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파운드케익 만들때요..?

| 조회수 : 1,58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1-15 18:03:52
파운드케익 처음 만들고 실패,, 오기로 번을 더 구웠어요. 굽다보니 계속 되는 의문들... 이유를 알려주세요~~ 1. 다른 파운드케익은 속색깔이 노르스름한데 제건 (기본파운드 레서피) 밤색에 가까워요 2. 가운데 퐁 터져줘야하는데 처움 반죽을 넣고 갈라넣어도 또는 20분 굽다가 꺼내어 반을 가르고 다시 구워도 안터져요 3 그리고 하루 정도 있다 먹으면 괜찮을지 포슬포슬한감이 없고 쫄깃? 축축에 가까워요 왜 그럴까요 레서피는 기본 레서피를 썼습니다 책과 블로그에서 찾은 걸루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
    '12.1.16 12:08 PM

    퀵브래드 (머핀/파운드등..)은 날밀가루가 없어질만큼만! 섞어야해요.
    아주 대충한다는 느낌으로 절대 꼼꼼히 섞지 말고 .
    저는 그냥 가운데 칼집? 안내고 그냥 굽는데 자기가 알아서 잘 터지던데 이것도 아마 반죽하실때
    대충 안하셔서 그런것 같네요.

  • 2. 오렌지피코
    '12.1.16 1:51 PM

    배합표 공개해 주세요. 그냥 기본레서피라고 해도 다 달라요. 봐야 알거 같아요..
    일단, 속색이 짙다면, 오버베이킹 되서 탄거 아니라면, 속재료에 색이 들어서 그런것, 두가지로 의심되요.
    황설탕을 사용한것이 아니라면 과일 같은 첨가물 때문일거예요.

    반죽 단계에서 과일이나 견과 같은 첨가물은 맨 마지막에 가볍게 섞는것이 기본인데, 가루를 완전히 섞은 다음 팬닝하기 직전이지요.
    잘못 섞으면 과일이 으깨지면서 반죽이 지저분해지고 지저분한 수분이 쓸데없이 많이 나와 버리는거예요.

    마른 과일을 사용하는 경우, 배합에 따라 과일을 절인 술을 함께 넣는 레서피도 있지만, 건더기만 건져서 는경우도 많이 있고요,
    냉동 과일을 넣는 경우 해동 시키지 않고 얼린것을 바로 섞어서 으깨짐을 최소화 시키기도 하고요, 아니면 실온에 잠깐 꺼내 두었다가 가볍게 털어서 녹으면서 생긴 여분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서 넣어야 합니다.

    케익의 질감이 축축하다고 하셨으니 덜 구워진거 아니면 이 수분양 문제 입니다.

    그리고요, 반죽에 가루 섞을때는 가볍게 섞어야 한다는 상식에 사로잡힌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 많은 분들이 너무 덜 섞어서 문제가 되는경우가 많아요.
    의외로 생각보다 열심히 저어도 괜찮습니다. 보울의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저어 매끈한 반죽을 만들어야 완성된 케익의 결이 좋아요.
    그래서 통상 미국 요리 프로 보면 키친에이드로 가루 넣고 마구 돌리는경우도 많이 있지요..
    저도 보통 그렇게 섞습니다..



    마지막으로, 윗면에 칼집은요, 반죽 자체에 수분양이 많아서, 또는 버터의 크림화가 제대로 안되어서 공기 포집이 부족하여 위로 부풀지 못하기 때문에 덜 터지는것일 확률이 높아보여요.
    만약 그 문제가 아니라면 주걱에 식용유를 듬뿍 바른다음 칼집을 넣어보시던가요. 그럼 훨씬 이쁘게 터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431 마늘 장아찌 맛있게 무치는법 . 알려주세요 3 초롱이 2012.01.23 2,314 0
43430 새벽1시40분... 저 도와주실분 계실까요? 갈비찜질문... 2 아니유니 2012.01.23 3,425 0
43429 간장에만 절인 깻잎이 .. 2 풀빛 2012.01.22 3,000 0
43428 집에서만든 요구르트의 물? 4 007뽄드 2012.01.22 2,157 0
43427 해외에서 매운탕에 미나리대신 파슬리 이용해도 되나요? 7 레미 2012.01.21 9,421 0
43426 설 한끼 식단 괜찮을까요?? 1 꼬마 2012.01.21 1,636 0
43425 보라돌이맘님 된장, 콩가루가 없는데... 3 잘하고시퍼라 2012.01.20 2,253 0
43424 머핀에서 냄새나요 2 신비50 2012.01.20 1,141 0
43423 만두피 추천 부탁드려요 2 안젤라 2012.01.20 4,893 0
43422 돼지고기 간것으로 간단하게 전 만드는법 있었는데요... 2 ... 2012.01.20 8,897 0
43421 고구마맛탕을 만들었는데...T.T 8 십년째초보 2012.01.20 2,837 0
43420 쇠고기 안심으로는 3 니둘러부 2012.01.19 1,784 0
43419 냉동했다 해동한 돈까스... 2 강쥐 2012.01.19 1,803 0
43418 김치가 물럿어요 속상해요 4 김치의엄마 2012.01.19 3,185 0
43417 이미 재어놓은 고기가 너무 질길때 어떻게 하죠? 2 데레사 2012.01.19 9,736 0
43416 홍합 수염이 안떨어져요ㅠㅠ 3 씽씽이 2012.01.18 3,485 0
43415 바싹 마른 굴비는 어떻게 먹나요? 6 릴리 2012.01.18 5,840 0
43414 저기 진짜 궁금해요 4 바닥에서위로 2012.01.18 1,285 0
43413 급!!! 호박죽에 꿀과 소금을 넣었더니 4 꿀맘 2012.01.17 3,402 0
43412 된장 담글때 죽염 넣어서 만드시는 분 계세요? 독수리오남매 2012.01.17 1,119 0
43411 홍어찜 1 꽃길 2012.01.16 2,003 0
43410 유통기한 지난 돼지고기 2 요술콩 2012.01.16 6,359 0
43409 제면기 1 해바라기 2012.01.16 1,874 0
43408 김혜경선생님의 불고기 양념장 만들기는 어디에... 2 서경희 2012.01.16 2,613 0
43407 파운드케익 만들때요..? 2 Winnie 2012.01.15 1,58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