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닭죽

| 조회수 : 2,935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4-04-08 12:41:47
재활용 요리죠...
닭한마리 가지고 세끼를 먹네요
마지막 변신입니다
찹쌀도 쬐금.. 파도 쬐금..닭살도 쬐금..남은걸 넣고 끓였습니다
예전에는(새댁때..) 음식 남으면 잘도 버렸는데 요즘은 양념이 남아도 아까워서 잘 못 버리겠어요
다음날 밥넣고 볶아먹던지 한답니다
뚝배기에남은 찌개 끝물도 밥넣고 한번 끓여 먹으면 그런대로 맛있어요
어쩔땐 아유~~내신세야~~ 하지만....
보기에 좀 그래서 그렇지 맛은 좋답니다
커피우유 (lee862)

결혼전에는 금융회사 비서실에서 근무 했구요, 지금은 전업주부입니다 원래 요리를 잘하지는 못해도 좋아했는데 혜경님을 만나서 더욱 재밌게 공부하고 있..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경꾼
    '04.4.8 12:55 PM

    점심도 제대로 못먹었는데... 맛있겠네요
    오늘 닭이나 한마리 사다가 먹을까나...

  • 2. 훈이민이
    '04.4.8 1:22 PM

    솜씨 좋으시네요.
    열무김치 비빔밥 한대접 먹었는데도
    도 먹고잡네요. ㅋㅋㅋ

  • 3. 구경꾼
    '04.4.8 2:07 PM

    닭죽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방금 닭한마리 사왔습니다^^

  • 4. 성현맘
    '04.4.8 3:43 PM

    정말 알뜰하시네요~
    맛도 있겠구요 저도 퇴근길에 닭 한마리 사가지고 가서 닭죽에 도전할까 합니다..헤헤~~

  • 5. 포카혼타스
    '04.4.8 4:53 PM

    커피우유님 저두 담엔 닭국물 알뜰히 재활용 할께요

  • 6. 김혜경
    '04.4.8 5:58 PM

    아이구 배고파라!! 밥하러 나가야겠네용...

  • 7. 다시마
    '04.4.8 6:39 PM

    저 사진처럼 푸욱 끓여서 먹어야지 제맛이겠어요. 찹쌀도 넣고. 파도 송송 ..
    어제 찜닭 하지 말고 백숙 할 걸 그랬나 봐요.
    찜닭도 맛있긴 해요. 매워서 땀이 송송.

  • 8. 레아맘
    '04.4.8 10:10 PM

    아~ 요즘 키친토크 보는게 괴롭심더~
    여기 비가 주룩주룩오는데...오늘 같은날 닭죽먹으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죽용 그릇인가요? 이쁘네요..뚜껑두 있구^^

  • 9. 실아
    '04.4.9 9:34 AM

    저도 닭백숙 해 먹고 꼭 남은 국물로 찹쌀넣고 닭죽을 끓여먹습니다.
    황기,대추,마늘만 듬뿍 넣어 끓인 국물인데도 제법 한약냄새가 솔솔
    나는 게 맛고 괜찮아서 애들도 한대접 뚝딱입니다.
    잘 익은 김치를 차~악 올려서 호호 불며 먹는 맛..정말 예술이예요.
    TV에서 보니 전복을 닭백숙에 넣어먹더라구요.
    이번에 전복샀는데,그것도 함 해 먹어볼려구요..
    닭만큼 싸면서도 몸보신하기 좋은 것도 없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777 병어조림 5 엘리스맘 2004.04.08 2,416 19
3776 유자청 드레싱 소스와 간장 떡볶이 7 구경꾼 2004.04.08 3,640 20
3775 닭죽 9 커피우유 2004.04.08 2,935 15
3774 한치 비빔밥 21 깜찌기 펭 2004.04.08 2,958 5
3773 부활절 달걀!! 11 거북이 2004.04.08 2,525 2
3772 쑥떡 드세요 3 로이스 2004.04.08 2,249 11
3771 아기백일겸시댁식사..모가 추가되어야할까요..? 7 방혜신 2004.04.08 2,316 17
3770 오이초밥들 소풍가기.. 49 제임스와이프 2004.04.08 4,902 4
3769 나의 허접한 점심, 당신의 고칼로리 야참. 8 june 2004.04.08 3,124 3
3768 영화[피아니스트] 7 아름아름 2004.04.08 1,873 4
3767 곰취김치예요.. 12 짜잔 2004.04.07 3,202 7
3766 묵 만들었는데요 11 포카혼타스 2004.04.07 1,848 6
3765 오징어 미나리전 15 홍차새댁 2004.04.07 3,060 4
3764 쑥겉절이와 쑥전 12 훈이민이 2004.04.07 2,845 4
3763 엄청 간단 뚝배기 계란찜 16 보리 2004.04.07 3,980 6
3762 너트떡 10 요로코비 2004.04.07 2,251 13
3761 새싹 청국장비빔밥~ 드셔보세요 8 요로코비 2004.04.07 2,920 13
3760 오랫만에.. 치즈크림케익 14 요로코비 2004.04.07 2,726 12
3759 중식으로 차려본 집들이 초대상 ^^ 17 나래 2004.04.07 5,733 14
3758 [re]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3 Jessie 2004.04.08 1,919 55
3757 체력은 국력이라구... 18 솜사탕 2004.04.07 2,859 8
3756 야밤에~~~~일어나니 눈 팅팅~~~~ 11 ggomi 2004.04.07 2,089 10
3755 요구르트 첨가물. 생.강.차. 13 헤스티아 2004.04.07 2,607 7
3754 당면뿐인 잡채 해봤어요 9 냥~냥~=^.^= 2004.04.07 3,265 11
3753 저녁은 빵으로 6 1004 2004.04.07 3,131 69
3752 봄 아침 거한 밥상 3 뮬란 2004.04.07 3,348 11
3751 4월6일 저녁식단~ 20 러브체인 2004.04.06 5,165 6
3750 떡들고 또 와또요~^^ 모냥도 이쁜 구름떡~* 12 지니's 2004.04.06 3,01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