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똥그리님이 올려주신 꽁치 강된장을 보고 맛나겠다 맛나겠다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구 그냥 한솥 끓였습니다.아무래도 남편이 서양인이다보니 아무리 김치도 육개장도 한국음식은 뭘해줘도 맛있다는 사람이지만 꽁치가 들어가니 약간 비리지 않을까,(나는 맛있는데..)저녁 준비를 두개로하긴 싫고
근데요. 이 왠일 입니까? 너무너무 맛있다며 밥을 더달라지 모야요(증말 전생에 한국에서 나고 자란사람이 아닌가 하는 심한의혹의 눈길을 거둘수 없었습니당_-_-;;)sole이라는 생선으로 무지막지하게 전부치고 ,콩나물 (팍팍)무치고 짱아찌에..아 증말 반찬 오랜만에 많습니다.ㅎㅎㅎ 김치가 없는것이 아쉽긴하지만서도..욕심을 버리자!.아..어린시절 생각나는 저녁이었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강된장저녁^^V
tazo |
조회수 : 4,039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10-08 06: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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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쮸미
'04.10.8 7:27 AMtazo님, 한국에 있는 저보다 훨씬 더 맛있게 해서 드시네요.ㅎㅎ
남편분이 잘 드셨다니 너무 뿌듯하셨겠어요.
에궁.... 엊저녁 제 식탁이 생각나 마구 부끄러워지는 순간입니다.2. 깜찌기 펭
'04.10.8 8:18 AM세상에.. ^^ .. 대단하세요.
미루아빠가 잘드셨다니, 두배로 기분 좋으셨죠?3. blue violet
'04.10.8 8:32 AM강된장 맛있겠네요.
저도 잘 먹고 갑니다.4. 김지원
'04.10.8 9:05 AM미루어머님...미루요즘잘크죵?미루보고싶네예~ 그나저나,나 다이어뚜 하는데,tazo님 전혀 도움안되시네예.....-..-;;;
5. 그린
'04.10.8 9:38 AM한국에 사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한국적인 저녁식탁~~
tazo님 가족은 정말 멋집니다.*^^*6. kidult
'04.10.8 9:46 AM요렇게도 해 드시는군요.
tazo님의 한계는 대체 어디인가요? 어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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