글때나 이불 빨래 할때는 주택에 살고 싶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렌지피코
    '08.11.10 10:30 PM

    저는 그래서 그냥 김치냉장고 바닥에 한통 가득 깔아 두었는데요. 제일 큰 김치통으로 말이지요..
    대신 김치 냉장고를 아주 대형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아파트에서 장담글때는,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 2. 큐피드
    '08.11.10 11:12 PM

    네 맞아요.저도 된장 고추장 담아먹는데 충분한 햇볕을 쏘이지 않아서 그런지 맛이 덜한것같고 어딘가 모자란 맛이에요. 저도 큰김치통에 옮겨서 김치냉장고 제일 밑에두고 조금씩 꺼내먹어요.아파트에 사니 장을 햇볕과 동시에 숙성시키지 못하는점도 안타까워요.할수없죠.

  • 3. 세옹지마
    '08.11.11 12:11 AM

    답을 다 알고 계시는데요 자연을 역행 할 수 없습니다

    단지가 숨을 쉬는데 베란다에서는 숨을 쉴 수가 없습니다

    저희 식당에서는 된장찌개 하나만 하는데 번거롭고 힘이 들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 시골에서 나르면
    먹습니다
    야채도 매일 매일 뽑아서 바로바로 하니 맛이 다릅니다 보리쌀도 햇볕에 말려서 먹는 집은 대한민국에 우리집 뿐입니다 보리는 농약을 치지 않는 자연 유기농입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100%수매를 합니다 그래서 모두 기계에 말려서 정부에 팝니다
    그러니까 엿질금을 하면 식헤가 끝내 줍니다
    가까운 시골에 아시는 분이 꼐시면 좋은데 발효음식을 더시고 하루에 걷기 30분 이상만 하시면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 참 마음도 즐거워야하구요
    제가 직접하는 것이 아니라 친정 엄마가 하십니다 저는 입만 ㅈ
    쫑알쫑알 어머니 쓰러지시면 저도 님들처럼 아쉬움이 많겠죠

  • 4. 마샤
    '08.11.11 1:31 PM - 삭제된댓글

    저는 아파트 거주 남향에 6층인데 하낮에 겨울에 거실 깊숙히까지 볕이 들어오고 한여름엔 간신히 베란다까지 걸쳐들어오는데 대략4시정도까지 볕이 있지요~ 장은 2년전부터 담궜는데 두번다 곰팡이 제로여서 성공적으로 먹고 있답니다 ! 저의 노하우라면 고추장은 익은 즉시 모두 냉장고로 집어 넣구요된장은 발효기간이 더 많이 필요하기에 올해부터는 베란다에다 그대로 두었는데 곰팡이 전혀 없어요!된장발효 시작된 후 간장 조금 빼고 치댄후 웃소금 얹고 꾸덕 꾸덕 마르면 웃소금 가장자리 주변으로 또 쪼금 얹고 일회용 비닐 펼쳐서 (랩은 안됨) 된장 위레 밀착시킨 뒤그 위에 소금을 하얗게 많이 덮어놓고 무작정 기다리면 어느새 속이 노란 잘 발효된 우리집 된장이 되있지요~ 아 그리고 항아리에 전 유리뚜껑 안덮고 비닐소금 으로 그대로 방치하고 베란다 창은 항상 열어놔요! 통풍이 중요하고 햇볕도 중요하기에 마당 집을 연출하려 애를 좀 쓰지요! 한겨울엔 밤에 닫고자고 여름 가을엔 내내 열어놓아 된당위주로 살지요!

  • 5. 징검다리
    '08.11.11 4:16 PM

    답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작년엔 뚜껑 벗기고 양파망 씼어서 덮어 두었다가
    쉬파리가 왔다 가는 바람에 난리도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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