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 날 좋을 때 먼지없이 말리려고 부지런히 널었다 거뒀다~~^^
그래도 고생한 보람이 있어요.
이렇게 맛있게 됬으니까요.
이제 이가 아프다고 할머니 말로 야문거(딱딱한 것) 못먹는 할머니께 택배로 보네야져.
잘 됬나 싶어서 시험삼아 조금 종류대로 튀겨봤어요.
여기 82이 님들도 부각바람 일어서 많이 만드셨죠?
전 찹쌀에 소금약간넣고 콩가루넣어서 죽만들어했어요.
쌀알이 약간 남아있는 게 튀겼을 때 볼륨감 있고 더 먹음직스러 보여요.
고추부각은 그냥 튀김가루로 하고요.
차례대로 고추, 깻잎, 방아잎,방아송이,김,감자구요.
방아는 우리나라 토종 허브라고 보심 되겠네요. 은은한 향이 좋아요.
우리 할머니가 좋아하시겠죠?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동안의 고생이 여기 한자리에~~부각
영원한 미소 |
조회수 : 2,769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4-11-23 14: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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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수정
'04.11.23 2:58 PM부지런 하심니다.....
2. 엘리사벳
'04.11.23 3:09 PM저도 한때는 저리 골고루 해먹었던 적이 있었답니다.
불혹의 나이를 넘기고나면서 부터 왜그렇게 하기 싫던지....
영원한 미소님께 필 받아 한번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부~자 된거 같죠?3. 런~
'04.11.23 5:15 PM부각 만들고 싶어요..^^
김부각 특히 땡겨요..
어떻게 하는지 레시피 추가해 주세요..^^4. 수수꽃다리
'04.11.23 6:17 PM김부각을 저렇게도 하는군요...참 이뻐요.
5. 김혜경
'04.11.23 7:47 PM와..모둠 부각이네요...맛있겠당...
6. cook엔조이♬
'04.11.23 8:13 PM부각, 정말 고소 하고 맛있는데......저도 친정어머니가 해 주신 참죽나무 부각이 있답니다...
7. 영원한 미소
'04.11.23 8:29 PM엘리샤벳님 부~자 된것 같아요.^^
런~님 김부각은요 찹쌀로 죽끓이다가 쌀이 거의 풀어지면요(쌀알이 좀 있어도 되요.)
소금약간에 콩가루 섞어 저어주고요.
다른 부각보다 김부각은 죽을 아주 되게 쑤셔야해요. 김은 수분때문에 쭈글해지거든요.
그럼 그 죽을 식혀서 김 한장 깔고 바르고 그 위에 한 장 붙이시고요.
그리고 군데군데 죽을 놓고 (저 위의 동그란 모양이요.) 그 위에 참깨, 검은깨, 고춧가루로
고명을 얹으세요.
저는 김 두장 붙이기 힘들어서요(하나 바르면 크기가 달라져요^^;)
한장깔고 1/3바르고 붙이고 1/3바르고 붙이고 이랬어요. 그러니까 크기가 좀 맞더라고요.
맛있게 해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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