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뜨고 난 후 몽글몽글

[랄랄라]

매실 뜨고난 지 한달 좀 넘은 것 같은데요
매실액이 점점 색이 진해지길래 후발효가 잘 되고 있군 하며 혼자 좋아하고 있던 찰라..
오늘 아침에 뭔가 이상해서 뚜껑을 열어보니
하얀 골마지는 아니고.. 뭔가 몽글몽글 한 투명하면서 약간 히끄무레한 그 무엇이
수면위에 주욱 떠있는것을 발견.. 왠지 곰팡이 같다는 이 생각은..ㅜㅜ
이거 우짤까요.. 10킬로나 담궜는데..
아직 멋지게 발효가 잘 안된건 아닐까요?
누구는 끓이라던데 그러면 몸에 좋은 효소들이 다 죽는거 아닌가요..ㅜㅜ 발효도 그치고..
그냥 매실도 없는데.. 설탕을 더 투하해도 안될 것 같고....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살려주십셔..  제 매실을.. ㅠㅜ

[세옹지마]

지금이 몇 월 달인데 매실 뜬지 한달? !!!!!!!!!

우리가 먹는 곰팡이균은 흰색, 파랑, 회색, 검정 입니다

검정은 아주 좋지 않은 균입다 흰색은 먹는 좋은 균입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설탕을 더 넣으시고 그냥 두시면 없어집니다 있어도그 냥 드세요
자 문제는 공기입니다 어디에 보관을 하고 있나요 통풍이 잘드는 시원한곳 햇볕은 싫어요
된장 고추장은 햇볕이 더는 곳
된장고가 넉넉하면 유리병을 모아서 몇 개씩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따뜻하면 몽글몽굴 계속 그냥 두면 상큼한 맛이 조금 떨어지고 약간 덜 상큼 절대버리면 안되요 요리 할실때 어느 곳이든 넣어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