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김치 담글줄을 몰라서 1포기만 담가봤습니다.
레시피는 경빈마마님것을 참고했고
액젓 비린걸 싫어해서 통상 김치에 새우젓 + 멸치액젓을 많이 넣으시는것 같으나
새우젓 + 국간장(쬐끔)으로 대치했습니다.
나머지 고춧가루, 생강, 배 간것, 설탕 쬐끔, 찹쌀풀.. 이런거 다 나와있는대로 했구요.
그런데 하루지나 남편과 아이가 먹어보더니
- 그냥 먹을만 하네
- 무생채 맛과 똑같은데 이러는겁니다.
사실 제가 무생채, 김치.. 이런 맛을 잘 구별을 못하는데
무생채와의 레시피를 비교해 보니깐 진짜 포기김치나 무생채나 크게 다른점은
- 찹쌀풀, 젓갈류, 갈은 배 이정도지 그 외 고춧가루, 소금, 설탕 눈물, 생강 이런건 다 비슷한거 같아요.
이 시점에서 문의 드립니다.
1. 제가 생각한게 맞나요? 무생채와 포기김치가 결국 양념맛이 큰 차이가 없다는것.
2. 아니면 제가 뭘 잘못했거나 뭐가 문제기에 무생채 맛과 같다는 소리가 나오는걸까요?
(참고로 배추는 제대로 절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