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랜만에 올려봐여~^^ 회덮밥

| 조회수 : 3,510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3-09-02 21:54:51
오늘 저녁은 회덮밥을 해먹었네요..



보이는대로 양상치 양배추 붉은양배추 치커리 양파 깻잎 무우 당근을 채썰어 올리고

송송썬 청량고추 조금 올리고 마늘채도 올리고 날치알과 참치회도 올리고 김가루를 올려야 하는데 마땅한게 없길래 이마트에서 산 김자반을 부셔서 올리구요.

참기름 뿌리고 초고추장 곁들이면 끝~



느무느무 맛이 좋습니다요..



전 오늘 초고추장을 조금 다르게 만들었는데요..

고추장 깨소금 꿀 식초 다진마늘 양파즙을 넣구요..

한가지 더~ 매실엑기스 예전에 만들어 둔걸 조금 넣어 보았어요.

매실즙은 살균력이 좋다고 하니 회에 좋을거 같더라구요.

새콤달콤한데다가 향긋하기 까지 한 초장...



그리고 곁들이는 음식은 일본된장국에 팽이버섯 넣고 실파 쫑쫑 다져 뿌리고

고등어 한마리 굽고 깍두기를 곁들였네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사꽃
    '03.9.3 1:05 AM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방금 느끼한것을 좀 먹었더니 더 생각이 나네요.
    입안에 가득 침이 고이네요.

  • 2. 산.들.바람
    '03.9.3 7:54 AM

    우~와!!.......
    럽첸님이...이런 상승무공을 구사하실 줄이야......우히히히....^^

    무지 무지 맛있겠네요.....

    스...읍....!!
    에구!!...자판에 침 떨어졌네!!....^^

  • 3. 파인애플
    '03.9.3 11:15 AM

    언니~ 저도 지지난주에 날치알이랑 냉동참치사다 해먹었는데 넘 좋았어요,
    담날은 날치알로 손말이김밥도 해먹고 ^^
    전 일본된장이 없어서 그냥된장에 무좀 썰어넣고 바지락된장국이랑 먹었어요.
    결정! 오늘 점심은 회덮밥 ^^

  • 4. 토토짱
    '03.9.3 11:15 AM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구요
    한동안 안보이시길래....궁금했어요^^
    개인적으로 질문하나?
    냉동참치사셔서 하나요 한번도 먹어본적없어쓰리
    어떤맛인지 궁금 (회맛이지 할려구 그러시죠)
    냉동보관하셔서 자연해동하남유...

  • 5. 러브체인
    '03.9.3 11:55 AM

    냉동참치로 샀는데요..이마트에서 파는거요..맛이 좀 덜하고 약간 비린내 나더라구요..
    소금물에 담가서 반쯤 해동해서 키친타올에 싸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기 직전에) 먹었는데..
    첨 딱 냉동상태에서 꺼냈을때 부터 비린내가 좀 나더라구여.. 그래서 좀 슬펐어요..
    동네 참치횟집 가서 해동해둔거 사다가 바로 해드심 그게 더 맛날거 같아요..전엔 그렇게 해먹었는데 정말 맛났거든여.. 암튼 냉동된거 파는건 좀..ㅡ.ㅡ
    울 허니는 고등어 맛이 난다구 안먹더라구여..원래 비린거 싫어해여..덕분에 저만 회 2인분으로 먹었다는거 아닙니까요..쩝

  • 6. 오이마사지
    '03.9.3 1:14 PM

    러브체인님 ~ 반가워요..

  • 7. 토토짱
    '03.9.3 1:50 PM

    감사해요....조만간 회덮밥을 시도해볼랍니다용

  • 8. 경빈마마
    '03.9.3 3:15 PM

    맛은 둘째 치고라도 어쩜?

    러브님은 음식 색상을 그리도 예쁘게 세팅 하실까?

    미대 나오셨나요?

  • 9. 나나
    '03.9.3 3:55 PM

    숟가락 들고 덤벼 들고 싶네요,,,아직 밥 한끼도 못 먹었는데,,,고문이네요,,,

  • 10. 마마
    '03.9.3 4:28 PM

    러브체인님,오랜만이네요.

    시어른 병수발은 잘하시고요? 힘드셨겠어요.

    회덮밥 ...색깔부터 입맛돌게하네요.

    근데 그 사진 어떻게하면 그렇게 포라로이드같이 하나요?

