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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케일로 된장국을 끓여보아요~^^

| 조회수 : 5,395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1-30 09:30:43
일주일 전에 사다 놓은걸 깜빡하고 있다가 오늘 냉장고 열어보니 아직도 싱싱한채로 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국도 없고 해서 시금치 된장국 끓이듯이 멸치볶아 갈아놓은것 넣고 끓였습니다. 무청넣고 끓인것같이 맛있습니다. 녹즙이 아주 좋다는데 저는 쓰고 그래서 이렇게 해먹지 않으면 데쳐서 된장에 무쳐먹거나 발사믹 식초넣고 살짝 볶아 먹습니다. 이것이 말이죠 우리 된장과 참 잘 어울립니다.^^
좋은건 알겠는데 어떻게 좋은가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엄청나게 좋더군요.
같이 볼려구 복사해서 올려봅니다.


~~~~^^~~~~~
케일은 지중해의 케일섬이 원산지로 양배추의 원종이다.양배추는 둥근 구형으로 개량됐지만 케일은 담배잎처럼 잎 하나하나가 넓고 길고 두껍게 자라면서 태양빛을 듬뿍 받아 짙은 녹색으로 엽록소 또한 풍부하다

⊙ 이런 증세에 좋아요. ▷ 고혈압, 변비,위궤양, 폐암, 간암, 위암

케일녹즙 1홉엔 우유265홉분의 각종 미네랄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되어 있고 사과와 비교하면 무려 4백70개, 토마토는 120여개, 양파 87개, 포도 40여송이, 바나나 89개와 맞먹는다.(표의 합계 참조)
정말 놀라운 영양의 집성체가 아닌가!
케일녹즙을 1홉 마시면 다른 야채 한광주리를 먹은 이상의 효력을 발휘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케일을 체질개선의 참피언이라고 한다.
체질개선이 질병치료와건강증진의 지름길이라면 케일은 자연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선물이라 할 수 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케일을 최고의 야채라고 평가했다.

♡ 케일을 먹으면 기생충이 없어지고 방사선 등의 유독 성분이 체내에서 해독되며 니코틴 제거 효능이 있어 애연가들에게 특히 권할 만한 생즙입니다. 그리고 생즙을 내고 난 찌꺼기로 세수를 하거나 욕조에 넣고 목욕을 하면 얼굴 피부가 놀라울 정도로 매끈해집니다

[참고] 콜라드(쌈케일)과 케일(곱슬케일)

ㅇ 녹즙용으로 가장 좋은 양배추의 선조로서 케일을 품종개량하여 양배추, 브로콜리,컬리플라워 등을 육성한 것입니다. 이태리에서는 2천년 전부터 케일이 식용되었다고 합니다

ㅇ 국내에서는 곱슬케일이 주를 이루는데 현재 재배중인 케일은 원래 케일이 아니고 콜라드인데 잘못 알려졌습니다. 콜라드는 진한 녹색이며,단맛이 더 있고 잎이 부드러우며. 상추처럼 잎을 계속 떼어 내 생산합니다.

ㅇ 쌈케일은 단백질,비타민A,비타민 B2,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고.비타민K, U도 들어 있어 궤양을 치료하는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인돌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ㅇ 녹즙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유해물질 배설을 촉진하는 정장작용이 있으며 비타민 C는 간장의 기능을 높여 해독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혈압증을 개선하며. 혈당치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작용을 합니다.

ㅇ 이용은 주로 녹즙,쌈,샐러드채로 이용하는데 녹즙용으로는 잎이 대가 굵은 것을 이용하고 쌈,샐러드채에는 부드러운,신선한 어린 잎이 이용합니다. 단맛이 있어 콜라드잎에 치커리류를 놓아서 모듬쌈으로 먹기도 합니다
케일은 빼놓을 수 없는 쌈재료이면서 동시에 가장 즐기는 녹즙재료로서도 사랑을 받고 있는 채소이다.
