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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븐없이...................

| 조회수 : 2,83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3-30 21:56:15
홍차새댁님의 치즈케잌을 만들었어요.
역쉬나 예상대로 맛은 Gooooooooood!!
오븐에 구운것도 나름대로 맛있지만 냉장케잌은 더 부드럽고 맛납니다.
오븐에 구운것보다 두툼하니 부피감도 있고 부드러움도 역시..
반쪽은 냉동해서 내일 먹을려구 넣어두었구요.
티라미슈 느낌을 좀 느낄려구 코코아가루 뿌려서 먹었습니다.
저녁 다먹구 지금 저걸 두조각이나 먹구....
정말 큰일났습니다.....
푸른하늘 (bje2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라레
    '04.3.30 10:00 PM

    @_@ 보기만 해도 황홀하네요..

  • 2. 김혜경
    '04.3.30 10:04 PM

    흐미~~ 먹고파라~~

  • 3. 키세스
    '04.3.30 10:05 PM

    저두요. @.@

  • 4. siso
    '04.3.30 10:06 PM

    와~~~~~~~~~~~~~~ 정말 부드러워보여요~~~ 어떡게 하는것인지요??

  • 5. 다시마
    '04.3.30 10:10 PM

    생긴 것처럼 깔끔한 맛일 거 같아요.

  • 6. 나나
    '04.3.30 10:12 PM

    한입만이요..
    맛있어 보여요..
    냉장실에 유통기한 임박한 크림치즈 구원해 줘야 겠어요.

  • 7. 깜찌기 펭
    '04.3.30 10:15 PM

    으아아아... 맛있겠따..

  • 8. 이성수
    '04.3.30 10:23 PM

    아, 아찔해라...

  • 9. Fermata
    '04.3.30 10:26 PM

    헉. 레시피 검색해 봐야겠어요.
    으아 -

  • 10. 쭈니맘
    '04.3.30 10:41 PM

    흐미~~~
    저도 당장 실습 들어갑니당!!!!

  • 11. 빈수레
    '04.3.30 11:16 PM

    저도 만들었다지요...
    평소 치즈케이크 하듯, 기본 레시피의 두 배를 했다지요....
    그런데, 재료로 사다놓은 플레인요구르트 두 개를 아들과 남편이 각각 하나씩 해 치우는 바람에...모자라는 요구르트는 사워크림으로 대체했다지요....

    밑에 과자를 평소보다 좀 얇게 깔았다지요....

    만든 크림을, 좀 많은 듯 했지만 파악~ 무시하고, 몽창 부었다지요....

    크림부분이 5센티가 넘는다지요...흐뭇~~한 마음으로 잘라서 맛을 보는 순간....

    흑...넘 부드럽다못해...좀 느끼했어요, 흑흑.

    그래서 크림부분만 반갈라서, 아랫쪽은 치즈케이크로 먹고 윗부분의 잘린 크림부분은 다른 뺑에 샌드를 해 버렸다지요....

    담에는 이거 만들 땐....2센치 높이로만 쌓을 거예요.....(남은 건, 냉동해 볼래요, 냉동하면 상당히 맛있을 것 같네요..)

  • 12. moon
    '04.3.30 11:32 PM

    정말 정말 맛있겠다..
    한 조각만 파세요.. ㅜ.ㅜ

  • 13. 레아맘
    '04.3.30 11:43 PM

    저 검색 들어갑니당~ 홍차새댁님의 치즈케잌~
    너무 맛나보여요....저도 지금 당장 한 조각만 먹어봤으면....으~메!

  • 14. 빈수레
    '04.3.30 11:48 PM

    moon님, 레아맘님~, 딱~! 한조각씩 담은 접시가 날아갑니당, 잘 잡으세요.

    지금 받으신 접시에 치즈케크, 크림높이가 2센티 밖에 안 됩니당, 윗면 쫘악 들어서...냉동실로 보냈거덩요, 히히.

    낼, 울아들 학교 다녀오면 먹을, 크림치즈 아이스케~크!까지 준비된 셈이네용. ^^

  • 15. 깡총깡총
    '04.3.31 9:20 AM

    어쩜 어쩜 엄첨 부드러워 보여요. 꼭 아이스크림 케이크 같아요,
    검색 하러 갑니다.

  • 16. 커피우유
    '04.3.31 10:16 AM

    님은 제과제빵계의 지존이십니당!!

  • 17. 홍차새댁
    '04.3.31 12:50 PM

    오마나..오마나...이럴쑤가...
    제꺼보다 더 맛있어 보이잖아요...둥근 치즈케익에 세모난 조각이라니...
    게다가 코코아가루까지....남는거...저도 한입 주세요^^
    안주시면 삐칠겁니다. ㅠㅠ...그리고 오븐이 필요없는 또 다른 레시피...안올릴겁니다. (협박~*^^*)
    냉동시키셨다가 살짝 녹았을때 드시는것도 맛있어요~

  • 18. 푸른하늘
    '04.3.31 2:10 PM

    조금전에 냉동시켜두었던 치즈케잌을 먹었답니다.
    정말 맛있네요.
    홍차새댁님 덕분에 제 입이 호사합니다.
    코코아뿌린 한조각 드세요. 점심후식으로....
    맛난거 많이 알려주시면 저도 만들어서 드릴께요.
    홍차새댁님 감사해요

  • 19. limmi
    '04.3.31 4:06 PM

    푸른하늘님~ 자세하게 레서피좀 올려주세여~ 부탁드려요...

  • 20. 푸른하늘
    '04.3.31 4:10 PM

    홍차새댁님의 아이스박스 치즈케잌 레시피입니다.
    Icebox Cheese Cake(직경 18센티짜리 원형틀 한개분)

    - 시트 : 크래커 60그램, 무염버터 30그램
    - 생지(生地, 한국말로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 크림치즈 200그램, 레몬즙 1큰술, 레몬껍질 1/2개분,
    그래뉼 설탕 80그램, 플레인 요쿠르트 200그램, 백포도주(또는 물) 50cc, 분말 젤라틴 8그램, 생크림 100cc

    - 미리 준비 : 백포도주에 분말 젤라틴을 넣어 불려둔다.
    무염버터를 전자렌지에 녹여둔다.

    - 만드는 법
    1. 크래커를 부셔서 녹여둔 버터에 섞어 틀밑에 눌러둔다.
    2. 크림치즈를 30초 전자렌지에 돌려 부드럽게 되면 거품기로 매끄럽게 될때까지 섞는다.
    3. 레몬즙과 껍질을 넣어 섞는다
    4. 그래뉼 설탕과 요쿠르트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섞는다
    5. 백포도주에 녹인 젤라틴을 전자렌지에 녹여 섞는다
    6. 다른 볼에 생크림을 넣어 밑에 찬물을 대고 8분간 거품을 낸다.
    7. 6에 5를 조금씩 넣어 거품기로 잘 섞어 고무주걱으로 잘 섞는다
    8. 1의 틀에 부어 냉장고에서 2-3시간 식혀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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