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불쌍한 울 남편 뭘 먹여야 할까요?
일주일 아니 거의 열흘을 꼬박 밤을 새우거나 서너시간 자고 비몽사몽간 출근하는 울신랑
몇일전엔 결국 새벽에 들어오다가 가로수를 들이박고 견적 200만원 나왔슴당
오늘 일마치고 몇일은 쉴수 있을거 같은데
곰국, 고기종류 이런종류는 안먹는데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뭐 그런거 없을까요?
과부되기 싫은 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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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초롬
'06.1.25 12:41 PM아휴~~~ 가엾어라
남의 신랑이라도 내신랑같이 맘이 짠하군요
요것조것 돈 아끼지 마시고 해드리세요
요새 제철인 까치복같은거 시원하게 끓여드리면 어떨까요?
후다닥 시장가셔서 젤로 좋은것 제철음식 사서 요리하시고
황제대접을 해드리세요
잠 푹 주무시게 하시고 며칠동안 아이들 엄마가 챙기시고
누구라도 남편 털끝도 안 건드리게 하셔요
뭐니뭐니 해도 서방님이 최고지요
옆집살면 장이라도 봐드리고 싶군요 흑흑 !!!!2. 라일락향기
'06.1.25 12:52 PM우선 잠이라도 푹~~~ 주무시게 전화벨소리 줄이시고요.
아이들 접근 막으신 후 매끼 따뜻한 새 밥과 맛있는 반찬 준비하셔요.3. 유진마미
'06.1.25 12:58 PM마죽이나..홍삼즙 같은...일하시면서두 간단히 복용할수 있는걸
챙겨드리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울신랑두 얼마전까지는 밤샘을 밥먹듯이 해서..
남의 일 같지 않구 맘이 짠하네요..ㅠㅠ..4. 죠슈아
'06.1.25 1:56 PM저는 아침에 깨우면서 마를 홀짝 마실 양만큼 강판에 갈아서 소금 살짝 뿌리고,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려 맥입니다. 아침 먹을 때 국 대신 검정콩,검은약콩,메주콩.검정깨,찰흑미,찰현미,보리 갈은 걸로 뻑뻑한 숭늉 끓여 밥 조금 덜 먹어도 마시게 합니다.옷 마저 입고 신발 신는 사이 은행.마죽에 들깨 한숟갈 넣고 작은 잔으로 낼름 타서 기다립니다. 마시고 나면 출근인사 하면서 주머니에다 청국장알콩 말린 것 담은 조그만 약통과 홍삼엑기스 파우치를 넣어 줍니다.대문앞에서 조심해서 다녀오라 인사하며 기도 살려 줍니다.^^*잠깐 잘 먹이는 것 보다는 꾸준히 먹이세요.
제철에 많이 나는 걸로 준비하셔서 가족 모두가 같이 드세요.남자들 첨엔 안 먹는다 하면서도 자꾸 옆에서 챙기다 보면 습관처럼 먹게 돼요. 집에 오면 안마해 주는 척도 하시구요.하지마라면서도 은근 좋아한다는...부부사이도 좋아지고^^*5. 수로맘
'06.1.25 3:12 PM저의 남편도 한동안 그런식으로 일을 했어요.
정말 사람 까칠해지더군요.
전 전복 먹이구...고단백질(불고기 같은거...), 사골국 먹였어요.
또...나갈때 먹기 쉽게 샐러드를 지퍼락통에 한번 먹을거 넣어 놓고 가져가서 먹게 했어요.
샐러드 안에 과일도 넣어주구요...
넘 이쁜 아내시네요 ^^6. 레몬
'06.1.25 3:34 PM에구구...남의일 같지않네요.
한약 한번 생각해보세염.
울신랑두 넘 피곤해해서 얼마전 녹용넣은 한약 져주었더니...약발이 좀 받네요.7. 사랑맘
'06.1.25 3:37 PM너무 웃음이 나와서 로~인 합니다...
위에 위에 죠수아님~~
너무 착해요..ㅎㅎ
신랑 챙겨 보낼때까지 풀로 하는 서비스가 너무 예쁜데...
전 왜 웃음이 나오지요....
죄송해요...웃어서 그런데 지금도 웃음이 나와요...
귀여운 아내이군요...^^*...저도 본 받을께요.....
하은맘님~~
정말 마음이 쨘 하네요....잘 해드리세요....^^8. 빠끄미
'06.1.26 12:11 AM장어요~^^
9. 하은맘
'06.1.26 12:40 AM답글 주신분들 넘넘 감사해요 새해에 복 두배로다가 받으실껴^^
근데 울신랑 오늘 부가세 신고마감이라 부랴부랴 같이 정리하고
늦어서 시래기국에 걍 떼웠네요 낼은 시장봐다가 한상 차려줄래요
글구 죠슈아님 정말 존경스럽네요 남편께 사랑 듬뿍 받으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