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키친토크 입성~유정란 마요네즈 만들기

| 조회수 : 8,746 | 추천수 : 7
작성일 : 2015-08-28 10:55:17



가끔 깜짝 놀라요, 거울 보고?

No,

하늘 보고요.ㅎ

더워서 서방도 내 시키도 못알아 볼 뻔 봤던 시간이 엊그젠데..말입니다.

선듯, 선듯...

저녁이면 이 무신, 내가 잠든 사이에...밤마다 무신 장난을 날씨에 이렇게 해 놨나,,,

여름이 있었나,,,덥더니 정신줄 달아났나...쭈압,


모...여하튼,

선들허니 바람 불고 덜 덥고, 션하니까...

갑자기, 에미 자리...더위에 헥헥 대느라~

간식 한 번 제대로 못해주었던 생각에...

간만에 샌드위치 발사해주까...싶어서...냉장고 열었는데 말입니다.

이런...마요네즈, 이 친구가 없어요?

어디 갔을까...다 먹은건가???

턱 받히고 고민하고 있는다고...모 마트 뛰기 전엔 도리없는 일.

그러나, 이 몸이 어찌 만든 몸인디...ㅠㅠ

걍,,,만들까...존 일 하는 셈 치고...ㅠㅠ


며칠 전 난리났던 민통선 안에서 공수된 유정란 있응께~~

신선하것지,,,,싶어,

도전.


겨란 상태, 너란 것의 건강 검진...쉬작~



그려..됐으~~~




노른자만 사악~~~골라서리~~

올리브유, 매실, 식초랑, 설탕 쪼꼬만?ㅎ~~노우, 나름 슈가 미시~~적당~히 넣고. 소금 쪼꼼 넣고...




믹스믹스~~하면,

잘? 부풀어 오릅니다.ㅎ

팁은, 오일을 아주 조금씩 떨궈주듯이?

모,,,팔 거 아니니깐~



사진이 왜 이럼?ㅠㅠ

우에가 마요네즈,,,만들어진 완성 상태...색깔이 노랗지라?

긍까...왜 노랗지?...

굴러댕기던 아로니아...못 먹겠어서,,,뒹굴게 뒀던 애,,,찍어 먹어봤더니,,,

어라, 괜찮아유?


맛있음 됐지 뭐~~~




네 개 찍어 놨도만,,,이 번엔,,,꼬지가 엄써요?

아...귀찮아요,,,근디,,,저것을 먹는다고,,,다 해체시키며 먹는 식구들 딜따 보는 건,,,더 싫고...



그래서,,,

쭈그리고 앉아서,,,이거 만들고 있슴다.

키친토크...

입성기. 끄읕.


즐금되시고, 82님들 언제나 사랑합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니엄마
    '15.8.28 11:30 AM

    ㅋㅋ 재미있는 분이시군요
    키친토크 입성을 축하드려요

  • 달이맘
    '15.8.28 12:03 PM

    82~~15년만에,,,이게 무신 망신스런 짓인지...ㅎ
    나이 먹어감서,,,저 외로운 거 맞죠?
    약 먹어얄까봐요.ㅎ

  • 2. 루이제
    '15.8.28 2:18 PM

    우와~~저정도 단단함이면,,슈퍼파워 마틸다가 나오시겠는걸요..아깝다.먹기엔..
    외로울때 키친토크 입성 - 좋은 생각 추천 꾸~욱!

  • 3. 소년공원
    '15.8.28 8:58 PM

    환영환영합니다!!!

    저도 마침 마요네즈가 다 떨어져가는데, 저희동네 국제시장에 제가 늘 사먹던 일본제 천사표 마요네즈가 안들어오더라구요.
    미국것 보다도 그게 훨씬 더 고소해서 좋은데 말이죠.
    그러고보니 저도 수십년 전에 엄마가 구입한 푸드프로세서로 집에서 마요네즈를 만들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집에 계란도 많이 쌓여있는데 이번 주말에 마요네즈 한 번 직접 만들어봐야겠어요.
    코난군이 가장 좋아하는 도시락 메뉴가 햄앤치즈 샌드위치라서 마요네즈 소비량이 많아요 저희집은요 :-)

  • 4. 사실객관
    '15.8.29 7:20 AM

    약은 왜요?
    여기 자주 오시고 소통하시면 되지요.^^
    샌드위치 너무 예뻐요.