    매번 강조하지만 아날로그라서리 배우고자합니다.

  • 11. 러브체인
    '03.9.3 4:34 PM

    으흐흐 칭찬 감사드려요..
    그리고 경빈언니 저 디자이너 출신 맞습니다 맞고요..ㅋㅋ 걍 음식 담을때 색깔을 한번 더 생각해서 담고 있어여..그래도 어제 저건 좀 더 이쁘게 담아야 했는데 배가 느무 고파서..옆에서 난리치는 남편땜에 마구마구 담은거랍니다..ㅡ.ㅡ

    그리고 마마님.. 저렇게 하시려면 포토샵을 사용하실줄 아셔야 하는데요..
    프로그램도 있으셔야 하구요..

    그리고 오이마사지님 반가와여..^^

  • 12. 마마
    '03.9.3 8:57 PM

    네 러브체인님
    남편 한테 말해 줄께요.

  • 13. 언젠가는
    '03.9.3 11:26 PM

    원래 회덮밥에 날치알도 들어 가나요? 당장 재료 사서 해 봐야지. 여기는 사시미의 나라라 싱싱한 재료들이 많거든요. 닭 사시미도 먹는답니다. 우엑

    회덮밥은 일본의 찌라시 스시하고는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일본 것은 색은 더 화려한데 밥에 양념이 되어 있고 달고 닝닝하고

    암튼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157 근데 식탁보가.... 1 궁금이 2003.08.17 2,296 52
1156 다꼬님의 짝퉁버젼, 코끼리 빵 ㅋㅋ 12 냠냠주부 2003.08.17 5,264 28
1155 샌님 촬영 스케치...... 18 jasmine 2003.08.17 7,236 34
1154 맛있는 미트볼 1 글로리아 2003.08.17 2,961 41
1153 홈메이드 이태리 토마토소스 6 글로리아 2003.08.17 5,703 66
1152 시아버님 생신을 잘 치루었습니다. 3 어주경 2003.08.17 3,430 23
1151 잡탕밥에 들어가는 ox장이 뭔가요? 3 푸른빛 2003.08.16 2,690 31
1150 말복 잘 보내셨나요? 3 꿀단지 2003.08.15 2,033 76
1149 계란 프라이 동그랗게 부치는 방법. 1 경빈마마 2003.08.15 4,239 134
1148 코스트코에서 눈맞은 물건 + 얼렁뚱당 깐풍새우 5 moon 2003.08.15 7,489 36
1147 엄마표 간단 간장게장.. 2 상은주 2003.08.15 3,296 39
1146 또 다른 LA갈비 4 흰곰 2003.08.15 5,344 187
1145 장어구이에 관하여 3 pabi 2003.08.15 3,743 25
1144 여러가지로 유용한 힌 쌀밥 2 박희숙 2003.08.14 2,346 17
1143 가래떡 소박이(82쿡 아이들의 간식 (펌)) 경빈마마 2003.08.14 2,994 35
1142 LA갈비 양념 성공!!! nowings 2003.08.14 5,707 43
1141 무국끓이기 8 에티우 2003.08.14 15,839 36
1140 아빠표 잔치국수... 4 일원새댁 2003.08.14 2,715 33
1139 슬로우쿠커로 카레해보신분.. 3 이지영 2003.08.14 4,444 40
1138 오늘 알밥 먹을건데...레시피 좀 다시 알려주세염..(냉무) 2 푸우사랑 2003.08.14 3,059 24
1137 칠전팔기 돈까츠 성공기ㅡ.ㅡV 4 june 2003.08.14 2,368 43
1136 일품요리 "밥달걀찜" 소개합니다. 6 복사꽃 2003.08.13 3,298 28
1135 감자전 3 모아 2003.08.13 2,721 33
1134 복숭아 후딱케이크 성공!^^ 레몬주스 2003.08.13 2,706 38
1133 좀 어려운 밑반찬들..... 13 jasmine 2003.08.13 14,400 1
1132 [re] 저의 조금은 뻔뻔한 해물 스파게티는요... 3 우렁각시 2003.08.14 1,970 47
1131 내방식대로의 해물스파게티..쉬워요..^^ 5 soojung 2003.08.13 2,934 20
1130 오늘 저녁 혼자먹은 회덮밥 3 보헤미안 2003.08.13 2,406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