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만들어주는 김치는 자극적이지 않고 샐러드처럼 아삭했거든요.
(참고로 전라도, 경상도 처럼 젓갈, 굴.. 이런 느낌 나는 강하고 진한 김치 싫어합니다)
그리도 젓갈냄새도 안나구...
이런 배추김치 속은 어떻게 만드나요?
일단 육수는 내지 않으신건 확실하고요(맹물사용했음), 설탕 약간 넣으셨던거 같아요.
근데 젓갈과 고춧가루는 어떻게 넣어야 하나요?
새우젓은 전혀 사용않고 멸치액젓만 넣는건가요?(젓갈 냄새 안나려면)
그리고 멸치액젓도 쬐끔만 넣는거죠? 질퍽하게 넣지 않고.
그럼 거의 고춧가루와 양파, 과일간거(-없으면 설탕 약간), 마늘, 생강으로 양념맛을 내게 되는건데 이러면 좀 개운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