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순서대로 수다를 풀 예정입니다,
정신 사나울거 미리 준비하시고, 그럼 출발 ~
저 지금 집앞 까페와서 혼자 뺑오쇼꼴라랑 라떼 한잔 원샷, 과한 카페인 섭취로
약간 흥분, 수다 동력이 넘쳐나는 상황 입니다
제가 뭔일로 평일, 이러고있을까요?
오늘 챌시 3개월마다 한번하는 심장초음파 검사날 이거든요.
그래서 휴가를 냈어요. 오전내내 그아이 데리고 병원 가서 면담에, 검사에 계속 대기라,
애도 지쳤고, 저도 지쳤고 카페인으로 충전하러 집앞 까페왔죠, ㅋ
실은. . 1시부터 아들 챌로 레슨수업이 있는데, 아들이 저보고 까페.가있다 오라고 은근
설득을 하더라구요. ㅋ ㅋ제가 자기 연주 듣는게 쑥쓰러운가봐요,
아님, 늘 선생님과.둘이 수업해서,.. 참고로 남자 선생님인데, 둘이 너무 친해요.
거의 형인거죠.둘이 대화를 얼마나 하는건지.. 그래서 저도 슬쩍, 바로 챌시만 안정되는거보고,
나와줬어요.
한참전부터 한의사 한분이 유튜브에서 cca쥬스 알려주시고 지금 많은분들이 하는듯해요.
전 이미 오래전에 마녀스프, 양배추,사과,당근으로 이런저런 건강쥬스
경험이 있어서, 일단 아침부터 돌리는 믹서기 소리에 저도 냥이들도 부담스러워서
그냥 과일 야채 자연식이 좋다는 원리니까, 콥샐러드 식으로 먹어요
아들도 저리주니까 좋데요. 오이만 빼달라고. ㅋ ㅋ 저 닮았어요. 제가 오이랑 안친하거든요.
그래도 열두개 배달된 오이 끝내야죠.
좋아하는
올리브로 퉁치고요
대전맛집중
줄서서먹는 카레집
미세노센세, 갔었어요. 그날은 아들이랑 햄버거 먹으러 버기즈 갔다가,
이집에.줄이 안서있는게, 신기해서 이날은 카레 먹었어요
여긴 카레, 밥이 리필되요. 대신 토핑은 다 주문을 따로해야해요
계란도,파도,고로케도요. 전 파는 꼭 넣어먹고요. 저날은 새우튀김 토핑으로 선택했는데,
아들이 선택한 등심도 진짜 맛있더라구요. 다음은 등심 먹을거 같아요.
이골목이 참 좋아요. 주차는 여기저기 골목길에. 그 옆은 핸드드립 커피맛있는 집
랩 이 있죠. 탄방동 입니다. 십 분거리에 롯데백화점도 있어서 성심당 가기도 좋구요.
수요미식회
기억하세요, 거기 나왔던, 화덕피자집 충남대학교
근처 누오보나폴리에요
고르곤졸라피자 네요. 사진은.
부서사람들과 갔던
해물삼합집, 거기 조개전골,
테이블에 반찬 놓을곳이 없는 크기,
푸짐 하죠?
요게 삼합 상이에요,
젊은 종업원들이 씩씩하게 와서 눈앞에서 조개들 손질하고,굽고,
조리해서 먹기좋게 플레이팅 해줘요. 전복,가리비,치즈, 진짜.눈이 똿 떠지게
맛있었어요. 솔직히 셋이 저거 한판 먹고 한동안 해산물은 안먹어도 되겠다싶었어요
저만그런가요? ㅎ 해산물은 생각보다 좀 질려요.
저 가게 이름 택이네? 이거 체인 같아요. 그런데, 가게가 시끄럽다는점 참고하세요
울 엄마세요.
저날 진짜 이쁘게 하고나왔더라구요
저날이 손자랑 둘다 눈이 안좋아서
큰안과 가서 자세히 검진 시킨날.
의사쌤에게는 별로 안좋은 이야기, 들었지만,
하나뿐인 손자 좋아하는 화덕피자 사주는
즐거움에. 다 잊고 즐거워했어요.
파리여행중인 딸 이네요.
지금 신났어요. 주말마다, 기차타고 유럽을 동서남북 누비고다니는중 이에요
어제는 네델란드 암스 가서 13만원 주고, 챌시도 안들어갈듯한 텐트에서 노숙을 한다고...
같이 지내는 기숙사 다국적 친구들과 놀러갔어요
거긴, k-pop은 애들이 관심없고 K~뷰티가 난리래요. 제가 챙겨넣어준 한국 마스크팩이
최고인기라, 하나씩 선물 하고 있다고해요.
한동안 아파트 단지에서 챌시 친엄마,누나,동생들이
가끔 눈에띄곤 하다가, 한두해 전부터 거의 보이질
안더니, 몇일전, 눈에띈 챌시 조카뻘 될듯한
비슷한 아기를 봤어요. 집앞에 누군가 애들 밥자리를
챙겨주시는듯, 참 좋으신분들이 많아요
챌시 아기때 모습이 보여요.
너무 귀여웠어요.
이집이 그 화덕피자집, 몇년전,
수요미식회에서 나왔던곳, 파스타도 맛있었어요.
