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남대문 여아옷 예쁜집 추천해주세요(+ 남대문 맛집)

| 조회수 : 3,929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4-04-07 17:16:47
제시판에 올라온 점심시간에 남대문시장 구경하기를 보니..예전에 회사 다닐때가 생각나네요...
그..립..다..
저는 편한 보직에 있어서 한번 나갔다 하면 두세시간이고 체력이 닿는대로 돌아다녔는데...

남대문에 갈치조림, 칼국수 비빔냉면집 너무 맛있어요
싸고 푸짐하고...
그런데 요즘 제가 또 개발한 집이 있어요
회덮밥파는집...
아시는분 계시나요?
5,000원에... 양이 얼마나 많은지 둘이 먹어도 배불러요
게다가 동태찌개를 한사발을 주시는데..넘 칼칼하고 맛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아동복은 남대문이라는데...
회사다닐적에는 관심이 없어서 개척을 못했거든요..
요즘 일본옷 카피한것들도 인터넷에 많던데...(샤리 템플..메조,,)
그게 다 남대문 옷이죠? 어딘지 혹시 아시나요?
다른 디자인이라도 예쁜 상가나 구체적으로 홋수까지 아시는분?^^
커피우유 (lee862)

결혼전에는 금융회사 비서실에서 근무 했구요, 지금은 전업주부입니다 원래 요리를 잘하지는 못해도 좋아했는데 혜경님을 만나서 더욱 재밌게 공부하고 있..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니맘
    '04.4.7 6:36 PM

    아니.. 커피우유님... 맛있는 회덮밥 집 정보를 그냥 넘어가심 어쩐답니까!!
    어딘지.. 갈쳐 주셔요... 제가 남대문 나갈때 예쁜집 찾아서 올려드릴께요.. 그리구..
    점심은 거기가서 먹을래요~~오~ 꼭.. 갈쳐주셔야 해욤...

  • 2. 커피우유
    '04.4.7 7:13 PM

    거기가 정확히 어딘지는 잘 모르지만....
    일성상회 아시죠? 거기서 신세계방향(?)으로 죽 가시면 왼쪽에 안주류 파는집을 지나
    또 상가로 이어지는 문을 지나요
    그러면 생선파는덴가? 수입상가와 상가사이에 좀 지저분한 곳을 아시나요?
    거기오른쪽 편에 있어요
    저는 이때 까지는 식당인지 모르고 지나쳤는데 거기에서 회덮밥을 팔더라구요
    설명이 좀 이상하지만 남대문을 자주 다니신다면 잘 찾으실꺼예요
    비니맘님..즐겨가시는 칼국수집이 제 단골집 같군요
    국수시키면 냉면 꽁짜로 주시는 아줌마...ㅎㅎ

  • 3. 크리스
    '04.4.7 7:54 PM

    커피우유님...저도 그 생선가게쪽 회덮밥집을 보긴 했는데^^;
    어수선하니...지저분해 뵈길래 외면했거든요...
    정말 음식은 깔끔하니 잘 나오나요?
    글고...정말 2이 하나 시켜 먹어도 될까요?^^;

  • 4. 커피우유
    '04.4.7 8:25 PM

    저도 이제껏 외면 했어요^^(특히 여름엔 냄새나고)

    제가 첨 간 날은 일성옆 계단아래 국수 파는집 아세요?
    거기가 맛있다는 말을 듣고 갔는데...너무 기대 이하였어요
    불친절하고 맛도 없고 ...차라리 내가 만든게 더 맛있겠다...가격대비 비싸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맛집소개는 좀 조심스럽지만
    그날 기분꽝인 걸 그집을 발견하고는 제 기분은 좋아졌어요
    (둘이서 하나만 시켰습니다)
    시장이기때문에 깨끗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친절하고
    첫 집같이 먹고나서 허무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시장 특유의 인심이 있는곳이예요..남댐 칼국수집 처럼...
    두번째 간날도 둘이서 하나만(미안한 표정으로) 시켰는데...별 눈치 안주던데요^^;;

    절대 깔끔하진 않아요...하지만 푸짐해요...

