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상차림 좀 도와주세요

[김미향]

신랑 친구들인데요. 그냥 모임을 저희집에서 하는데여
국은 따로 해야할지 아님 찌게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술과 식사를 같이 할것 같은데 상차릴때 과일을 다 놔야 하는지요..
인원이 12명정도 예요
어찌할까요...

[맘이아름다운여인]

만약에 저라면은 이렇게 할것 같아요..^^

인원이 12명 정도라면은 국은 너무 자리수를 많이 차지 하니깐요...요즘 횟집에서 회 싼곳 많아요

그곳에서 회 몇사라 떠오면서 매운탕 거리도 같이 해달라고 하셔서 냄비채 같이 들고오세요 그걸로 해물탕 하나 완정이죠...집에서 야채 조금만 더 넣어서 상에 올려서 끓이면은 아주 좋아요

그리고 술상과 식사를 함께한다면은 이보다 더 좋은것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밥은 밥대로 먹고 술은 술대로 마신다면은 더욱 번거로워 지니깐요..이 경우 저는 과일은 절대로 안놓아요..

남자들 대부분 소주 아니면은 맥주 마시잖아요..그럼 소주안주로 식사하면서 같이 먹은 해물탕이 있으니

다른 안주로 매콤한 오징어볶음 또는 제육볶음 이런것으로 하나 해서 내놓으면은 되고요...맥주안주로 마

른오징어 하나 구워서 내놓고요..좀 허전하다면은..이미 식사를 해서 배가부르니..간단하게 샐러드를 좀

푸집하게 해서 내면은 어떨까요?도움이 되면은 좋겠네요^^

[김미선]

결혼3년차 주부이긴 해도..아직 모르는게 많은 초보라..도움이 될런지..^^;

몇달전에 전 집들이 했는데요..인원이 10명 조금 넘었을꺼에요..
국은 안끊였고요..대부분 술을 드시니깐 술안주로 매운탕이나 (그때는 꽃게가 제철이라 꽃게탕 끓였지요) 얼큰한 탕 하는게 나을것 같고요.
거기에 조금 추가한다면..불고기 같은게 나을것 같네요.
탕이 매우니깐 조금은 입가심으로 안매운 음식쪽으로 하는게 어떨런지요..
과일은..대부분 술 드시려고 밥을 금방들 드시더라그여.
밥 어느정도 다 드셨다 싶을때 그때 과일 내놓으면 되고요.
집들이 잘 치루시길 바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