예약필수,주차는 근처 공용주차장이용 추천.
해마다 요맘때 시켜먹는
첫수확한 두릅
사실 작년부터에요.
일단 튀겨서 1차 먹고,
2차부터는 메밀가루 넣고, 전으로 부치거나
진짜 살짝 데쳐서 들기름 잔뜩, 깨소금, 버무려 먹어요.
저랑 아들이랑 금방 다먹어버림
우리 챌시도 봄나물 좋아해요
늘 캣닢, 보리, 생물로 시켜주면
한동안 행복하게 뜯뜯뜯
의외로 극 자연주의 토리는 풀떼기에는
1도 관심 없고,
자기 미모 돋보일 제스춰만 연마중.
토마토, 오이,치커리, 생양파, 마늘조금
염소치즈,
레몬즙, 견과류부숴서 올리면 100점인데
똑 떨.
수돌이 산책중.
작년에 저기서 추위에 떨면서
더위에 녹아내리면서,
비 맞으면서도,
오며가며 사람들에게
밥을 구걸하던 자리인데,
아직도 기억하고,
저기 가면
뒹굴뒹굴,저곳에서 나름
즐거웠던건가봐요. 기억은 사람과 같은가봐요
푸바오도, 사육사님들과
행복했던 순간, 사랑받았던 순간.
장소, 목소리,
다 기억하고 살아갈거라는 확신이. 급작스럽게
드네요.
강아지처럼 이름부르면, 멀리서도
뛰어오는 자주 가보지도 못하는
저를 믿고 기다려주는
세상 이쁜이 우식이에요.
코와 눈이 많이 깨끗해졌어요
늘 피눈꼽과 누런 코가 얼굴 가득이었던
처연했던 우식이. 지금은 여친도 함께 있고
행복해보여요.
김치볶음밥이 저녁에 먹고 남았어요
아침에 토마토 올리고 치즈올려 오븐에 구워주면
아침으로 먹고가요.
딸이라면, 재활용 했다는 사실에 벌써
퇴짜 놓을 메뉴.
저 이분 사연 보고,
저의 미래, 롤 모델이다 십더라구요
요가하는 할머니,
멋져요.
요가 참 좋은 운동이거든요.
어서어서들 시작하세요.
이 귀엽고. 아름다운 피조물은
제가 뿌린 기적의 씨앗입니다.
3년전, 챌시 동생될뻔했으나,
그때까지만해도 고양이는 하나만
키운다는, 나름 고집을 부리던,
딸이 야구장 갔다가, 눈앞에서 버려지는
어린 올블랙아기를, 모른채못하고 구조해왔어요
그런데, 제가 마침 챌시를 이뻐하단,
지인에게 두시간만에 입양시켰거든요.
그분이 가끔 이렇게 이쁘게 잘 자라고 있다고,
늘 안부인사겸, 사진을 보내주세요.
네로, 저 아이는 복을 많이 받아, 사랑 많이 받고
매주 한번 예산에서 직송되는 소고기 육회를 드시면서
고품질 모질을 자랑중입니다. ㅋ ㅋ ㅋ
그집은 원래 반려견이 있는 집인데,
알러지가 있는 아이라, 자연식을 해야해서
그강아지를 위해 그런수고를 한다네요.
덕분에 네로도 자연식중.
저 가정에는 제가 작년에 사연많은
젖도안뗀.아깽이 치즈를 임시 입양보내서,
아예 눌러앉히고 말았네요. 그래서,
네로는 강아지누나 외에 고양이 동생도
있어요. 그 어려운일을 또 ㅠㅠ 대단하신분들이에요.
챌시가 심장이 아픈아이만 아니었음, 아마 열마리는
키웠을지도 몰라요. ㅠㅠ
대놓고 광고)
여러분, 대전사시면, 혹시 피부과, 질환이든,
미용이든, 전문의 상담 필요하심
가실분들 쪽지주세요. 저믿고 가세요.
가셔서, 그냥 챌시 지인이라고 하심되요. ㅋ ㅋ
우리 최연장자 창고 사시는 치즈,
이쁘고, 사랑스런 치즈에요.
치즈 누나랑 사이좋게 창고를
잘 지키고있는 산책냥 수돌
털때문에 파양도 되겧다 싶은,
렉돌 한스푼 섞인 수돌,
요즘 틈나는대로 수돌 빚질로 스웨터 몇벌뜰듯
치즈는 진짜 이뻐요. 자연스럽게 모두 공쥬 라고 불러요.
해질무럽, 수돌과 산책은 힐링입니다
벚꽃이 지는때라,
꽃잎이 날리는 따스한 날,숲속이네요.
집앞, 늘 챌시 조카 에게 인사를 건네곤하는데,
이날 큰형인지, 엄마인지,
누렁이밖에 안보여서, 딸에게 챌조 가 안보인다고
큰걱정했더니
엄마, 저 귀 두개는 누군겨?
ㅋ ㅋ ㅋ
챌조 확인^^
키톡이 너무 허전해요.
자주자주 좀 와주세요
언니들,동생들,
칭구들-소식좀 주세요. 얼렁얼렁요.
자게는 멋진 글도 올라오던데,
그냥하는 엄마이야기, 제목이요.
너무 좋더라구요
가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