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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드디어 저도 총각김치 담갔어요...

| 조회수 : 3,79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0-22 09:37:37
시어니께서 무농약 총각김치를 갔다주셨어요 무우 2개와
처음에는 너무 많은것같아서 친정집에 가서 엄마에게 해달라고 하려다가
항상 얻어먹는 엄마에게 죄송해서 이번에는 담가드려야겟다 생각이들더라구요
조금 철이 들었나?
82에도 총각김치만드는법은 없더라구요
요리책을 들고 .. 3시간 절이고 5시간만에 만드 총각김치  너무 뿌둣합니다
맛이 있어야하는데 ...
저 잘했죠 빛깔도 좋아보이지않나요?  
뭐든지 많이 넣어야 맛있다는 말에 고춧가루 범벅이 된것같긴합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효주
    '04.10.22 9:45 AM

    너무 맛있겠어요. 어머님이 무지 좋아하실것 같아 제가 기분이 좋아지는데요.ㅋ
    그나저나 저도 좀 주세요.ㅋㅋㅋ

  • 2. 코코샤넬
    '04.10.22 10:02 AM

    아주 잘 만드셨습니다.
    한개만 집어 먹어보고 싶어요. 침이 쓰읍....

  • 3. 프랄린
    '04.10.22 10:13 AM

    와 ! 넘 맛있어보여요..
    밥통 옆구리에 끼고 총각무하나 손으로 들고 아삭!
    앙 ~~~

  • 4. 돌콩
    '04.10.22 11:17 AM

    어! 제가 한 발 늦었군요! 전 19일 밤에 담궜어요. 생전 담군 적 없는 데
    글쎄 큰 아들이 한정식 집에가서 다른 반찬 놔두고 총각 김치만 먹는 거예요.
    그래서 나도 모르는 용기가 나서리 5시간 끝에 해냈답니다.
    사진 찍은 것 나두 올리려고 했는 데...저랑 비슷한 분이 계셨군요.
    저도 처음으로 제가 담궜답니다. 그 뿌듯함이란...공감하시죠?
    근데요..전 ..다 잘해 놓고 마지막에 간을 안 봐서...조금 싱거운 것 같아요.
    근데 이틀 나두고 익으니깐 애들이 넘 잘먹어요.

  • 5. 달콤과매콤사이
    '04.10.22 11:20 AM

    저도 시어머니가 주신 총각김치가 다 떨어져서 담궈볼까하고 마트에 갔더니
    저 무(알타리무라고..)가 없더군요.
    나오는 시기가 정해져 있는건지...어제만 없던건지...

  • 6. 마농
    '04.10.22 12:44 PM

    때깔이 윤기가 잘잘잘 한게..너무 맛있어보입니다.
    총각김치 저는 한번도 성공 못해본 종목이거든요ㅡㅜ'
    레시피를 주세요!!!!!!
    안 주면 쳐들어간다...!!!!!

  • 7. 쿠키
    '04.10.22 1:51 PM

    저두 82에서 레시피 열심히 찾다 못찾아서 포기하고... 못해먹었습니다.
    친정이 넘 멀어서 김치 담궈 가져오기두 힘들구...
    택배로 받고 있긴하나...죄송해서...
    레시피 가르쳐 주세요!

  • 8. 연꽃
    '04.10.22 5:09 PM

    나두 담아야 하는데.아는 분이 아침에 알타리를 잔뜩 주시네요.휴.인터넷 뒤져 레시피 뽑아 놓고 딴 일만 하고 있네요.

  • 9. candy
    '04.10.22 8:57 PM

    요즘 왜 그렇게,..저것이 먹고 싶은지~

  • 10. 헤르미온느
    '04.10.22 9:49 PM

    전, 총각김치는 라면이랑 먹어야 제맛이더라구요...
    저는 이제 라며만 끓이면 되죠?

  • 11. 부천빨간자동차
    '04.10.23 12:04 AM

    감사합니다 처음만든총각무에 여러분의 칭찬이 이렇게 많다니
    말안하고 있으려했는데....양심에 찔려서..마농님께서 윤기가 잘잘흐른다하셨는데 이건 김치위에 랲을 씌워서그래요 죄송합니다
    저도 레시피 알려드리고 싶지만 처음하는거라 뭘얼만큼 넣었는지 모르겠어요
    저 같이 처음하시는분 자신을 가지고 하세요 요세 무우도 맛있어서 생채해도 좋아요
    오늘은 빨간 생채했는데 별것 넣은것도 없는데 무우가 달아서 맛나더라구요
    우리 초보주부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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