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렌.

[livingscent]

늘 벼루던걸 오늘에서야 했답니다.
마들렌 레서피는 간단해 보이는데 마들렌 팬이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었지요.
근데 제 아들 녀석이 이걸 너무 좋아해서 어딜가면 꼭 이걸 사달래요.
특히 스타벅스에 가면요..거기가 제일 비싸게 파는데.
그래서 큰맘 먹고 마들렌 팬을 샀어요.
꽤 비싸네요.
한판에 12개 구울수 있어서 2개 샀더니..
본전 뽑을려면 열심히 만들어 먹어야 할것 같아요.
레서피는 여기저기 본 결과 미시 유에스에이의 서진희님 레서피가 제일 쉬운듯해서
그걸로 만들었답니다.

***레서피
마들렌 24개 분량

밀가루 1 1/2컵
설탕 3/4컵
계란 3개
버터 1/2컵(녹인것)
레몬 껍질 간것 조금
베이킹 파우더 1/2작은술.

위의 재료중 버터를 제외한 재료모두를 거품기로 잘 섞어준뒤
녹인버터를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주고 다되면 30분이상 숙성시킨다.

팬에 70%정도 반죽을 담고 350'F에서 18분에서20분간 구워준다.


만들기도 너무 쉽고.굽는시간도 짧고..너무 맛있고..
참 좋네요.진작 사는건데 왜이리 게으름을 피웠는지..
오랜만에 집안에 버터냄새가 솔솔 났답니다.

[블루밍]

마들렌도 넘 맛있어 보이는데요.화질이 넘 깨끗해서 그게 더 궁금해요..
제껀 너무 허접해서 새로 장만 하려고 하는데,
사용중인 카메라가 어디껀가요?
좋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초보새댁]

와 정말 너무 이쁘네요^^

[초롱누나]

와,, 하나 주세요~ 넘 맛나보여요~

[초롱누나]

접시는 어디서 사신거에요? 넘 이뻐요~

[런던폐인]

마들렌 구우셨어요?
아웅..느무 맛있겠어요..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 지는 것 같아요..^^

[칸초]

어머, 너무 예쁘게 구우셨네요.
고급제과점에 진열해놓아도 손색이 없겠어요.

[퐁퐁솟는샘]

마들렌꽃이라고 불러주세요~~~
마들렌도 예쁘지만 활짝 핀 꽃처럼 담아서 더 예쁘네용 ^^

[요이]

저..그럼..밀가루는 다섯컵 반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좀 멍해서~햇갈려서요.^^;;죄송합니다.

[miYa]

요이님. 혹시 2분의 11로 보신거 아닌가요?
1 1/2 .. 그러니까 1컵반인 것 같은데요..

[아라레]

진짜 마들렌 꽃이네요. 너무 이쁩니다.

[코코샤넬]

세상에....마들렌에 화장한 것 같아요.
아라레님 이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아잉~~ 한개만 먹고시포..

[솜씨]

우와~~! 마들렌 너무 예뻐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겠어요. 엄마가 만들어 주니 따뜻할때도 먹을수 있고...
특히 리빙센트님은 사진에서 따뜻함이 느껴져서 참 좋아요.
어떤분일지 궁금해집니다...

[livingscent]

블루밍님~제 카메라는 nikon coolpix 995 랍니다.산지는 꽤 오래됐어요.지금은 아마도 구식이 됐겠죠.
근데 써보니 다루기가 좀 힘드네요.기능이 많은데 제가 활용을 잘 못해서..
제가 알기론 요즘엔 다루기 쉽고 기능도 좋은게 많이 나온것 같던데..많이 찾아 보시고 좋은 물건 사시기 바래요^.^
저 케잌스탠드는 제가 사는동네 할인매장에서 산거에요.무지 싸구려인데(만원정도)사진엔 제법 이뻐 보이네요.^^
미야님~감사해요.제 대신 답변을...제가 좀 헷갈리게 썼네요.담 부턴 주의할게요^^

[cinema]

livingscent님~~~~~오늘도 역시나~^^
와~진짜 이쁘고 맛나보여요~
뭐든 넘 깔끔하게 잘하시는것 같아요..

[로로빈]

조...쪽에 브라우니 비슷한 거 담긴 스탠드도 너무 이쁘네요...
그건 어디서 사셨어요? (미국에 갈 수는 없지만 그냥 상식으로 알아둘라꼬...^^)

마들렌의 촉촉함이 느껴집니다.

[cook엔조이♬]

그림같이 예쁘고 편안한 느낌
리빙센트님의 음식을 볼때마다 항상 같은 느낌을 받네요.

[livingscent]

작은 스탠드는 미국의 타겟이라는 큰 마켓이 있는데 거기서 샀어요.
한국돈으로 치면 한 만오천원 정도 했나봐요.
근데 이상하게 싼값에 사온 그릇들은 사진에 멋지게 보이는데요,
비싼 돈 주고 산 그릇들은 사진에서 보면 이쁜 그모습이 다 안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