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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영양돌솥밥

| 조회수 : 3,00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0-22 22:49:38

저희는 저녁을 거의 아이하고 둘이 먹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떼웁니다.
일품요리 아니면 1식 3찬의 간단 버전으루다가...

원래는 맛타리버섯, 새송이만 넣으려다가
아이 먹이려고 당근도 넣고 밤도 있길래 썰어 넣었습니다.
양념장 비벼먹는 거 아이가 좋아하거든요...
당근, 버섯.... 따로 주면 안 먹었을텐데
이렇게 주면 얼결에 먹어요...
양념장을 듬뿍 넣어 비벼먹는 아이땜에 양념장에 물 좀 타야 하구요...
표고도 넣고 싶었지만 표고는 향이 강해서 아이가 싫어하기 때문에 안 넣었어요...
어른들만 먹을 때는 표고 넣으면 좋습니다.

밥 먹는 동안 돌솥에 물 부어 뒀다가 긁어주니
뜨끈하니 좋다고 솥째 끌어안고 다 먹네요....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름달
    '04.10.22 11:03 PM

    이야, 밥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네요.
    버섯도 쫄깃해 보이는게 한밤중에 입맛당기게 하네요. ^.^

  • 2. 김혜경
    '04.10.22 11:23 PM

    밤과 당근..색감 죽이네용~~

  • 3. 헤르미온느
    '04.10.23 12:47 AM

    1식 3찬을 간단버젼이라고 부르시면 1식3찬이 삐집니다.
    저희집에서는 진수성찬이라고 부르걸랑요...^^

  • 4. 코코샤넬
    '04.10.23 9:34 AM

    정말 맛나겠어요,
    왜 저렇게 만들어 먹을 생각을 못했을까...
    다른 반찬이 필요없겠어요!! 굿~~!!

  • 5. 선화공주
    '04.10.23 9:39 AM

    밥알이 투명하고 넘 찰져 보여요^^
    저희집에도 저런 돌솥있는데..저렇게 맛있게 안되요? 왜 그럴까요?

  • 6. june
    '04.10.23 2:06 PM

    역시 어느집이나 아이들 당근 싫어하는건 다 비슷한가 봐요... 사촌동생들도 보면 당근만 쏙 빼던데... 저렇게 해주면 멋모르고 먹는다니.. 갑자기 "당근 있어요?"만화가 생각 난다는...(전혀 엉뚱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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