  • 5. 헝글강냉
    '15.8.29 10:55 PM

    환영합니당~
    집에서 만든 마요네즈 너무 고소하고 맛있죠~~!!
    이거보니 또 만들고 싶네요 뱃살은 무섭지만 ㅜㅜ

  • 6. 솔이엄마
    '15.8.30 1:12 AM

    저도 환영합니다~~~~ ^^
    샌드위치 사진보니 급! 땡깁니다. 이 야밤에~~~^^
    키톡 데뷔하셨으니 자주자주 뵈어요!!!!

  • 7. 프레디맘
    '15.8.31 10:45 PM

    우왕 클럽 샌드위치네요~ 저도 마요네즈 도전했다가 함 망한 이후로 안하고 있었는 데..

  • 8. 행복
    '15.9.2 2:11 AM

    예전 요리 학원 다닐때는 저걸 그냥 손으로 저어서 만들었잖아요. 팔 빠지는 줄 알았는데...

  • 9. 부관훼리
    '15.9.3 12:32 AM

    와... 방금만든 먀요네즈라는 얼마나 맛있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051 긴장된 마음을 다스리면서 10 이호례 2015.09.12 13,877 3
39050 비엔나 스타일 감자샐러드 4 한별 2015.09.11 13,879 2
39049 65차 모임후기... (빅매치 팔뚝왕 승자는?) 20 카루소 2015.09.08 9,644 13
39048 족발사진이 없다시길래~ 20 게으른농부 2015.09.08 9,793 4
39047 프레디 생일파티 2015 - 스프링 인 더 밸리 컵케잌 30 프레디맘 2015.09.08 14,387 5
39046 새우장, 낙지육회탕탕이, 박속낙지탕....기타 밥반찬 49 백만순이 2015.09.08 17,253 9
39045 생강갈무리 ~~~ 15 주니엄마 2015.09.07 13,397 9
39044 올해 마지막 바베큐 모임 15 에스더 2015.09.07 9,631 4
39043 과카몰리 샐러드 Guacamole Salad 8 에스더 2015.09.04 12,975 3
39042 중화냉면과 추억, 자랑... ^^;; - >')))>.. 49 부관훼리 2015.09.03 18,260 7
39041 시원한 토마토 주스 한잔 하세요! 16 솔이엄마 2015.09.02 13,202 5
39040 8월 27 행복 2015.09.01 14,374 8
39039 겨울이 가고 봄~ (압력밥솥으로 국/찌게) 48 프레디맘 2015.09.01 14,067 7
39038 중고딩 방학 도시락 열전 (사진이 좀 많아요) 48 별처럼반짝 2015.08.31 26,066 24
39037 상큼한 냉파스타샐러드 Greek Pasta Salad 10 에스더 2015.08.31 10,446 3
39036 와!!!! 드디어 개학이다!!!! (라기엔 좀 늦은 듯...^^.. 49 솔이엄마 2015.08.30 12,789 10
39035 키친토크 입성~유정란 마요네즈 만들기 10 달이맘 2015.08.28 8,746 7
39034 배가 고파서 조개 캐먹은 이야기... ^^;; - >')).. 20 부관훼리 2015.08.28 14,014 4
39033 오로지 족발~ 23 게으른농부 2015.08.27 11,183 6
39032 요사이 담아먹은 김치 몇가지 올립니다. 31 주니엄마 2015.08.24 21,066 11
39031 여러가지 빵과자 구워먹은 사진들입니당~ 40 헝글강냉 2015.08.24 17,598 10
39030 Greek Salad 16 에스더 2015.08.23 13,175 2
39029 요리하기 힘든날씨에요!(참치회파스타) 육아일기 37 나우루 2015.08.21 19,236 14
39028 먹고 산 흔적들입니다. 21 광년이 2015.08.20 16,274 6
39027 41주 만삭녀의 김치 입니다. 오랜만에 뵈어여. 22 김명진 2015.08.20 18,109 7
39026 한여름 밤의 나도 좀 업로드 29 열무김치 2015.08.20 11,239 13
39025 호텔에서 친정엄마 생신잔치 했어요 48 솔이엄마 2015.08.17 27,342 17
39024 no 밀가루....주키니파스타와 그외 밥상,술상,주전부리상등~ㅋ.. 31 백만순이 2015.08.17 13,80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