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이 차려준 저녁 밥상

| 조회수 : 12,974 | 추천수 : 39
작성일 : 2011-04-24 22:48:25
일요일.
늘어지게 늦은 낮잠을 자고 있는데 남편이 깨워서 나가보니 저녁 밥상을 차려놓았습니다.
오후에 간식으로 후라이드 치킨을 먹어 저녁 생각이 없다던 남편이 그렇다고 안 먹긴 서운하다며
차린 저녁 밥상.^^





좀 먹기가 그럴 것 같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김치 한 조각 없이 이대로 한 접시를 깨끗이 비웠다는 것 아닙니까.
마요네즈 얹은 양파 때문이죠. 생호박고구마도 훌륭했구요.

뭐 매일 이렇게 먹으라고 하면 곤란하겠지만
오늘 저녁 밥상으론 판타스틱!
오~ 놀라워요. 남편의 센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ll
    '11.4.24 11:15 PM

    만원은요? 미리 만원 내고 올리셔야죠 ㅠ

  • 2.
    '11.4.25 8:39 AM

    정성은 듬뿍인데....
    김치 먹고 싶어지네요.

  • 3. 1004
    '11.4.25 9:49 AM

    양파옆에 생감자 맞나요?? 생감자는 맛이 어떨까... 잠시 생각해봅니다...

  • 4. 화창한토요일
    '11.4.25 10:36 AM

    암만봐도.. 만원을 꼭 내셔야 것슴돠 ..ㅋㅋ...

  • 5. 지우산
    '11.4.25 11:29 AM

    ㅎㅎㅎ
    주말이면 국수, 수제비, 비빔밥, 샌드위치 등도 만들어 주었는데 제가 인증샷을 찍진 못했네요.
    아 참, 생감자 아니고요 사과입니당. ㅋ

  • 6. 앙쥬
    '11.4.25 11:37 AM

    양파옆에 사과 아닌가요?? 양파를 마요네즈에 찍어 먹으면 괜찮은가 보네요..

  • 7. SIMPLE LIFE
    '11.4.25 11:47 AM

    밥과 과일들이네요..
    어떤 맛일까 궁금하네요..
    정말 만원 내셔야겠는데요..^^

  • 8. 지우산
    '11.4.25 1:10 PM

    앙쥬님. 마요네즈에 양파... 저도 첨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 9. 푸른거북이
    '11.4.25 5:33 PM

    사진보고 한참 웃었어요. 밥과 과일들. 넘 귀여우십니다, ㅎㅎㅎ;;;
    그리고 부럽슴다~ 남편분 애쓰셨는데요.
    정성가득....
    저도 김치만 있음 맛있게 먹었을듯....

  • 10. natalie
    '11.4.25 9:56 PM

    행복하셨겠어요.

  • 11. 눈향나무
    '11.4.25 9:59 PM

    부럽네요
    저는 언제쯤이 될려나 흑흑,

  • 12. 코알라^&^
    '11.4.26 3:53 AM

    저는 그냥 흑흑 임돠~^^;;

    양파에 마요네즈라~
    저도 한번 도전!!!!!!!!!

  • 13. 소피아
    '11.4.29 10:57 AM

    양파에 마요네즈 발라 먹으면 맛 있나요?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3794 매워죽는 중경화과 7 배나온기마민족 2011.04.26 5,188 20
33793 고추떡을 아시나요? 20 소년공원 2011.04.26 15,305 48
33792 왕간단김밥 : 오이치즈계란김밥 & 김치스트링치즈김밥 5 기쁨맘 2011.04.25 14,419 28
33791 남편이 차려준 저녁 밥상 13 지우산 2011.04.24 12,974 39
33790 바쁜 한 주의 마무리~ 아이디어 밥상 차리기, 주말 별미 볶음라.. 22 프리 2011.04.24 16,453 39
33789 코난군네 마당에도 봄이 왔어요 20 소년공원 2011.04.24 9,094 21
33788 우리집 단골찌개-콩나물뚝배기 간편레시피 49 보라돌이맘 2011.04.23 23,213 1
33787 새콤달콤 뒷맛이 개운한 무쌈 김밥 49 경빈마마 2011.04.23 11,918 43
33786 나는야 계란찜 종결자가 되고 싶은 분들 클릭하세요^^ 56 프리 2011.04.23 23,189 59
33785 돌체댁 4月 먹고 사는 이야기 :^) (스압예상) 12 dolce 2011.04.22 11,839 26
33784 다시 키톡 데뷔하는 마음으로..부끄럽지만;;; 모두들 안녕하셨.. 16 HighHope 2011.04.22 8,530 27
33783 중국고구마맛탕 - 발사지과 7 배나온기마민족 2011.04.22 6,258 23
33782 일주일 버티기!!! 4 셀라 2011.04.22 9,403 21
33781 아름다운 제주살이~7 며느리도 안알려 준다는 고사리밭 다녀 왔어.. 25 제주/안나돌리 2011.04.22 15,138 31
33780 오후에님 따라한 깻잎반찬 / 감사히 잘먹고 있습니다. 3 내이름은룰라 2011.04.21 9,923 34
33779 역쉬~고등어엔 김치가 진리! 2 통통마눌 2011.04.21 7,230 32
33778 연근떡볶이 & 인스턴트커피한잔 6 기쁨맘 2011.04.21 7,827 16
33777 딸애가 소풍갔어요.. 49 루체아 2011.04.21 10,176 18
33776 나홀로 점심!그냥 라면~~ㅎ 7 단다이 2011.04.21 7,987 25
33775 짬뽕의 역사 ^^ 2 배나온기마민족 2011.04.21 6,196 29
33774 신고식합니당!(선생님 소풍 도시락) 11 단다이 2011.04.21 14,540 34
33773 생선조림,해물덮밥 등등이랑 아이둘키우기 18 J-mom 2011.04.21 11,052 28
33772 이화에 월백하고 같은소리 하고 자빠지셨삼 49 스페셜키드 2011.04.20 9,586 25
33771 슬슬 맥쥬스가 땡기는 계절 10 조아요 2011.04.20 5,704 24
33770 [여행중국요리 04] 감자채볶음 8 배나온기마민족 2011.04.20 7,183 19
33769 봄날의 파스타 4 두리궁뎅이 2011.04.20 6,385 22
33768 [여행중국요리 03] 계란볶음밥 12 배나온기마민족 2011.04.20 8,120 25
33767 태국 그린커리하고 팟타이 + 이사집 보러갔다가 일본도시락... .. 18 부관훼리 2011.04.20 14,340 62