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래떡 구이

| 조회수 : 10,181 | 추천수 : 19
작성일 : 2011-07-12 15:09:58
오늘 점심이었습니다.


1. 삶은 감자
2. 가래떡 구이

아이가 2번을 골랐습니다. 제철 감자가 좋을 것 같은데 고르라고 했으니 고른대로 해줘야지요.
동네 수퍼에 갔더니 가래떡 한팩에 2,000원 하네요. 12, 13cm정도 길이 가래떡이 다섯 줄 들어있습니다.
구워서 보통은 꿀을 찍어 먹는데, 단백질, 칼슘을 보충해줄까 하고 피자치즈 집었다가 비싸서 그냥 놓고 떡만 사가지고 집에 왔습니다. 집 냉장고 냉동칸에 예전에 호떡 만들고 남은 속 재료가 남아있는게 마침 생각났어요. 단백질, 칼슘 포기했습니다.

가래떡 다섯 줄 중 세줄을 꺼내 4 cm 정도 길이로 자르고 가운데 칼집 내서 호떡 속 재료 (흑설탕 + 땅콩 + 검은 깨) 채우고 오무리니까 쌀떡이라서 잘 오무려지네요. 가스렌지의 생선 굽는 칸에 호일 깔고 2분 정도 구워주었습니다.

잘~ 먹습니다. 남겨놓은 두줄도 더 해달라고 해서 다 먹네요.
떡이라서 씹는 시간이 있어 그런지 준비하는데 들인 시간에 비해 오래 먹으니 그것도 좋습니다. 오래 걸려 만드는데 5분만에 휘리릭 먹는 음식 많잖아요 ^^

상차리기 귀찮을 때 한번 해보시라고 올려봅니다.

morning (hyeseongp)

요리만드는거 그냥 보고만 있어도 즐겁습니다. 그런데, 요리보다 더 많은 정보를 여기에서 얻어가곤 한답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1.7.12 3:23 PM

    떡이라서 씹는 시간이 있어 그런지 준비하는데 들인 시간에 비해 오래 먹으니 그것도 좋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너무 맘에 드네요.
    물론 우리 식구들이 언제 먹게 될지는 알수 없습니다만^^

  • 2. 무밍
    '11.7.12 3:29 PM

    오!! 아이디어 참 좋네요!!!
    저희집 냉동실에도 호떡믹스 속재료가 있어요.
    아까워서 차마 못버리겠더라구요.
    가래떡에 응용하면 되겠네요. 님처럼 예쁘고 깔끔하게는 안나올것같지만요 ㅠ.ㅠ
    감사해요. 시도해볼께요^^

  • 3. BRBB
    '11.7.12 4:12 PM

    아흠 맛나겠당...^^

  • 4. 모코나
    '11.7.12 4:49 PM

    좋은아이디어예요~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호떡해먹고 남은 설탕있거든요^^

  • 5. 초롱잎
    '11.7.12 6:10 PM

    와! 굳 아이디어
    저도 이용해 봐야겠네요~

  • 6. 끈달린운동화
    '11.7.12 6:15 PM

    애들 하교하고 나면 꼭 간식 타령인데...
    할 줄 아는 간식거리 몇 개 안되어서 고거만 돌려가며 해주니
    이젠 질렸다 투덜거립니다.
    너무 좋은 아이디어 얻어 갑니다. 감사감사~~~~!!!

  • 7. cocoma
    '11.7.12 8:56 PM

    오마나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가래떡 구이네요. 한 입 맛있게 먹고 가요.

  • 8. 미란다
    '11.7.13 8:40 AM

    아~ 저런 방법도 있군요! 냉동실에서 오랫동안 잠자고 있는 녀석들 그냥 확 정리 해 버릴까
    했는데 한번 써 먹어 봐야겠어요.

  • 9.
    '11.7.13 9:39 AM

    아이디어 이벤트있었음 꼭 당첨이 되었을꺼같은
    베리베리 굿 아이디어에요^^
    울집에 가래떡 귀신있는데 꼭 해봐야겠어요.

  • 10. 라온제나
    '11.7.13 10:01 AM

    정말 훌륭한 아이디어예요...저도 우리아이들이 언제 맛보게 될진 모르지만. 언젠가는 꼭 도전해 보겠습니다.....

