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의첫김치..
2주전쯤 아니 3주전인가...담근
생애 첫 김치를 올려봅니다.
집에 있는 '하나하나 처음부터 배우니..~ ' 책보고 고대로 했어요.
1월에 82cook에서 검색한대로 백김치 한번 담궈보구요..
자신감(?)을 얻어서..해봤는데
그런대로 맛이 괜찮은것 같아요.
그래도 음식하는 길은 너무나 먼것같아요.
결혼 5년차가 되는데도 저녁반찬 뭐하나..늘 걱정에 늘 부담스럽네요.
첨 담근 김치에는 풀을 안쒀서 넣었는데
풀쒀서 넣는것이 더 맛있는건가요?
한번도 엄마 할때 제대로 안봐서 그것도 제대로 모르네요.
엄마한테 담에 김치담글때 꼭 불러달라구 했는데..^^
울엄마는 아직도 직접 다 해주시는걸 좋아해서요...뭐든지 해주시고싶어하는 엄마..갑자기 더 엄마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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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유리
'05.3.26 1:54 PM대단하세요...
전 아직 김치는 못해봤는데...전 언제쯤 해볼수 있으려나... ㅋㅋㅋ 한접시만 저 주세용2. 오렌지피코
'05.3.26 2:05 PM박수! 짝짝짝!!! ^^
풀을 넣으면 양념이 더 잘 고루 묻는 다는 견해도 있고, 풋내가 덜난다는 견해도 있고, 익으면 더 시원하다는 견해도 있고...
전 그런데 귀찮아서 잘 안넣는데...
며칠전에 총각김치랑 배추김치랑 한통씩 담그면서, 찹쌀가루가 아주 조금 있길래 총각김치에는 넣고 배추김치에는 안 넣었었지요.
절대미각이 아닌지라 풀을 넣은것과 안넣은 것의 차이를 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이것도 언제 함 실험을 해볼까요? 배추 두포기 사다 반씩 나누어 담아보는 거죠...ㅋㅋㅋ...다른 분이 먼저 해주심 더 좋고...하하하...지나친 욕심인가요? ^^;3. Terry
'05.3.26 2:26 PM저는 배추김치에 풀 넣은 것 별로 안 좋아하는데...맛이 좀 들척지근해진다고나 할까요?
안 넣어도 깔끔하니 맛있어요. 열무김치 같은 데는 꼭 넣지만요.4. 사비에나
'05.3.26 2:54 PM제생각엔 풀 넣고 하셨으면 더 이쁜색 나왔을것 같아요
제가 해보니 풀 안넣고 하니까 좀 덜 걸쭉한 양념이랄까 그렇던데요
첨 하셨는데 배추 참 잘 절이신것 같아요
전 가끔이나마 실습해보면 이것들이 자꾸 밭으로 다시 회귀할려고 해요 ^^;
넘 훌륭하세요5. 지우엄마
'05.3.26 6:55 PM보기에도 정말먹음직하게 담그셨네요.
저도 결혼7년차인테 이제 첨으로 열무김치랑 깍뚜기 담가봤어요.
맛은 그냥그런데로 먹을만했나...
잘하셨어요.6. 김혜진(띠깜)
'05.3.26 10:17 PM정말 먹음직 스럽습니다.^^ 너무 잘 하셨어요.
첫 김치라니.......... 믿기지가 않아요.^^7. 영원한 미소
'05.3.26 10:23 PM사진 뜨는 순간 침이고여서~~~~~헤헤~~~
8. 안졸리나졸리지
'05.3.27 10:57 AM풀을 넣으면.일단 때깔이고와지자나요..
반질반질....
그러고 액젓은.. 누구나가 넣는 양에?비해.약간 적게넣으니.훨 더시원해지는 걸 발견 햇었다는......
제가 김치담구는데 집에잇던 액젓이 조금만남앗길래..평소넣는거보담 모자라서.)
근데.사러가기귀찮구해서....걍 시늉만 하자...고 넣었는데
아주~ 적게 넣은 김치가.. 훨씬..
시원하구 독특한 신맛이돌던데여..
^^전 그래서 액젓은 마니 안느어여.9. 냠냠
'05.3.27 7:17 PM리플 감사드려요~
82cook에 들어오면 다정한 리플들 때매..넘 마음이 따땃해져요..호호..
못하는 솜씨지만 담에 또 올려볼랍니다...^^10. 다혜엄마
'05.3.28 3:03 PM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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