녹즙용으로는 잎이 크고 대가 굵은 것이 주로 이용되고, 쌈이나 샐러드에는 부드럽고 신선한 어린 잎이 이용된다.

암 치료에 효과적인 녹색의 채소 케일 식사와 암 발생율과는 관련성이 높다.
케일을 비롯한 진한 녹색채소는 암을 예방하는 식품의 제일 앞자리를 차지한다.
수많은 연구를 통해 진한 녹색채소를 자주 먹는 경우 식도암, 위암, 폐암, 결장암, 구강암, 인후암의 발생율이 극히 낮음이 밝혀졌다.
특히 케일은 양배추, 브로콜리 등의 평지과 식물과 함께 풍부한 항암물질의 보고(寶庫)이다.
특히 항암물질인 카로티노이드가 모든 녹색채소 가운데서도 으뜸이다. 카로티노이드 공급원인 시금치와 케일을 비교해보면 시금치에는 100g중에 36㎎의 카로티노이드가 들어 있는데 반해 케일에는 그 두배 이상인 78㎎이 들어 있다.
많은 종류의 카로티노이드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베타카로틴인데(체내에서 비타민 A로 바뀐다) 이것은 강력한 항암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베타카로틴은 방광암, 구강암, 식도암, 유방암과 특히 폐암에 아주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많다.
실제로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에 비해 체내 베타카로틴의 양이 극히 적은데 이는 흡연에 의해 베타카로틴이 고갈되었기 때문이다.
케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할 뿐 아니라 니코틴 제거 효과도 있어 암을 예방,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 외에도 애연가라면 누구나 케일을 적극적으로 섭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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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의 비밀, 엽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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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에는 엽록소가 듬뿍 들어있다. 엽록소는 푸른 잎 속에 함유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이산화탄소와 물을 받고, 햇빛을 에너지로 하여 광합성작용을 하여 식물에 필요한 영양소를 만드는 녹색공장이다.
엽록소는 혈색소(혈액을 만드는 구성 물질)와 화학구조가 아주 유사하여 푸른 혈액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처럼 혈액소와 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에 피를 만드는 조혈작용에 특히 효과적이며 새로운 세포를 형성하고 해독작용을 하고 암세포와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의 발생을 억제시키며 간장과 위장의 기능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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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까지 골고루 갖춘 잎채소 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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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이나 미네랄은 체내 대사를 조절하고 자연 치유력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현대인들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보다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거의 없는, 고도로 가공되고 정제된 식품을 즐겨 먹고 있다.
따라서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채소나 과일은 부족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는 식품급원이 된다.
케일은 100g당 181㎎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서 튼튼한 뼈를 형성 하는데도 좋은 식품이다.
칼슘이 많다는 우유가 100g당 100㎎인 것과 비교해 보아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물론 우유의 칼슘 흡수율이 월등히 높지만).
또한 우리 나라 사람들의 주된 빈혈의 원인인 철분 결핍성 빈혈에도 케일은 좋은 철분 식품으로 권장된다.
철분이 풍부한 소간의 절반이나 되는 철분의 양을 함유 하고 있다. 게다가 과일과 맞먹을 정도로 비타민 C까지도 풍부하며 기타 다른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 섬유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어서 케일은 비만, 고혈압을 비롯한 성인병의 치료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미국의 ‘Seed World’(98 년 9월호)라는 잡지를 보면, 케일을 동물의 사료대용으로 먹이면 육질을 향상시 키는데 아주 효과적이라고 보고하고 있어서 케일의 다양한 기능성은 더욱 기대 되고 있다.

이른 새벽 마시는 싱싱한 녹즙의 상쾌함 속에도, 더운 여름 별미로 복을 싸듯 쌈을 싸먹는 우리네 식탁 위에도 케일은 녹색의 싱그러움과 함께 건강과 활력 을 선물하는 신비로운 녹색채소로, 사랑 받는 건강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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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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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배추, 케일 등은 똑같은 엽록소의 식품이지만 배추속과 케일 속에 든 영양분은 같지 않다.
