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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밑반찬)멸치&아몬드 볶음(조청이 좋아~~~~)

| 조회수 : 6,710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5-02-04 09:23:53
멸치볶음 하면 ***권사님 이나 ***권사님이 참 맛있게 한다.
난 언제나 모자란 2%의 맛이 .......
멸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불구하고 화가 난다.
ㅠ.ㅠ......
오늘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하기사 설탕을 싫어하는 나로선 설탕이 많이 필요한 이멸치가....>.<
.................
이렇게 성공한 거다.

1) 먼저 멸치를 마른 후라이팬에 약불로 잘 볶는다.
(냉장고 습기랑 구수한 맛을 더 하기위해...)
뽀송한 느낌이 들면 현미유(요거이 젤 맛 있더군)로 달달 볶는다.

2) 그옆에선 진간장 3스픈
+ 설탕 2스픈
+ 미림 1스픈(없으면 통과)....단 이놈이 없다고 청주를 늘리진 말것..
+ 청주 2스픈(이게 훨씬 음식맛을 도움)
+조청 3스픈(요리당이나 물엿으로 하려면 설탕을 넣지말아야.워낙 단놈들이니...)
+고추기름(중요한 뽀인트,난 많이 넣는편)....바글바글 끓인다.
(사실 술이면 다 된다.장아찌 담고 남은 소주도 써보고 ,와인도....
단 돗수가 있으니 양은 가감할것)

3) 끓는 소스에 볶은 멸치랑 통 아몬드(호두도 가능) 를 넣고 국물이 없어질때 까지 잘 볶아준다.
(사실 불을끄고 뒤적일 수준이다.국물이 볶을만큼은 아니니까....)

4) 마무리를 통깨 솔솔.....

이 레시피로 하면 도움 되는것...멸치가 딱딱하지않다.
기름 섞인 국물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물론 윤기 잘잘 흐르는 맛있는 레시피당....ㅎㅎㅎ

흐흐흐..........................
짭쪼름하면서.....
자아꾸 땡기는 맛..
난 멸치 볶음 성공 이다아아아아~~~~~~~~~~~~~~~~~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희
    '05.2.4 9:28 AM

    사실 얜 오늘 음식은 아니다...ㅠ.ㅠ.
    어느분이 조청에 대해 물어본걸 보고 ....
    블로그에 올렸던 놈을 가져왔다.
    정확하다고 볼수도 없다...어흑...
    멸치가 얼만큼 했는지 안써있다니...^0^
    아마도 두줌쯤 집어 했던것 같다...>.<

  • 2. limys
    '05.2.4 11:18 AM

    바로 내가 찾던........,
    정말정말 감사합니당!!!!!!

  • 3. 이영희
    '05.2.4 10:39 AM

    limys님 !!!!
    정말로요~~~ㅎㅎ
    도움이 되신다니까..좋아요.
    일단 검증된거라 괜찮으실꺼예요...>.<

  • 4. 박수진
    '05.2.4 10:56 AM

    오홋 고춧기름..이럴때 또 쓰는군요..지금 자고 있는 놈 꺼내서 해먹어바야^^~

  • 5. 이영희
    '05.2.4 11:58 AM

    박수진님!!!!
    고추기름 꼭 써야 맛있어요....^^
    느끼하지않고 입안에 착안기는 맛~~~~

  • 6. 다시마
    '05.2.4 12:35 PM

    예쁜 접시에 담긴 멸치볶음.. 때깔도 좋고 먹음직스러워요. 저도 늘 2프로 부족했었는데..
    포스트잍에 써 붙여 놓고 당장 실습해 보렵니다.

  • 7. 선화공주
    '05.2.4 12:08 PM

    저두...항상 멸치볶음하면 5%부족한 맛이었는데....영희님의 비법을 전수받겠사옵니다...ㅎㅎ

  • 8. 이영희
    '05.2.4 1:27 PM

    흐흐흐,,,,
    다시마님!!
    고놈의 2%가 문제였다죠....>.<

    선화공주님!!!
    뭔 5%씩이나요~~~~ㅎㅎㅎ

  • 9. 사랑받는 숲속나무
    '05.2.4 1:41 PM

    전 이거 해서..술안주로^^;
    그래도 맛나더구만요...

  • 10. 안개꽃
    '05.2.4 2:09 PM

    이영희님. 오징어채 볶음 비결도 알져주심 좋겠어요. 에구.. 부탁만 자꾸 해대서.. 죄송합니다. 꾸벅~

  • 11. 이영희
    '05.2.4 2:57 PM

    사랑..나무님!!!
    술안주요~~~
    짭짤하지 않으셨어요???
    ㅎㅎ...

    안개꽃님 한번 사진으로 올리긴 할께요.
    제 비법은 마요네즈 큰술하나랑 고추기름으로 먼저 조물거린 다음 볶아요.(마요네즈를 넣으면 딱딱해지지 않거든요...)
    볶으면서 마늘,청주,간장,조청,을 넣어 마무리 하지요.
    아...참기름도....

  • 12. judi
    '05.2.4 3:04 PM

    전 물였이 안좋은지 오늘 알았슴다...곧바로 시행합니다

  • 13. yozy
    '05.2.4 3:16 PM

    와~~윤기가 좔좔 흐르네요.
    안그래도 밑반찬 만들어야 되는데 고맙습니다.

  • 14. 미스테리
    '05.2.4 4:39 PM

    울허니 멸치 좋아하는거 어떻게 아셨어요???...ㅎㅎ

  • 15. 헤르미온느
    '05.2.4 7:58 PM

    오홋...맛있겠당...
    전 신랑이 바삭한걸 좋아해서 바삭하게 만들거든요.
    근데 제 입엔 이영희님 방법이 더 맞겠네요..히히..제입에 맞게 만들랍니다...^^;;

  • 16. 이영희
    '05.2.4 8:15 PM

    judi님!!!
    물엿이 그렇죠...>.<
    조청 쓰세요.
    조청은 너무 더운데 있어도 상해요.
    물엿은 밀가루처럼 절대.....

    yozy님!!!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오호~~~
    미스테린 잘하고 있잖아유~~~

    헤르미온느님!!!
    바삭한건 정말 맥주 안주 같아서...
    흐흐흐...입맛이..^^;;;;

  • 17. 분홍고양이
    '05.2.5 5:19 AM

    저 이거 정말 필요했어요.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바로 저요! ^^;;

  • 18. 이영희
    '05.2.5 10:17 AM

    ㅎㅎㅎ....
    분홍고양이님 아주 쉬워요..
    성공 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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