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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호박지짐

| 조회수 : 3,005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4-08-09 10:32:17
여름엔 호박,가지가 지천이네요.
천원에 3개주고 산 호박으로 전도 부치고 반찬도 만들고...
찌개보단 물이 적고 나물보단 물이 많은
이 반찬의 이름을 뭘로 지을까 생각하다
'지져먹는다'라는 말에서'지짐'이라 지어봤어요.
밥에 조금씩 덜어 슥슥 비벼 먹는 맛이 참 좋아요.

<호박지짐>
호박 1개를 반달썰기해서 들기름(식용유)에 달달 볶다가
멸치 서너마리 넣고 물1컵,소금간해서
뚜껑 덮고 호박이 살캉하게 익을 정도로 끓인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개비
    '04.8.9 12:12 PM

    호박지짐이라해서....전 호박 부침개인줄 알았어요.
    제 시골에선 전을 지짐이라 해서리.
    저도 호박으로 만든거 뭐든 좋아합니다.

  • 2. 카페라떼
    '04.8.9 1:25 PM

    우와..호박이 3개에 천원이예요?..
    왜 우리동네는 비싼거야!!
    저두 호박 너무 좋아해요..

  • 3. jasmine
    '04.8.9 1:44 PM

    저도 이거 무쟈게 좋아라하는데요.
    담엔, 새우젓으로 간해보세요. 훨씬 더 맛있답니다....^^

  • 4. 홍차새댁
    '04.8.9 5:55 PM

    저거랑 된장찌개랑 비벼먹으면 정말 죽음이겠죠~

  • 5. 두들러
    '04.8.9 7:00 PM

    저도 이것 좋아해요. 저희엄만 고춧가루를 조금 넣으셨지용.

  • 6. Ellie
    '04.8.10 2:27 AM

    저... 집이 아니라 로그인 해야 되는데, 보통 귀찮아서 안하거든요.
    근데... 호박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군요..
    이거 허벌 맛나죠. 밥비벼 먹어도 맛나고, 국수 삶아서 비벼먹어도 맛나고...
    그런데...
    정말 맛있게 하려면 상당한 내공이 필요한 거더라구요....ㅡ.ㅡ;;

  • 7. noodle
    '04.8.10 8:43 AM

    달개비님...전 고향이 대구인데 '찌짐'이라고도 하죠.
    카페라떼님...요즘 야채값이 많이 올랐다던데 그렇게 싸게 팔더군요.
    쟈스민님...다음엔 그렇게 해볼께요.
    홍차새댁님...네,대략 죽음입니다.
    두들러님...고추가루도 넣으면 매콤하겠어요.
    Ellie님...오! 일부러 로그인까지...근데 빈 말이 아니라 정말 내공 필요없는 음식이랍니다.몇 그람 따지기 좋아하는 저도 대충 만들어도 맛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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