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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겨울 화풀이 비비고 비비고...싸우어 크라프트^^

| 조회수 : 5,825 | 추천수 : 3
작성일 : 2023-12-23 19:38:03



유리병이 보이고요

양배추가 보여서 독일김치 싸우어 크라프트 만들었지요

양배추 1.5키로짜리랑 소금 30그램 넣고

좀 결이 크게 잘라 큰통에 넣고 박박 치댔어요

제 생각엔 금방 되네요.^^ 물이 잠길 정도라니까 저정도 했어요

병은 열탕소독하래서 끓는 물 부어 씻었어요

뭐든 유튜브 뒤지면 나오니까 몇개 참고했어요

살다 살다 제가 키톡에 글 사진 올리는 날이 다 있네요

오래 살고 볼일^^ 올해 소원성취했네요

내년에도 82 식구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그나저나 저거 고기요리 먹을때 먹는거에요?

금방 먹겠죠?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3.12.23 8:07 PM

    우와~~먹어보고 싶어요.
    고기와 같이 먹는 것도 맞을거구요.
    키톡에서 줄리아나님을 뵈오니 진짜 반가워요.
    기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 Juliana7
    '23.12.23 8:43 PM

    키톡에 뭘 올린다고는 평생 생각해보질 않았는데
    이걸 하고 나도 올릴수 있다. 막 이랬네요. 감사합니다.

  • 2. 사랑니
    '23.12.23 8:39 PM

    저는 처음 들어보는 음식이지만
    뭔가 청량한 맛^^
    저도 만들어 보아야 겠어요
    소개하여 주셔서 감사드려요

  • Juliana7
    '23.12.23 8:44 PM

    이게 독일식 김치인가보더라구요. 오래전부터 한다한다 하고 힘들까봐 미루었는데
    빨래 하듯이 주물럭 오래하니 되네요. 얼른 해보세요. 유산균이 있다나 뭐라나
    몸에 좋대요.

  • 3. 블루벨
    '23.12.23 10:41 PM

    남편이 좋아해서 매번 사서 먹는 데 저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졌어요. ㅎㅎ 김치 만드는 거에 비하면 식은 죽? 먹기 인 것처럼 들려요!!!

  • Juliana7
    '23.12.24 1:15 PM

    저도 힘들다해서 어려운줄 알았는데, 엄청 쉽더라구요. 제 양손으로 한 10여분 주무른거 같아요.
    쥐어짜지 말고 밀어내듯이 빨래하듯 하니 물이 금방 나오던데요. 꼭 얼른 해보세요.

  • 4. 소년공원
    '23.12.24 12:09 AM

    오우 키친토크 게시판에 요리 글로 데뷔하신 것 축하합니다!
    늘 다정한 댓글 달아주시는 분이셔서 더욱 반갑고 좋아요!

    자우어크래프트 저도 참 좋아하지만 직접 만들어볼 생각은 못했어요.
    그냥 그렇게 소금에 절여놓기만 하면 되나요?
    며칠 정도 지나야 발효가 되는지요?
    발효 기간 동안은 냉장고에 넣지 않고 상온에 두어야 하겠지요?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

  • Juliana7
    '23.12.24 1:17 PM

    아 유튜브 몇개 뒤져보고 소금 적당량 찾아서 박박 주물렀어요. 쥐어짜지 말고
    빨래빨듯 미끄덩 박박 밀었더니 쉽네요.^^ 소금물이 생기면 푹 잠길때까지 물을 만들어내서
    상온에 두고 먹으면 되는거 같아요. 요즘은 추우니 뒷베란다에 뒀고 날 풀리면
    아마 냉장고 넣어야겠죠. 독일식 발효 김치라니 한번 해봤어요.
    꼭 해보세요. 유튜브에 많더라구요.

    댓글로 잘 지내다가 좀 소원했지요?
    이제 뭐좀 하면 여기 올려볼께요.

  • 5. 강아지똥
    '23.12.24 12:28 AM

    저도 도전해볼래요^^

  • Juliana7
    '23.12.24 1:17 PM

    네 꼭 해보세요. 김치보다 한 열배 쉽습니다
    딱 양배추랑 소금만 있고 힘^^ 힘 필요하지요.
    뭐든 겨울엔 좀 저장식품이 있어야해요.^^ 반가워요. 강아지똥님

  • 6. 고독은 나의 힘
    '23.12.24 11:20 PM

    키톡 데뷔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길 바래요.
    유럽 여행중에 김찌찌게가 먹고 싶으면 수퍼에서 서워크라웃이랑 참치를 사서 고춧가루만 넣고 끓여먹으라고 하도라고요.

  • Juliana7
    '23.12.24 11:25 PM

    아하 그렇군요
    일주일 지나 먹으래서 일단 뒀어요
    해보니 생각보다 간단해요
    소화에도 좋겠죠
    데뷰 했으니 종종 올려볼께요. 감사해요. ^^

  • 7. 은하수
    '23.12.25 9:29 AM

    저도 했는데 소금양이 정확하지 않아서인지
    발효가 안된 것 같아요.
    저울이 없는데 소금 30그람이면 몇 숟갈정도
    되나요? 10그람에 두 숟갈 정도 하면 되나요?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Juliana7
    '23.12.25 2:34 PM

    계란하나가 보통 50그램이라니까, 반보다 좀 더 아닐까요?
    저울은 다이소에 저렴이가 있을거같아요.
    10그람에 두수점면 좀 많을거 같아요.
    실온에 두래서 일단 뒀어요. 먹어봐서 또 조절하면 되겠지요.

  • 8. Harmony
    '23.12.27 10:48 AM

    간단하면서도 입맛 돋우어주는 요리네요.
    저도 만들어봐야겠어요.

  • Juliana7
    '23.12.27 1:19 PM

    네 어려운줄 알고 안했는데, 생각보다 쉽더라구요
    그냥 손빨래한다 치고 북북 문질렀더니 됬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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