배추보다는 케일속에 다량의 미네랄과 비타민, 칼슘, 효소, 섬유질이 들어 있고 특히 우수한 단백질도 들어 있다.배추벌레를 배추와 케일로 길러보면 똑같은 벌레라도 케일을 먹고 자라는 배추잎 벌레는 2일이면 완전히 다 자라지만 배춧잎을 먹고 자란 배추벌레는 8일이 걸린다.
육안으로 보아도 케일속에는 영양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른 봄의 냉이도 결코 관가 할 수 없는 식품으로 거기에는 단백질, 당분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데 케일도 이와 같이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최고의 야채" 또는 "하나님이 주신 최대의 선물"이라고 케일을 격찬하고 있다.
특히 케일 속에는 칼슘이 풍부하여 우유의 3배, 사과의 52배나 많은 칼슘이 들어 있다.양배추의 65배, 토마토의 65배 이상 칼슘이 들어 있어 칼슘의 보고라고 한다.
칼슘은 뼈를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될 영양소이다. 특히 칼슘은 세포의 핵을 이루고 있어새 세포를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 된다.
집중력이 없어 공부가 잘 안 된다고 하는 이는 칼슘 부족 때문이라고 한다.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까닭도 칼슘이 부족할 때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만큼 칼슘은 몸의 저항력을 길러 주고 있다.
칼슘이 부족하면 혈소판 감소로 인하여 혈액의 응고가 잘 안 된다. 상처가 쉬 낫지 않고 화농이 오래 걸리는 이들은 반드시 칼슘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칼슘은 면역력을 기른다. 감기에 잘 걸리는 이도 역시 칼슘 부족 때문이다. 체액이 산성화 되면 성인병이 온다. 각종 성인병 예로서 간장병, 당뇨병, 저혈압, 뇌졸증 등등은 모두 산성 체질 대문에 오는데 칼슘은 이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케일 속에는 칼슘이 상당히 많다.

모든 엽록소 속에는 효소가 많다. 이 효소는 몸 안에서 파괴된 세포의 찌꺼기를 씻어내고 건강한 세포를 만드는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기계에는 기름이 필요하듯이 인체에는 효소가 필요로 한다. 비타민, 미네랄들은 중요한 효소이다. 이 케일 등을 비롯한 엽록소 식품 속에는 다량의 효소가 있다.
케일은 조혈, 해독, 청혈 작용을 도와 빈혈증을 제거하고 축농증, 위궤양, 종양(癌)환자들에게 반드시 권해야 하며 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내용출처 : http://kale.com.ne.kr/menu4-3.htm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이
    '05.1.30 12:57 PM

    케일..저는 안먹어봐서리...
    저는 참 안먹어본 음식이 많거든여...
    근데 케일이 몸에 참 좋은채소네여...^^
    된장국끓여도 괜찮은 채소인가봐여..
    된장에 어울린다니 아욱과 비슷할꺼 같네여..ㅋㅋ제생각~

  • 2. 꼬이
    '05.1.30 5:05 PM

    저두 된장국한번끓여봐야겠네요
    그런데 끓여먹으면 영양소파괴 안되나요?

  • 3. heard
    '05.1.31 8:40 AM

    봄이님 저는 아욱국 한번도 못먹어 봐서요...^^;;;
    뭐 특이한 맛도 아니구 시금치 된장국이나 시래기 넣고 끓인것 같더라구요.^^ 제가 야채건더기 많은 된장국을 좋아하거든요.
    꼬이님 끓이면 영양소 파괴가 되겠지요~^^ 저도 얼마나 파괴되고 그런거는 모르겠어용~^^;;;
    케일이 배추과니까 뭐 배추 된장국 끓인다 생각하고 드시면 되겠지요~^^
    샐러드로 다른 야채들과 섞어 먹어도 맛있어요. 샊은 아주 진한 녹색이지만 쓰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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