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본 가정식 카레.....
올릴까 말까 망설였는데....
키친토크에 음식을 안 올린다구 무뼈닭발님의 원성이 높고
소실적 이맘때 M.T가면 꼭 해먹던 메뉴였음이 떠올라
그걸로 위안 삼으며 올려봅니다....
일본에 친척이 살고 있어서
무지 오래전에 간적이 있었는데
카레를 자주 해먹더라구요...
그 당시 음식에 관심이 없었던지라
다른건 소홀히 봤지만
유독 카레는 기억에 남게 지켜보았답니다...
*일본 가정식 카레의 포인트 하나...
(물론 그 집만의 요리법일수 있습니다...다른집은 어떤지 안먹어봐서....)
감자나 당근,양파를 가능한 크게 썬다...
카레 맛이 흠뻑 밴 폭폭한 감자를 베물어 먹는 맛이 좋다
*포인트 둘....
닭육수를 이용한다
*포인트 셋...
일본 고형카레는 단맛과 매운맛을 섞어서 넣는다
*포인트 넷...
뜨건 육수로 갠 카레를 볶아놓은 야채에 넣어 버무려 놓고 나중에 육수를 붓는다
(카레의 맛이 진하게 밸수 있게...)
이 카레의 특징은
진하면서 좀 달달하구요 (닭육수 때문에)
전 뻑뻑한거 보다 멀건한게 좋아 거의 국같아요...
오늘은 고구마까지 넣어 더 단맛이 나네요
매운맛 카레를 더 넣었는데도.....
아래 사진은
사진 연출에 일가견(?)이 있는 무뼈닭발님이
수저를 들이대는 협조를 해주었습니다...
- [키친토크] 시아버지 생신 상차림... 58 2012-06-10
- [키친토크] 행운의 식탁 23 2007-01-09
- [이런글 저런질문] 도쿄디즈니랜드 다녀오신.. 5 2007-09-07
- [이런글 저런질문] 중국 하이난으로 여행다.. 6 2007-02-10
1. jasmine
'04.4.10 3:13 PM무뼈닭발~~~ㅋㅋㅋ
주말 특별식으로 카레 드시나요?2. 헤스티아
'04.4.10 5:13 PM크흐흐 농부 아짱님이시다~~ 카레 진하고 맛있어 보여요~
3. 싱아
'04.4.10 7:49 PM카레가 맛나보입니당......
일본서 들어오신분 보니까 사과도 그자리서 갈아 넣더라구요.
무뼈닭발님이라...........ㅎㅎㅎㅎㅎㅎㅎ4. 도쿄새댁
'04.4.10 8:18 PM일본고형 카레에, 시중에 파는 초컬릿 있죠? 가나 초코 같은거, 그걸 조금 넣으면 도쿄에 있는 유명한 카레전문점 카레처럼 더욱 풍미가 있어진답니다~ ㅎㅎ
5. 나나
'04.4.10 8:50 PM무뼈닭발님 이란 닉네임에..그만...ㅎㅎㅎㅎ
이 말이 생각나네요..
아이디와 닉은 당신의 얼굴입니다.ㅡ.ㅡ;;
암튼,,,카레가 제 취향이랑 똑같네요^^..6. 김혜경
'04.4.10 10:07 PM상추 잘 자라고 있죠??
7. 아짱
'04.4.11 12:05 AM삼겹살 먹고싶은데 상추가 빨랑 안 크는거 같아요....
담에 카레 할때 가나 쵸코렛이랑 사과 갈아넣어봐야쥐~~~8. 푸우
'04.4.11 12:13 AM저도 오늘 카레 먹었는데,,,
9. orange
'04.4.11 12:50 AM저기.... 아짱님.... 진짜루 쵸콜렛 넣으실 건 아니시죠.... *^^*
요새 하는 일도 없이 시간이 안나서 후다닥 와서 보고 댕기니
무뼈닭발님이란 새로운 분이 계신 줄 알았다는..... -_-;;
카레... 지두 무지 좋아합니다...
칼로리북에서 보고는 가끔씩만 만나자고 하지요.... 흑...10. La Cucina
'04.4.11 1:28 AM - 삭제된댓글윽..너무 맛있어 보이는데요?
11. june
'04.4.11 6:42 AM끄응... 방금 주방 정리하면서 싹난 감자를 다 버렸는데... 깍아내고 카레라도 만들것들....ㅠ_ㅠ 저 감자사러 갑니다....
