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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평범함의 극치~김밥2종세트=> 82회원무료!!

| 조회수 : 4,217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7-18 12:52:26
아빠랑 엄마가 바닷가에 놀러가신다하구~~ 도시락겸~
오랜만에 김밥이 먹고싶어서~~ 옹심이 먹구나서 ^^ 김밥 만들었어요~~
밥은 엄마가 해주시고 (전 밥은 왠지 하기싫더라구요. 왠지 밥을 할수있다는게 다신 되돌아올수없는 어른이 되버리는것만같아서요..^^)

•밥(다시마1장 넣고 한밥) 에 검정깨+소금+참기름 양념하고~
•소1>채썬 당근볶음+우엉조림+단무지+달걀+맛살+채썬오이+  깻잎&마요네즈&기름쏙뺀 참치->그냥김밥
    2>                              ″                                        +  돼지고기볶음(간,설,참,후,깨)   ->누드김밥

모두 다 아시는걸 이렇게 레시피까지 적으니깐 와~~ 너무 쑥스럽고 땀 삐질삐질이예요 ㅠㅠ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elen
    '04.7.18 1:41 PM

    무료...라 하니 마니 먹고 돈안내고 갑니다.

    내가 김밥을 말면 항상 속알맹이가 변두리로 밀려나던데...

  • 2. 뽀로리~
    '04.7.18 1:48 PM

    저는... 모르거든요... ^^;;;
    김밥이 넘 먹고싶네요...

  • 3. 카페라떼
    '04.7.18 1:59 PM

    김밥이 너무 맛나보여요...
    무료라니 저는 실컷 먹고 갈께요..
    아직 아침도 못먹었거든요..

  • 4. Ranhee
    '04.7.18 3:16 PM

    몇번쯤 말아보면 저렇게 예쁘게 되나요?
    전 태어나서 딱 세개 말아봤는데요. 하나는 네모난 김밥이 되고,
    하나는 울퉁불퉁해지고, 하나는 속이 다 옆으로 쏠리더라구요.
    비법 없나요?
    우리 신랑이 저보다 훨씬 잘 마는데, 그냥 힘으로 꾹꾹 하면 된다고만 하구....

  • 5. 럭키걸
    '04.7.18 3:45 PM

    그러게요.. 어쩜 속을 저리도 많이 넣으시고.. 가운데로 쏙 모여있게 하셨나요??
    일요일 점심으로 잘 먹고 갑니다~~ ^^

  • 6. 벚꽃
    '04.7.18 4:00 PM

    김밥 참 예쁘게 말았네요. 재료가 가운데 쏙 들어가고
    저거 굉장한 내공이 필요한거 같던데
    이쁨 받으시겠네요^^

  • 7. 푸른잎
    '04.7.18 5:40 PM

    수국님...질문이요... 깻잎에 참치가 저렇게 말려들어가게 하려면
    밥 깔구 속 놓을때 어떻게 놓아야 하는지요?
    가운데로 오게 할순있는데 깻잎 참치는 어떻게 해야할지....

  • 8. 무우꽃
    '04.7.18 6:40 PM

    무료라고 해서 들어왔더니 ... 그림의 떡. ㅋㅋㅋㅋ
    침만 삼키고 가유~~

  • 9. 수국
    '04.7.18 7:54 PM

    helen님~ 아이고~~무슨 돈이라뇨!!꼬리글만으로도 전 충분해요~~^^

    뽀로리,ranhee,럭키걸님~~ 저두 잘싸는건 아니지만.. 밥을 최대한 쫙달라붙게 펴고나서 내앞쪽 김위에서 밥이 시작되는부분을 다른밥보다 도톰히 뭉쳐두세요(그러면 싸느라 김을 말때 궁글리잖아요 이때 재료가 밖으로 빠져서 모양이 엉망이 되지않아요.).
    그리고 나서 그 밥뭉쳐진걸 기준으로삼아서 재료들을 놓으면 재료들의 모양도 딱 잡혀요. 그리고는 양손의 3,4,5번째 손가락으로 재료들을 잡고 엄지와 검지로 내 앞쪽김부터 확~~ 마는거죠. 스피디하게~~김발을 쫙쫙 땡기면서~~


    카페라떼님~ 어머! 아침도 못드셨다구요?? ㅋㅎㅎ 전 염치없게두 아침새벽부터 감자옹심이 수제비에... ㅠㅠ

    벚꽃님~~에구.. 그냥 너무 평범하기 그지없는 김밥인걸요...무지 쑥스럽네요..

    푸른잎~~ ripplet님께서 말씀해주셨듯이 먼저 깻잎2장을 넓은 면에 양쪽 바깥쪽으로 향하게 놓고 그 가운데에 깻잎1장을 놓고(이러면 가운데 쪽에도 마요네즈가 삐져나오지않아요.)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기를 올리고 미리 똥그랗게 만드세요~

    ripplet 님~~ 그냥 김한면에 밥을 쫙깔구 그 위애 랩을 얹고 뒤집어서 싸시면 되요~~
    이게 오히려 일반 김밥보다 말기도 편하구 맛도 좋은것 같아요

    무우꽃님~~ 그쵸?? 맘과 다르게 그림의 떡이 되버려써용

  • 10. 소머즈
    '04.7.18 11:18 PM

    훗!
    무료라는 말에 후딱 들어왔슴다!!!

  • 11. pinetree
    '04.7.19 1:03 AM

    아웅~, 난 언제 딸이 싸주는 김밥을 먹어보나~, 꿀맛일텐데~

  • 12. Green tomato
    '04.7.19 10:04 AM

    헉, 넘 늦었네...다 팔렸나요? ^^*

  • 13. 소금별
    '04.7.19 3:04 PM

    우와~~ 김밥 정말 이뿌게두 싸셨네요..
    배달두 되나용???
    요기는 인천인데...
    오이는 채를 써셨네요.. 나두 담엔 조렇게 해볼래요..

  • 14. 수국
    '04.7.19 8:53 PM

    잠보님~ 전 김치는 재밌더라구요^^ 엄마가 담그시면 옆에서 " 엄마 한번만 비벼볼께~~ 으응?? 뭐뭐?? 해두 된다구? " 막 혼자 이러면서 쫄르는데~~
    밥은 싫어용 ㅠㅠ

    소머즈님~^^ 꼬리 까지 남겨주셔서 감개무량~

    pinetree님~ 저두 저희 엄마가 맨날 맛있다고만 해서 항상 헷갈린답니다^^
    허나 저에겐 절대미각 울 오빠가 있기에 ~

    Green tomato님~~ 헉, 넘늦었네 => 요 글보니깐 꽃님이 뛰는거 생각나요~~

    소금별님~ 어디 인천뿐이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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