  • 11. 스콜라
    '11.7.13 10:04 AM

    정말 꼭 활용해볼 간식입니다.
    그냥 쪄서도 주고 구워서도 줬는데 늘 심심했어요. 감사합니다.^^

  • 12. jasmine
    '11.7.13 10:36 AM

    82에는 정말 머리 좋은 사람들이 많아요.
    호떡 만들면 꼭 속재료가 남던데...
    그냥 먹어도 너무나 맛있는 가래떡에....조청 찍은것 보다 맛있겠어요. 울 애들도 좋아할 듯...

  • 13. 홍주맘
    '11.7.13 12:56 PM

    좋은 아이디어네요~~ 호떡 속재료 꼭 남는데 챙겨뒀다가 이용해야겠어요

  • 14. 무명씨는밴여사
    '11.7.13 2:58 PM

    먹음직 스러워 보여요.

  • 15. 옥당지
    '11.7.13 7:14 PM

    아이디어란 말...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군요...^^

  • 16. morning
    '11.7.13 8:14 PM

    간단한 음식에 이렇게 칭찬을 들으니 쑥스럽고 감사합니다.
    잘은 못해도 내 손으로 해서 열심히 해서 먹이는 것을 신조로 삼고 있는지라 제가 평소에 82에서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4300 괜찮아..괜찮아라고 말하고 싶은~ 볶음고추장, 고기구이, 상추쌈.. 25 프리 2011.07.13 11,933 36
34299 쿵쾅쿵쾅 곰씨네님 어디 계세요?? 10 지하1층 2011.07.13 7,632 14
34298 비도오고... 7 간장꽃 2011.07.12 5,797 10
34297 프랑스에서 밥 해먹기-새벽 4시의 아침식사 41 스콘 2011.07.12 15,053 42
34296 가래떡 구이 16 morning 2011.07.12 10,181 19
34295 집들이했어요!! 8 사과 2011.07.12 12,159 14
34294 계절이 계절인지라... 15 추억만이 2011.07.12 8,307 23
34293 월남쌈, 연어덮밥, 맛없는 단호박 방법하기 10 dolce 2011.07.12 11,916 14
34292 오늘은 시아버님 제삿날~ 13 금순이사과 2011.07.11 8,927 10
34291 참회의 밥상 36 LittleStar 2011.07.11 16,222 44
34290 컵케익 군단 ^^ 15 베로니카 2011.07.11 6,460 12
34289 월요일 아침밥상 이야기입니다...^^ 51 보라돌이맘 2011.07.11 17,832 61
34288 여름에 먹으면 좋을 밑반찬 만드는 주말+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36 프리 2011.07.11 20,043 34
34287 초간단~오이소박이 양념 부침개??? 13 시간여행 2011.07.11 9,369 20
34286 오늘 뭐하지 고민할때 낙지볶음~~~ 8 경이엄마 2011.07.11 5,349 15
34285 9 삼삼이 2011.07.11 5,081 13
34284 보드카소스로 만든 파스타 점심 9 에스더 2011.07.11 7,675 12
34283 나눈야 배달의기수2~~ 12 셀라 2011.07.11 7,242 23
34282 동남아시아에 계신 분들.. 요것 좀 봐주세요.. 5 remy 2011.07.11 7,045 17
34281 처음으로 키톡에 사진 올려봅니다~~^^* 20 쩡ㅋ 2011.07.11 6,396 31
34280 샐러드 열쩌저전..... 광란의 밤.... 21 무명씨는밴여사 2011.07.10 13,623 19
34279 이웃 동생을 위한 생일상 9 aithria 2011.07.09 10,479 11
34278 게무침 7 예쁜순이 2011.07.09 7,944 13
34277 우리 같이 수박이랑 감자 먹어요~ 7 금순이사과 2011.07.09 7,333 15
34276 스터디 모임 6주년& 장마철 주방 위생& 주말 밥상 19 프리 2011.07.09 14,541 32
34275 포도 드세요 18 푸른두이파리 2011.07.08 7,591 18
34274 초보농군은 주말부부-주말의 시골밥상과 초보농군의 마눌 과로사 들.. 16 나오미 2011.07.08 10,555 31
34273 아이들과 호떡 만들기 49 설양찬군 2011.07.08 5,64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