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있는 게....정말 힘이 어찌나 센지...집게발을 꽁꽁 묶어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젓가락으로 고정을 해놓았는데도 꿈틀꿈틀 살아보겠다고 몸부림을 치더군여.넘 신기해하는 저한테 식당종업원이 아주 커다란 놈을 한마리 건네줘서 손으로 들고 사진도 찍어보았답니다. 발버둥을 치는 바람에 넘 놀래서 십년감수했지만....아주아주 신기하고...무섭기도 하고.....정말 먹음직 스럽지 않나여?!

선생님이 쓰신 책에도 태국식 게볶음요리가 나오지여...커리가루가 들어간 태국식 게볶음요리입니다.음...커리의 향긋함과 게살의 담백함의 조화란....아주아주 담백 고소합니다.

크림소스의 절정인...랍스터요리....아주아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였답니다. 나중엔 좀 느끼했지만여..^^;;

새로운 맛의 발견....갈릭소스에 튀긴새우의 맛이 어우러져서 정말정말 맛있는 새우요리를 맛보았답니다. 우리낭군과 저의 최고의 요리로 선정된.....마늘소스는 분명한데...어떻게 이맛이 나오는건지....
무지 궁금하고...예측하기 어려웠던 소스맛이더군여...
이렇게해서 태국현지에서 먹어본 음식들을 죄다 올려보았네여. 태국에서의 시간속에서 그냥 지나친것들도 무지 많았는데...지금은 작은것 하나조차 놓쳐버린게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여...
푸켓에 가시면 꼭 씨푸드요리를 맛보라고 강력하게 권해드리고 싶어여. 정말정말 근사한 저녁이 되거든여. 팡아만투어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씨푸드뷔페(홀리데인인씨부리즈)예약을 해놓은 상태였는데..
시간이 지나서 그냥 노천식당에서 먹었는데...오히려 더 근사한 저녁이 되었답니다.^^
푸켓에 가시면....꼭꼭.....빠통비치쪽에 즐비해 있는 씨푸드음식점을 기억해두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