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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매실액기스 관련입니다

| 조회수 : 1,533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11-23 13:42:54
매실을 설탕에 절였습니다
발효시키고 분리시켰습니다

담가져있을동안 손타면 상할까봐 자연히 설탕이 녹기만 기다리구 있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나 매실액기스를랑 건더기랑 분리했는데 안녹은 설탕이 있더라구요
액기스에 설탕을 넣어두면 너무 달까 싶어 요리에나 쓰자 따로 담아놨습니다
일부는 베란다 일부는 부엌싱크대에 둿는데  
부억온도가 높았는지 약간 곰팡이가 필려고 자리잡는것 같아 떠버리구 냉장보관중입니다

근데 글을 읽다 보니 발효중에 설탕두 자주 저어줬어야 맞는가같고
설탕이 모자란 액기스가는 상하기 쉬운것 같더라구요
지금 액기스는 옹기항아리에 담거져있습니다

다시 액기스에 부어저어놀까 싶기도 한데 너무 손을 탄게 아닌가 싶어 선듯 못하겠고
그럼 섞어 끓여보관할까 싶기고 한데 끓이면 발효시킨좋은게 죽는게 아닐까 걱정스럽구요
어떻게 하는게 좋은성분을 오래두고 먹을수 있을까요?
고수님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발효액 만들떄 설탕 가끔씩 저어 녹이는거 맞나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쓰
    '06.11.23 2:19 PM

    추가질문입니다
    발효액만들시 한병에 자꾸 설탕과 내용물을 추가로 더 넣구 넣구 해도 되나요?
    설텅에절여지구 물이 생기면 공간이 많이 생기고 따로 한병만들기 안되는 양일땜
    발효중인 병에 넣고싶은 맘이 확 일거든요
    어떨까요?

  • 2. 따뜻한 뿌리
    '06.11.23 2:41 PM

    효소에 대한 질문이 자주 올라와서 참고로 올립니다.
    발효효소를 만들 때 보통 흑설탕이나 황 설탕이 들어가는데, 이러한 당분은 재료속에 들어있는 미생물(효모)들의 먹이가 되어 미생물이 증식하도록 하고 부패를 막을 뿐만 아니라, 자당(蔗糖)으로서의 설탕성분은 발효과정에서 미생물의 타액 속에 들어있는 아밀라아제 효소의 작용으로 분해되어 몸에 좋은 천연당인 과당(果糖)으로 바뀝니다.
    같은 당분이라도 발효효소 속에 들어있는 천연당(天然糖)인 과당은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주고요..
    아무래도 끓이게 되면 좋은 미생물들이 죽을 수 있기 땜에 끓이시면 안됩니다.
    영 설탕이 부족해서 상할까 걱정이 되면 설탕을 조금 더 넣고 다시 2,3개월 정도 두셨다가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발효 과정이 지나면 왠만해서 잘 부패하지 않거든요.
    또 추가로 자꾸 넣게 되면 재료의 발효 속도가 다 달라지니까.. 굳이 추가로 더 넣어실꺼라면
    자주 뒤집어 주고... 맨 마직막에 넣은 날짜에서 3개월 이상 지나면 좋겠지요.

  • 3. 청쓰
    '06.11.23 2:47 PM

    그렇군요~감사합니다
    근데또 질문이 생각났는데....
    설탕은 황,흰설탕 등 섞어써도될까요?
    설탕이 조금씩 모자를땐 섞어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곤해서요

  • 4. 김흥임
    '06.11.23 4:44 PM - 삭제된댓글

    손을 탄다고 하더라도 잘 건조된 도구들을 쓰면 아무 이상없습니다 .
    손을 대서 실패하는예는 도구든 손이든 물기 소홀히 해서 생기는 겁니다 .

  • 5. 지구별
    '06.11.24 12:03 AM

    저는 황,흰설탕 반반씩 썩어서 써요...

    각각 쓸때보다 색깔이 더 예쁘답니다...

  • 6. 청쓰
    '06.11.24 4:51 PM

    감사합니다~여기서 배운거 어제 다 써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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