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엄마의 맛-고추전
풋고추를 갈라 씨 털고,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반반씩 섞어, 기름에 부치면 된다고 하는 초간단 반찬입죠.
고기 갈아 양념한 것을 넣고 하기도 하지만, 전 그냥 고추만 부친게 맛있어요.
양파를 채썰어서 섞어 부쳐도 되고요.
초간장에 찍어먹으면 아주 맛이 좋아요.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이쁘게 부친건 벌써 상에 내가고 나머지 담아놓은 것 밨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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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혜경
'04.8.16 9:46 PM고추만도 부쳐요? 전 고기를 꼭넣어야 하는 줄알고...귀찮아서 잘 안부친다는 거 아닙니까??
2. 재은맘
'04.8.16 9:48 PM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저희 친정표 고추전과 같네요..ㅎㅎ
저희 엄마는 밀가루 갠 물에 깻잎, 고추전을 부쳐 주시는데...너무 맛있어요..
저도 가끔..엄마표 고추전이 생각나면 해 먹는답니다.3. yozy
'04.8.16 10:05 PM저 어렸을때 반찬 없는날 엄마가 해주시던건데
그동안 잊고 있었네요.
저도 해봐겠어요, 그맛이 날진 모르겠지만~~~~4. lyu
'04.8.16 10:35 PM고추향이 은근히 나서 참 맛난건데
경상도 지방만 해 먹는 건가요?
이상하게 잘 들 모르시더라구요
아삭거리기도하고
아이들이 먹게 맵지 않은 걸로, 채 썬거 보다는 좀 크게 썰어서 막 부쳐요
사진은 너무 가지런하고 이쁘네요......
저흰 꼭 감자를 동그랗게 썬거 엔지니어66님 처럼 부친거와 같이 먹어요
셋트메뉴~5. 행복이가득한집
'04.8.17 12:28 AM고추 반으로 자른다음 고기대신
스팸 얕게 썰어서 고추 속에 넣어 밀가루 묻히고 계란물 입히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져도 먹을 만합니다6. 로로빈
'04.8.17 8:26 AM전에 어디서 먹은 바로는 밀가루 옷을 고추 반 갈라 씨 털은 거에 (꽈리고추도 오케이~)
버물버물 약간 두껍게 묻혀서 찜통에 찌더라구요. 그걸 조선간장+깨소금+참기름 장에
찍어 먹는데 어찌 그리 맛난지... 제가 이건 완전 웰빙음식이구나.. 했어요.
시골스럽지만 아주 깔끔한 맛이었어요.7. 똥그리
'04.8.17 8:30 AM너무 이뻐요~ 색도 노릇노릇~ ^^
고기 넣은 것도 맛나지만 고추만 부쳐도 깔끔하고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8. iamchris
'04.8.17 10:37 AM꽈리고추만 넣고도 부쳐먹으면 아삭거리는게 맛이있어요. 생각 같아선 별맛 없어보이죠?
결혼 후 시댁 식구들이 해 드시는 거 보고 따라했는데 이젠 제 친가에서도 곧잘 해 드십니다.
가끔 폭탄이 나와서 문제지...9. 수국
'04.8.17 11:03 AMㅋㅋ 저두 지난번에 탕수육 제대로 튀긴건 절대미각이랑 나눠먹구 정작 사진은 이상한거들만 찍은거있죠~~
정말 세팅까지 완벽히 하신 님들 대단해요~그 정성과 노력~~10. pinetree
'04.8.17 11:43 AMlyu님, 저희 어머님 충청도이신데 해주신 반찬이에요. 경강도도 해 먹는군요. 맛있죠, 그쵸~
행복이 가득한 집님, 애들버전으로 함 해볼게요. 그렇게 해도 맛있겠어요.
로로빈님, 저도 꽈리고추찜 좋아해요. 신혼때, 서점에서 그 반찬이 나온 책을 발견하고 그거 하나에 바로 구입했다는...꽤 애착이 있는 반찬입죠.
수국님, 맞아요. 셋팅도 완벽하신 몇몇 님들, 신의 경지시옵니다.
근데, 수국님 것도 만만치 않던데요.11. 백옥
'04.8.17 1:45 PM울 신랑 대구사람인데 이거 정말 좋아해요.
오늘 본김에 해먹어야겠네요.
요즘 입맛없어하던차에 정말 고맙습니다.12. 단비
'04.8.18 9:35 AM아..이렇게도 먹네요..
오늘도 배워가네요..
정말 매일 매일 여기 들어와서 배우는 재미가 넘 좋고 선배님글에게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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