  • 5. 아짱
    '04.4.7 8:44 PM

    샤리템플이나 메조피아노풍 좋아하시면
    부르뎅 쪽에 <재경사> 가보세요...
    다른 집에 비해 가격은 좀 비싸지만 카피 제품 많구요,질도 괜찮아요...
    철 바뀔때 가면 이월 상품 싸게 팔구요.....

  • 6. ㅋㅋ
    '04.4.7 10:34 PM

    칼국수를 시키면 냉면서비스가 나오다니.. 공기밥도 아니고~~^^

  • 7. 김은영
    '04.4.7 11:21 PM

    저도 그 회덮밥집 자주 갑니다. 저희 회사도 남산이라 가끔 버스타고 남대문 내려가서 아이들 옷도 구경하고, 도깨비시장도 들르고, 맛난 것도 사먹고, 그 회덮밥집 5000원에 굉장히 푸짐하고 맛있어요..좀 지져분하긴 하지만 맛은 끝내줘요.

  • 8. 아라레
    '04.4.8 1:21 AM

    좀더 자세히 갈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남대문 알파문구나 숭레문 지하상가쪽을 기점으로 해서요.. -_-a
    언제 한번 나가봐야 할 것 같은데 언니랑 가서 먹고 오게요.

  • 9. korseo
    '04.4.8 9:24 AM

    커피우유님 말대로 일성옆 계단아래 국수파는집 한번 그집에서 국수 먹고 이집 어찌나 마음이 불편한지 다시는 안갑니다......또 일성상회가 예전에는 그렇게 비싸지 않았는데 사고나서
    우욘히 저희동네 월마트에 똑같은 물건이 있길래 비교하니 비싸더라구요.....
    종류는 다양한지 모르겠는데 비싸고 일성아저씨아줌마 매스컴 덕인지 ...시~~~~ㄹ~~~망
    제가요새 가본곳은 한남하이츠 상가에 있는 해든하우스를 가봤는데 소스등 왠만한것은 다있고 가격도 황당하지 않고 종류 많고 그렇습니다. 관심있으면 가보세요

  • 10. 커피우유
    '04.4.8 10:10 AM

    옷집정보가 아니구 맛집정보가 되어부렸네요
    아짱님 감사하구요^^
    아라레님..
    더 정확히는 잘 모르겠구..절 데려가세용..
    그러니까 대도상가 지하에 수입상가가 길게 있쟎아요
    그중에서 알파쪽에서 더 가깝겠네요
    일성을 가운데로 봤을때 알파쪽으로 있어요
    아니면 수입상가 들어가셔서 상인들한테 물어보셔도 될듯....
    어렵게 가셔서 실망하시면 어쩌나 소심해집니다..

  • 11. 비니맘
    '04.4.8 10:39 AM

    감사합니닷!! 대충 어딘지 감 잡았습니다. 그 쪽에 그런 맛집이 있었다니.. 맛있는 집을 갈쳐 주셨으니.. 예쁜 옷 파는 집... 찾아서.. 꼭 올려드리겠습니다.. *^^* (어쩜~~ 맛있는 거에 이렇게 약할수가~~)

  • 12. 아뜨~
    '04.4.8 10:44 AM

    커피우유님...그런곳이 잇었네요
    저두 대충 감잡은거 같아요
    담에 울회사 아줌마들이랑 같이 가봐야겠네요
    벌써부터 입에 침이 고여요,,,,,책임지쇼!!

  • 13. 커피우유
    '04.4.8 10:47 AM

    윽~~~ 부담된다...
    부디 맛나게 드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989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720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464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38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38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46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20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28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030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593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37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07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080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66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28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43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64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5,948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04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290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65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13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08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41 0
35289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8,072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