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도 없이 매실 10kg을 사서 하나도 빠짐없이 씨를 뺐어요.
씨 뺀 매실은 설탕에 재워두고.
머리 맑게 한다는 매실씨로 베개를 만들려고 물에도 담가두고,
냄비에 끓이기도 했는데
여전히 씨에 붙은 섬유질은 깨끗이 떨어지지 않네요..
김혜경샘도 끓이기와 물에 담가두기만 언급하셨지
더 자세한 설명이 없으셔서..
아님 제가 더 이상 자료를 못찾는 건지도???
하여간
한번 푹 삶은 매실씨를 세탁망에 넣어서 세탁기에 돌리고 있는데,
잘 될지 모르겠어요..
매실씨에 붙은 섬유질을 어찌하오리까???
도와주소서...!!!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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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씨로 베개만들려는데...
지혜성 |
조회수 : 1,202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6-20 20: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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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윤아맘
'06.6.20 8:40 PM저도 만들었는대 3번 삶으라고 되있는대 3번 정도 삶아야 다 떨어져 나가지요 고무장갑끼고 박박 문지르듯히 해야 되요 열번정도 행궈야해요 3번 삶으니까 삼십번 정도 싯은것 같아요 말리는것도 불안하여 전 약한온도로 해서오븐에다 구웠죠 말리는게 쉬운것 같지만 ... 아니더라구요 작년에는 실패해서 버렸는대 이젠 조금 알겠더라구요 장마비 오기전에 부지런히 만드세요
2. 달래냉이꽃다지
'06.6.20 9:23 PM매실씨의 뾰쭉한부분을 페이퍼로 갈아줘야 안 다쳐요
3. 복주아
'06.6.20 10:14 PM매실씨 삶을때 소다를 한숫가락 크게 떠 넣으시고 삶아서
물에 헹굴때 보리쌀 씻듯 고무장갑끼고 박박 문질러 닦으시면
씨 사이사이에 붙은 과육까지 말끔하게 빠집니다.
아주 깨끗하고 시원하게 닦여요.
전 이렇게해서 뽀얗게 말려 베개 2개 만들었는데 특별히 페에퍼로 갈고
이런거 안했는데도 괜찮아요.4. 하얀천사
'06.6.20 11:05 PM물에 며칠담가났다가...썩힌다고하죠..저절로 떨어져요...글구 삶으세요...비비면 없어져요..오늘 삶아서...널었담니다.
5. 엘리오와 이베트
'06.6.21 2:46 PM전 물에 며칠 담가뒀더니 매실씨위에 곰팡이가 생겨서 그방법은 별로인것 같아요.
그 방법보다는 냄비에 넣고 한번 푹 삶은 다음에 뚜껑 덮고 그대로 식힌후 빡빡 문질러 씻은다음
다시 냄비에 넣고 푹 삶은 다음 뚜껑덮고 식힌후 빡빡 문질러 씻기를 2~3번 반복한후
햇볕에 바짝 말리면 깨끗한 매실씨가 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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