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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쑥 칼국수 한그릇씩 드실라우....

| 조회수 : 3,017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5-04-14 14:38:20
어제 남편과 함께 쑥을 캐러 갔어요.
너무 많이 캐와서 다듬느라고 혼이 났네요.
저녁에 쑥국에 전도 부쳐먹고....
오늘 점심에 칼국수를 했어요.
청량고추를 한개 넣었더니 매콤하고 쫄깃한 면발이 죽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쑥을 갈아서 반죽을 했더니 국수만들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정말 쫀득 쫀득해서 잘 밀어지지가 않았거든요.

쑥 칼국수 레시피입니다 (240ml 한컵,2인분)


육수 - 밴댕이 육수6컵 (밴댕이 말린것10마리, 마른고추2개,양파반개,무우조금,마늘5쪽
          통후추10알,다시마3장,대파반개를 넣고 30-40분정도 끓였습니다.)
국수반죽 - 밀가루 1과 1/2컵, 소금 1/2작은술, 식용유 1큰술, 쑥 50g(물 약간 넣고 간것1/2컵)
부재료 - 바지락약간,감자1개,생표고버섯2개, 마늘 3쪽, 청량고추1개, 당근약간, 국간장, 소금 후추약간씩


쑥을 씻어서 믹서기에 물조금 넣고 갈아서 반죽을 한후 냉장고에서 1시간 숙성시키기.
그동안 부재료 썰어서 준비하시고...
냉장고에 있던 반죽 꺼내서 덧가루 뿌리고 밀어주세요.
쑥을 넣어서 인지 정말 밀어지지가 않았어요.
엄청난 아줌마의 팔힘으로 겨우 밀어서 칼국수 만들어 놓고.
냄비에 육수를 넣고 끓어오르면 감자,당근 넣고 끓이다가 칼국수 넣고 조개넣고....
나머지 부재료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 맞추고 후추로 마무리...

남편이랑 마주 앉아서 호호 불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 빨리 찍고 먹으려고 사진이 영 말이 아닙니다.

뿌요 (ru8405)

아들만 둘이고 세남자와 살고있습니다. 아이들은 다 커서 자유로운 인생입니다. 82쿡을 사랑하는 아줌마입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비쫑
    '05.4.14 2:54 PM

    밀가루에 쑥물을 들인건가요?
    한입먹음 봄을 먹는것같겠네요

  • 2. 딩동
    '05.4.14 3:01 PM

    밀가루에 어케 쑥물을 들이나요? 신기하다.

  • 3. 화성댁
    '05.4.14 4:04 PM

    애기 낳고 먹어도 왜 이리 배가 고픈지.
    82보면서 더한거 같아요. 점심 먹고 떡까지 먹었는데 칼국시 보니까 국수 먹고 싶네...
    얼마나 맛있을까....

  • 4. 남매어멈
    '05.4.14 4:19 PM

    너무 맛나겠어요

  • 5. 허진
    '05.4.14 9:34 PM

    반죽하느라 애쓰셨네요.

  • 6. pinkpink
    '05.4.15 12:17 PM

    그야말로 참살이 음식이네요!! 잘 팔지도 않을것 같네요 이런 귀한 음식은 ^^

  • 7. 스물일곱
    '05.4.15 2:25 PM

    칼국수색이 너무 예뻐요...
    혹시 비결 있나요? 궁금.... ^^

  • 8. 사과깎이
    '05.4.15 4:34 PM

    저 한그릇 주세요~~~~~~~~~~~~

  • 9. 모니카
    '05.4.15 9:10 PM

    쑥 이렇게도 활용되다니 초보라 놀랍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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