12. 치즈
'04.4.11 7:28 AM아짱님~~~
카레그릇이 멋져요..^^
카레그릇을 공개하셔요.ㅎㅎㅎ13. 제임스와이프
'04.4.11 12:14 PM하핫...아짱님...테이블이 정말 맛나보여요...글구 무뼈닭발님이 누군가 하고 글을 몇번이고 읽었다는 --;;
일본카레...정말 맛나지요..일본갔을때 4일 동안 저녁을 맨날 카레만 먹었죠...정말 맛나더라구요...엄청 친절하구..캬....일본 100엔샵에서 사온 고형카레 몽땅 다 먹어버린게 후회되네요..하나는 남길껄...
무뼈닭발님과 좋은 일욜 보내세욤..^^*14. 아짱조카
'04.4.11 2:01 PM조켔따 이몬 맨날 맛있는 건만 먹구...
15. 아짱
'04.4.11 11:16 PM조카님...서울 오면 함 해줄께용....
치즈님...그릇은 그냥 코렐이에요..16. 동규맘
'04.4.11 11:26 PM재미있게 사시네용~!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3805 | 일본 가정식 카레..... 15 | 아짱 | 2004.04.10 | 3,560 | 12 |
| 3804 | 쑥국 끓였어요 ^^ 8 | sca | 2004.04.10 | 2,055 | 16 |
| 3803 | 김치말이쌈밥해봤어요 5 | 냥~냥~=^.^= | 2004.04.10 | 3,017 | 2 |
| 3802 | 초간단 파워 영양간식 21 | 지은 | 2004.04.10 | 3,547 | 7 |
| 3801 | 초보도 쉽게 한 돼지갈비찜^^ 4 | 꿀벌 | 2004.04.10 | 4,988 | 11 |
| 3800 | 당면뿐인 잡채 응용해서 표고버섯 잡채 해먹었어요. ^^ 7 | 키세스 | 2004.04.10 | 2,735 | 20 |
| 3799 | 우리집 샌드위치 햄 33 | jasmine | 2004.04.09 | 12,151 | 26 |
| 3798 | 추억의 음식...경상도식 생선 콩나물 장조림 6 | 짜잔 | 2004.04.10 | 5,116 | 8 |
| 3797 | 꾀돌이네님 백김치 참고하세요 3 | 지성원 | 2004.04.09 | 3,374 | 3 |
| 3796 | 가마솥&삼겹살?? 12 | noblesoo77 | 2004.04.09 | 2,621 | 2 |
| 3795 | 미숫가루여..... 2 | 리본 | 2004.04.09 | 1,849 | 25 |
| 3794 | 일밥의 조갯살두부찌개 6 | 훈이민이 | 2004.04.09 | 2,253 | 5 |
| 3793 | 고등어통조림의 변신^^ 10 | 구경꾼 | 2004.04.09 | 2,798 | 3 |
| 3792 | 미나리와 쑤~욱 11 | 아침편지 | 2004.04.09 | 2,037 | 7 |
| 3791 | 무지 간단 전자렌지 계란 찜... 5 | 현석마미 | 2004.04.09 | 6,701 | 34 |
| 3790 | 냉면장 보관은 냉동에.. 1 | 빅젬 | 2004.04.09 | 2,341 | 6 |
| 3789 | 계란 덮밥 카레~ ㅋㅋㅋ 4 | 1004 | 2004.04.09 | 2,979 | 70 |
| 3788 | 지후의 첫 도시락...^ㅅ^ 18 | 꾸득꾸득 | 2004.04.09 | 4,655 | 6 |
| 3787 | 볶음밥 만들기~ 4 | 로이스 | 2004.04.09 | 2,759 | 14 |
| 3786 | 추억의 수제비 13 | 레아맘 | 2004.04.09 | 3,242 | 9 |
| 3785 | 부추해물전 과 부추김치~ 12 | june | 2004.04.09 | 3,445 | 5 |
| 3784 | [re] 아빠는 요리사에 나온 사과요리... 1 | Lamia. | 2004.04.09 | 1,762 | 45 |
| 3783 | 꿀과 계피로 맛을 낸 사과구이 8 | 레아맘 | 2004.04.08 | 3,408 | 2 |
| 3782 | 제과 제빵 1탄 - 황치즈 머핀.. 6 | 재은맘 | 2004.04.08 | 2,566 | 39 |
| 3781 | [re] 레시피에다가 하나더 추가요~ | 행복한토끼 | 2004.04.09 | 1,797 | 52 |
| 3780 | 오장동소스로 만든 비빔모밀 20 | jasmine | 2004.04.08 | 10,596 | 22 |
| 3779 | 헤스티아의 콩나물 기르기 후기 - 키세스님께 4 | 헤스티아 | 2004.04.08 | 1,969 | 34 |
| 3778 | 농부 헤스티아의 콩나물 ! 신.선.시.루. 14 | 헤스티아 | 2004.04.08 | 2,936 | 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