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급하게 질문드려요...!
지난해 담아놓았던 거르지 않은 생강효소(혹은 생강차)가 있는데요,
날씨가 더워지니까 곰팡이 걱정도 되고... 계속 발효가 되는거 같기도 해서요...
혹시 액기스만 걸러서 한번 끓여서 보관해도 되는지 질문드립니다.
맛의 변화는 없는지,,,,
액기스만 끓여서 건지랑 다시 합해도 되는지...
답변부탁드려요....
P.S 혹시 살구 설탕에 1:1 비율로 절임 한것은 언제 걸러야하는지요?
매실처럼 100일 후에 걸러야하는지, 아님 이제 한달이 되어가는데,,, 먼저 걸러야하는지....
아시는 분은 답변부탁드립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저는 액기스만 따로 병에 보관하고 건데기에 청주 부어서 요리술로 써요. 아니면 건데기에 설탕 듬뿍 더 넣고 마른 후라이팬에 볶으면 생강편 되구요. 아니면 끓여서 차로 마셔요. 계피 조금 넣어서 끓이면 더 맛있구요. 요즘엔 시원하게 드셔도 좋아요. 저도 작년 가을에 생강차 그대로 있어요. 게으름때문에.ㅎㅎ
걸러서 냉장 보관하시고 끓이지 마세요.
걸르고 남은 생각에는소주를 요리에 화룡해보시구요.
발효가 되었다면 효소가 살아있는 건데.. 가열하면 효소가 죽어요. 양이 많지 않다면 걸러서 냉장이나 냉동 보관하시고 양이 많다면 거른 다음 설탕을 첨가해서 고루 저어 놓고 사용하시면 되구요. 건지는 청주를 부어두고 사용하시면 좋겠네요.
살구 당절임 하신것은 꼭 100일을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니구요... 서너달 쯤 무렵 건져내시면 될 거에요.
1:1 비율이라면 푹 익은 살구가 아니라면, 설탕이 잘 녹았다면 그 때까진 무리없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