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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 치즈들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3,840 | 추천수 : 124
작성일 : 2003-03-02 09:40:45
어제 혜경님이 새로 발견하셨다는 치즈사려구 코스코홀에 갔다가 시식하는 치즈를 또 사왔어요.
제랄드 카망벨(Gerald Camamber)이란 연두색포장의 치즈하고, 퐁듀치즈하구요.

제랄드 카망벨 치즈는 꼭 참치통만한 깡통 포장이 되어있구요,
치즈는 하얀색 덩어리인데, 약간 쫀득쫀득하구요.
시식하는걸 먹어보니 그렇게 깊은 맛은 아니지만, 가볍고 순하더라구요.
남편이 와인안주하면 딱 좋겠다고 사라고해서 사오긴했는데,,
이걸 또 어떻게 활용해서 먹을 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또, 퐁듀치즈있잖아요.
그건 어떻게 녹여야하는건지,,또 무슨빵이나 고기 어떤부위를 찍어먹어야하는지
집에서 하셨던분들 좀 알려주세요.

어제 울집 남편 코스코홀 처음 갔었는데요,
저보다 더 많이 집어넣더라구요...
사실,,거기 가면 많이사게 되서 무거웠는데,, 이젠 남편이랑 같이가면 되겠어요.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수레
    '03.3.2 1:05 PM

    까망벨치즈는, 냉장고에 뒀다가 먹기 한시간전즈음에 실온에 꺼내두고는....
    낭군님 말쌈대로 와인과 함꼐 먹어도 좋고(아, 자르기는 피자 자르듯 잘라서 흰껍데기까지 먹습니당)
    바게트에 한쪽을 얹어서 그대로 베어물어 먹어도 좋고, 짭짤한 내지는 담백한 크래커에 한쪽 얹어 애피타이저나 양주안주로 해도 좋고...

    글고 퐁듀치즈들은 퐁듀해서 드시면 됩니다.
    하는 법은...
    도기에 마늘을 으깨서 마늘즙을 바르고 백포도주를 붓고 끓이다가 퐁듀치즈를 채썰거나 가루를 내거나 어쨌거나 잘게 만들어서 조금씩 넣으면서 열심히 잘 저어주면 녹으면서 섞이니까...
    그렇게해서 바게트나 그렇게 조금은 딱딱한 빵에 푸욱~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근데 그 세트로 나온 것은...구리구리한 치즈특유의 향이 강하니...그렇게 아시고 준비하시면 됩니당.
    아, 분량 등등 자세한 것은 그 껍데기에 설명이 되어있으니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 2. 빈수레
    '03.3.2 1:07 PM

    참, 까망벨보다 부드러운 맛이 좋다면 그 옆에 브리치즈도 있습니다. ^^
    (울영감은 까망벨이 좋다하고 저는 브리가 더 좋다하고...아들은?오픈해서 맛이 생생할 때만 좋다고 먹습니다...뜯었다가 남아서 뒀던 것은...안 먹는...괴~~~물~!)

  • 3. 김화영
    '03.3.2 6:01 PM

    브리 치즈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얼마전 프랑스 친구가 이걸 바게트하고 같이 주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먹는구나 했지요.
    10년도 더된 일인데, 프랑스 시골로 잠깐 연수갔을때 제가 머물던 민박집 아주머니는
    치즈를 디저트로 먹더라구요. 식사가 다 끝난후, 냉장고에서 치즈 쟁반을 꺼내 식탁에 올립니다.
    유리로 덮힌 치즈쟁반에 대여섯가지 치즈가 올라앉아 있었는데.... 까망베르가 기억나는건
    그때 제일 맛있었기 때문이지요.

  • 4. 김현경
    '03.3.3 1:32 PM

    답글주셔서 고맙습니다.
    까망벨 얼렁 먹고, 담엔 브리치즈 사봐야겠네요.
    또 맛있는 치즈있으면 소개해주세요.

  • 5. 독도사랑
    '11.11.17 11:15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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