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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제가 망쳤나봐요 흑흑

| 조회수 : 1,31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11-23 11:44:55
언니가 해준 김장김치.. 무려 김치통으로 8개인데요,
익기 전에 먹어보니 너무 짜더라구요. 언니집이 좀 짜게 먹어요.

넘 걱정이 돼서 친정엄마한테 물으니 밀가루풀이나 찹쌀풀 쒀서 위에 조금씩 부으라시더군요.

그래서 밀가루풀을 묽게 쒀서 위에 국자로 솔솔 뿌려 부었어요.
그런데 대충 익은것 같아 김치냉장고에 넣고 며칠후 먹어보니 맛이 이상해요.

괜한 짓 한걸까요?

더 뒀다가 먹어보면 또 맛이 틀릴까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풀삐~
    '06.11.23 12:51 PM

    무우를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중간중간에 넣기도 하던데..ㅠ

  • 2. 엘리사벳
    '06.11.23 5:16 PM

    빨리 맛이 변한걸 걷어 내세요.
    풀물을 쑤어 조금씩 붓는다 해도 소금 넣어야 해요. 그리고 일가루나 찹쌀 조금 넣어
    숭늉같은 농도로 끓인뒤 소금 넣어 물이 약간 싱겁다 할정도로 농도를 맞추셔야 합니다,

    풀의 농도를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빨리 맛보고 걷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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